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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4 11:27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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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 자동차그룹 승부사…산업육성 한 획
산업쌀 제철소 건설까지, 韓 산업발전 역군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뉴스1DB)© News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은 정몽구 명예회장 뜻이 강하게 반영됐다.파워볼사이트

최근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언택트로의 이동이 가속화되는 등 자동차 산업이 격변기에 진입하자 정몽구 명예회장은 정의선 회장 체제가 시급하다는 생각을 굳혔다는 전언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미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체질개선을 주문해온 정몽구 명예회장은 지난 2년간 경영일선에 나선 정의선 체제에 큰 신뢰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정몽구 명예회장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변에 피력해 왔다.

20년만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정몽구 명예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을 단기간에 글로벌 5위로 올려놓은 재계 대표 경영인이다.

정몽구 명예회장이 남긴 성과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강력한 리더십과 품질 경영이다.

2000년 9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10개 계열사, 자산 34조400억원에 불과했던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54개 계열사, 총 자산 234조7060억원 규모의 그룹으로 성장했다.

현대·기아차는 세계 자동차산업에서 전례가 없는 전 세계 10개국에 최단 기간 완성차 생산시설을 갖추는 발전을 거듭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저력은 시장을 쫓아 해외로 영역을 넓혀가며 진가를 보였다. 글로벌 주요 지역에 현지 공장을 건설하며 전 세계 자동차 업체 중 유례가 없는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공장 건설에 대한 반대 의견이 무성했지만 정몽구 명예회장의 명운을 건 도전은 현재 글로벌 자동차산업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형을 바꾼 전환점으로 평가 받는다.

품질경영은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표하는 경영철학이다. 전 세계 균일한 고품질의 생산공장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는 표준공장 건설 시스템을 확립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해 기업 본연의 경쟁력을 확충하기도 했다.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시장에서 실시한 10년 10만 마일 보증 카드는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강자로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

이같은 현대차그룹의 성장은 국내 산업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도 국내 경제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건설 때는 국내 부품업체 공동 진출이 이뤄졌고 한국은 자동차 부품도 없던 나라에서 주요 완성차 수출국으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를 건설해 국내 소재산업 도약을 이끌었다. 일관제철소는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세계 최초로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를 갖춰 기업의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이같은 경영성과는 Δ2004년 비즈니스 위크 최고 경영자상 Δ2005년 오토모티브뉴스 자동차 부문 아시아 최고 CEO Δ2009년 미국 코리아 소사이어티 밴 플리트상 Δ2012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세계 100대 최고 경영자상 등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정몽구 명예회장은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의 권위에 빛나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선정됐다.

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한 인물을 헌액한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정몽구 명예회장을 현대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업계 리더로 평가했다.

또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정몽구 회장의 수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성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정몽구 명예회장은 국민 혈세로 운영돼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이던 기아차, 한보철강은 물론 현대건설을 인수해 새로운 일자리는 물론 지방 도시의 모습을 바꾸고 세계적 기업으로 일궈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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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국방종합대학’
10·10 열병식서 행진

북한 김정은./조선중앙통신

북한에서 처음으로 김정은 이름을 딴 대학이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소식을 전하며 “수많은 국방과학기술 인재들을 배출한 김정은국방종합대학 종대에 이어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각급 군사학교 종대가 보무당당히 지나갔다”고 보도했다.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이라는 명칭이 북한 매체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름을 단 김일성종합대학·김일성군사종합대학·김일성정치대학·김정일정치군사대학 등은 있었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이름을 딴 경우는 없었다.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은 국방 관련 첨단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군사대학인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2012년 집권 이후 줄곧 핵 개발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 등 국방 과학기술 분야에 큰 관심을 기울여왔는데, 이 같은 관심사가 반영됐다는 지적이 나온다.파워볼게임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을 비롯한 1백여 장의 사진을 인터넷판에 보도했다./노동신문

북한 방송은 이 대학에 대해 “수많은 국방과학기술 인재들을 배출한 대학”이라고 표현했다. 전문가들은 이 대학이 과거 강계에 있었던 국방대학과 사이버전(戰)을 예상해 평양교외에 설립한 미림국방대학을 종합대학으로 확대·개편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 군사대학의 재편은 지난 5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에서 이뤄진 것으로 관측된다. 김정은은 당시 “중요 군사교육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기구개편안에 관한 명령서” 등 7개 군사 현안에 서명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당시 북한은 김정숙해군대학, 김책공군대학, 김형직군의대학, 김철주종합군관학교 등 군 관련 대학의 명칭에서 김씨 일가와 유명 빨치산 이름을 모두 떼어냈다.

‘백두혈통’에 해당하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을 제외하고는 대학 이름에서 제외하면서 정통성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열병식에서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최초 공개하면서, 북한 체제 내부의 ‘대학 3대 세습’도 완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선우 기자 s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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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미세먼지 경보 발령 없어, 지난해 3건
"중국 쪽 대기오염 줄어 국내로 오는 것 감소"
올해 황사도 거의 없어, 6~7월 많은 비도 영향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자 제주시 용담2동 올레길 17코스에서 바라본 제주 도심이 희뿌연한 먼지로 뒤덮여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올해 제주지역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경보 발령 횟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 조건 변화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산업 활동이 줄어든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4일 제주도 보건환경원에 따르면 12일 기준 제주지역에서 미세먼지(PM-10) 경보 발령 횟수는 1건도 없었고, 초미세먼지(PM-2.5)는 2건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 미세먼지(3건), 초미세먼지(6건) 발령 횟수와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미세먼지의 경우 대륙 간 대기오염 물질 이동이 영향을 주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기오염 물질 발생 자체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쪽 공장 가동률이 확연히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쪽에서 대기오염 발생 자체가 줄어 국내로 넘어오는 대기오염 물질도 줄었다”며 “이 같은 이유로 올해에는 황사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5개년 대기오염 경보 발령 횟수와 비교해도 올해는 경보 발령이 줄었다.

2015년에는 미세먼지 5건, 초미세먼지 6건, 2016년 미세먼지 5건, 초미세먼지 5건, 2017년 미세먼지 3건, 초미세먼지 2건, 2018년 미세먼지 7건, 초미세먼지 2건, 2019년에는 미세먼지 6건, 초미세먼지 7건 등의 경보가 발령됐다.

기상 조건의 변화도 미세먼지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중국발 미세먼지는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넘어오면서 1000m 이상 고도로 올라갔다가 하강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데, 올해는 이 같은 현상이 줄었다”며 “이와 함께 6~7월에 비가 많이 오면서 미세먼지를 줄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같은 변화는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환경부와 영산강유역청 등에 따르면 기상 변화와 중국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국에서 미세먼지는 지난해 대비 30~40%가량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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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 관련 보도가 나온 지난 2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병원 출입구가 자물쇠로 잠겨있다.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을 폭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A씨(28)가 징역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변민선 부장판사는 14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공갈)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고, 지난 결심 공판 때 검찰은 A씨에게 징역 2년 6월형을 구형했다.

변 부장판사는 “여러 증거를 보면 유죄가 인정된다”고 A씨의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A씨에게 전과가 없고, 범행이 미수에 그쳐 실제로 A씨가 얻은 이득이 없는 점,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결심 공판 이후 선고 이틀 전까지 지속적으로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해왔다.

하지만 법원은 A씨의 죄질이 가볍지 않다는 점도 강조했다. 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사전에 피해자(이 부회장)의 주거지를 답사하기도 했고, 대포폰을 마련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다”며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했다. 비록 협박이 실제 돈을 받아내는 것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법원은 “협박해서 얻고자 한 돈이 수십억에 이르렀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지도 못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A씨는 선고 이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구치감으로 나갔다.

한 간호사가 프로포폴을 점검하고 있는 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연합뉴스, 김민상 기자]

A씨는 지난 6월~7월쯤 또 다른 공범과 공모해 이 부회장측을 협박하며 20억원가량을 받아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 등은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관련 증거자료가 있다며 이를 검찰에 넘기겠다는 식의 협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혼자서도 이 부회장측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포폴을 고가에 매수하지 않으면 투약 관련 영상 등을 검찰에 내겠다는 방식으로 4억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다.

A씨는 지난 8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간호조무사의 남자친구였고,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보한 공익신고자이기도 하다. 이후 탐사보도 매체인 뉴스타파와 이 의혹에 대해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수정 기자 lee.suje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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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프로. [사진제공 = 애플코리아]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기본 구성품에서 충전용 어댑터와 유선 이어폰을 제외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지금부터 판매되는 아이폰11·아이폰SE 시리즈 등 구형 아이폰에도 이 같은 조건이 적용된다.

애플은 13일(현지시간) 아이폰12 공개 행사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앞으로 아이폰 구성품에서 이들을 제외하고, USB-C-라이트닝 케이블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부터 판매하는 구형 아이폰 기본 구성품에서도 충전용 어댑터와 이어폰을 제공하지 않는다.

애플은 지난달 공개한 애플워치6에서도 충전용 어댑터를 기본 구성품에서 빼고 판매했다.

애플의 표면적인 이유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 유통된 충전용 어댑터는 20억개, 유선 이어폰은 7억개에 달한다.

하지만 더 버지 등 외신은 애플이 첫 5G 아이폰을 내면서 오르는 부품가격을 상쇄하기 위한 목적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12가 공개되기 전 충전용 어댑터와 유선 이어폰이 빠진다는 정보가 나오자 업계에서는 출고가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이번 아이폰12 출고가는 전작보다 10만원가량 비싸졌다. 아이폰12 시리즈 출고가는 한국 기준 95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아이폰11은 85만원부터였다.

아울러 구형 아이폰에도 충전용 어댑터와 이어폰을 제외하기로 하면서 구성품이 줄어든 만큼 기존에 출시된 아이폰 출고가를 낮춰야한다는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파워볼엔트리

클리앙 등 국내 IT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에 대해 "정말 환경을 생각한다면 라이트닝 단자를 버리고 업계 표준인 USB-C 타입으로 바꿔야 하지 않느냐"고 불만을 표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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