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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4 13:41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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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장관으로 취임하면 우리나라가 무역 1조 달러를 회복하고 더욱 견고한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정책적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파워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수출이 회복세를 보여 다행이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수출이 경기회복의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첨단 산업 강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른 시일 내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 신산업의 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에너지 전환을 안착시키고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시스템 혁신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문 후보자는 “그간 추진해온 신재생에너지 확산, 분산 전원 인프라 확대, 석탄과 원자력 발전 감축에 대한 보완대책을 차질없이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맞춰 글로벌 통상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면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새로운 무역협정 가입도 국익 관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박성우 기자 foxp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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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겐타(미네소타)가 4일(한국시간) 텍사스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월 한달간 1승 2패 평균자책점 6.56으로 부진했던 마에다 겐타(33·미네소타 트윈스)가 5월 첫 등판에서 반등의 기지개를 켰다.

마에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마에다는 팀이 2-0으로 앞선 6회초 1아웃까지 잡은 뒤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미네소타가 동점 없이 경기를 승리하면 마에다는 시즌 2승째를 거둔다.

마에다가 올 시즌 6번째 등판만에 기록한 첫 무실점 경기. 6.56이던 평균자책점도 5.34로 크게 낮췄다.

1회초를 공 10개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한 마에다는 2회초 볼넷과 내야안타, 도루를 허용하며 2사 2-3루를 위기를 맞았지만 찰리 컬버슨을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3회초에도 2사 후 볼넷과 안타, 도루를 내주며 2-3루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조이 갈로를 삼진 처리했다.

이후 안정을 되찾은 마에다는 4회초와 5회초를 연속 삼자범퇴로 틀어 막았다.

마에다는 6회초 선두타자 닉 솔락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케일럽 씨엘바와 교체, 이날 투구를 마쳤다. 총 투구수는 94개(스트라이크 54개).

미네소타는 2회말과 3회말 각 1점씩을 얻어 2-0 리드를 잡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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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오월의 청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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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그룹 CLC의 권은빈이 ‘오월의 청춘'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권은빈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주인공 이도현의 전 여자친구로 분해 임팩트 있는 연기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은빈은 헤어진 연인 이도현에게 대뜸 결혼하자며 패기 넘치게 고백하며 등장. 이어 이도현과 귀여운 언쟁을 벌이며 철없는 전여자친구의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80년대의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권은빈은 복고풍의 의상과 과한 색조 화장을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권은빈은 현재 ‘어쩌다 가족’에서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활약 중이며, 최근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pps2014@osen.co.kr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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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일 "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가 되기 위한 입지·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 등 전폭적인 기업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국산 백신 개발을 위해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백신 주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으로부터 안건 보고를 받은 후 "방역에 만전을 다함과 동시에 백신 물량 확보와 접종 속도를 내기 위해서 모든 역량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올 여름휴가가 중요한 고비가 될 수 있고 내년에 3차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 올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한 백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도, 민생도, 방역과 백신의 기반 위에 있는 만큼 그 어떤 정책적 과제보다 방역과 백신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국가적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코로나19(COVID-19) 백신 도입과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백신접종 목표를 올 상반기 1200만명에서 1300만명으로 상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 수급 상황에 특별히 문제가 없는데도 가짜뉴스 등으로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당국이 백신 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알려야한다고 강조했다.파워사다리

문 대통령은 "방역 당국과 각 부처가 열심히 하고 있지만, 방역과 접종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특별방역점검회의를 3주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같은 장소에서 '제1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백신 수급상황을 직접 챙기며, 백신 도입과 접종에 속도를 내달라고 방역당국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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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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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영의 자연관찰 일기][애니멀피플] 윤순영의 자연 관찰 일기
번식지 이동 철새 정거장..마을 앞마당서 태연히 대낮 사냥
족제비의 귀엽지만 암팡진 얼굴. 쥐와 작은 새들을 노리는 무서운 사냥꾼이기도 하다.

족제비의 귀엽지만 암팡진 얼굴. 쥐와 작은 새들을 노리는 무서운 사냥꾼이기도 하다.
1960년대에는 시골 동네에서 족제비를 흔하게 봤다. 닭장을 털어가서 미움도 많이 샀지만 사람들은 뜰 안에 들어온 족제비를 ‘복 족제비’라 부르며 해치지 않았고 족제비도 인가 근처에서 함께 살았다. 족제비가 있으면 집 주변의 쥐들이 사라지기 때문이었다.

어청도 마을. 어청도는 서해 고군산군도의 63개 섬 가운데 가장 서쪽에 있는 외딴 섬으로 전북 군산에서 약 70㎞ 떨어져 있다.

어청도 마을. 어청도는 서해 고군산군도의 63개 섬 가운데 가장 서쪽에 있는 외딴 섬으로 전북 군산에서 약 70㎞ 떨어져 있다.
집 울타리와 밭을 돌담으로 쌓아 족제비가 서식하기 적합하고 밭에는 새들이 많이 찾아온다.

집 울타리와 밭을 돌담으로 쌓아 족제비가 서식하기 적합하고 밭에는 새들이 많이 찾아온다.
족제비는 시골의 돌담이나 인가 근처 농작물 경작지, 냇가의 큰 돌 밑 같은 곳에 구멍을 파고 서식했지만 1970년대 새마을 사업 등으로 서식 환경이 변하면서 농촌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이에 반해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는 바다로 둘러싸인 섬, 마을 뒤로 자리 잡은 야산, 돌담으로 쌓아둔 집 울타리와 밭의 경계 등 족제비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특히 어청도는 동남아와 중국 남부에서 겨울을 보내고 4~5월에 한반도를 거쳐 번식지를 향하는 다양한 철새들이 잠시 머물고 가는 최고의 정거장이다.

족제비는 잰걸음으로 뛰어다니다 잠시 멈추고 주변을 살피는 습성이 있다. 어청도에서 만난 족제비 중 가장 큰 개체다.

족제비는 잰걸음으로 뛰어다니다 잠시 멈추고 주변을 살피는 습성이 있다. 어청도에서 만난 족제비 중 가장 큰 개체다.
벌떡 일어나서 더 멀리 살펴보는 족제비.

벌떡 일어나서 더 멀리 살펴보는 족제비.
먼 길을 이동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지쳐버린 딱새(왼쪽)와 큰유리새(오른쪽)의 깃털이 부스스하다. 족제비의 사냥감이다.

먼 길을 이동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지쳐버린 딱새(왼쪽)와 큰유리새(오른쪽)의 깃털이 부스스하다. 족제비의 사냥감이다.
족제비는 2∼3월에 교미하여 약 37일 정도의 임신 기간을 거치고 3∼5월에 한배에 1∼7마리, 보통 4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철새들의 이동 시기와 족제비의 새끼를 기르는 시기가 맞물린 이때 족제비가 좋은 사냥감을 그냥 내버려 둘 리 없다.

희귀한 나그네새 진홍가슴(왼쪽)과 붉은가슴울새(오른쪽)도 족제비의 표적이 된다.

희귀한 나그네새 진홍가슴(왼쪽)과 붉은가슴울새(오른쪽)도 족제비의 표적이 된다.
일반적으로 야행성인 족제비는 밤에 홀로 사냥하지만 이곳 어청도에서는 예외다. 먼 거리를 날아와 지친 새들이 땅에 앉아 있을 때가 족제비에게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낮에도 사냥한다. 족제비가 대낮에 흔히 목격되는 이유다.

바위를 타고 소리 없이 대륙검은지빠지 곁으로 다가서는 족제비.

바위를 타고 소리 없이 대륙검은지빠지 곁으로 다가서는 족제비.
희귀 새인 대륙검은지빠귀가 족제비가 다가오는 것을 알아채고 소리를 낸다.

희귀 새인 대륙검은지빠귀가 족제비가 다가오는 것을 알아채고 소리를 낸다.
흔하지 않은 흰눈썹붉은지빠귀가 경고 소리에 몸을 움츠리고 바로 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흔하지 않은 흰눈썹붉은지빠귀가 경고 소리에 몸을 움츠리고 바로 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족제비는 어청도에서 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 어청도의 하늘을 매가 지배한다면 족제비는 땅을 지배한다. 족제비는 영리하고 용맹하기도 하다. 숲 속을 은밀히 숨어다니며 몰래 숨어 있다가 사냥감을 급습하기도 한다. 사람과 마주치면 잠시 빤히 쳐다보고 살피는 습성이 있다. 사람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눈빛이다. 사냥감 새를 노려보다 새들이 눈치를 채면 언제 그랬냐는 듯 태연하게 물러서는 약아빠진 행동을 한다. 다음 공격을 위한 족제비의 영리한 전략이다.

재빠른 발걸음으로 빠르게 질주하고 바위나 물체의 곡선에 따라 미끄러지듯 움직인다. 족제비의 걸음걸이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풀숲에서 움직이면 마른풀 밟는 소리가 사냥에 방해되기 때문에 주로 숲 가장자리와 돌담 아래에 몸을 숨기고 발소리가 나지 않는 물체를 선택해 움직이며 은폐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이용하여 사냥과 이동을 한다.

바닷가 모래밭을 배회하다 정박한 배에 올라타 제집처럼 들락거리며 탐색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사냥감은 지천으로 널려 있고 족제비를 상대할 천적도 없으니 족제비의 천국이나 다름없다. 사냥 잔치가 벌어진다.

족제비의 몸길이는 수컷 28∼40㎝, 암컷 16∼32㎝이고, 꼬리 길이는 수컷 12∼22㎝, 암컷 8∼20㎝이다. 암컷보다 수컷이 더 크다. 족제비는 귀여운 얼굴이지만 야무지고 굳세며 동시에 사납고 잔인한 야생성도 지닌다. 족제비의 이빨은 매우 날카롭다. 한 번 물면 사냥감은 절대 빠져나갈 수 없다. 작지만 탐욕스러운 포식자로서 활동적이고 주식인 들쥐, 집쥐를 비롯해 어류, 갑각류, 파충류, 곤충, 새, 새 알뿐만 아니라 열매 등을 먹고사는 잡식성 동물이다.

검은 눈동자가 아주 영특하게 보인다. 작은 귀는 둥근 쪽박 모양으로 위로 서 있어 소리를 듣기에 제격이다. 주위를 살필 때는 두 발로 일어서 사방을 살펴보고 경계도 한다.

눈 주위는 검은색, 코는 밤색이고 주둥이의 위아래 입술과 턱의 흰색이 귀여움을 더한다. 족제비는 이제 환경변화로 인해 우리 곁에서 멀어지고 있다.

새들이 족제비에게 수난을 당하는 어청도의 봄, 그런데도 어청도에 머물렀던 새들은 역경을 헤치고 번식지로 날아가 후대를 이어갈 것이다.파워볼실시간

글·사진 윤순영/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 한겨레 환경생태웹진 ‘물바람숲’ 필자. 촬영 디렉터 이경희, 김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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