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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7 15:29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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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점 경신을 눈앞에 두자 자사주를 매입했던 증권사 경영진들도 남몰래 웃고 있다.

증권사 CEO 대부분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수가 저점을 다졌던 지난 3월께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했는데, 증시 활황과 더불어 증권주가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는 현재 예상되는 수익이 어마어마해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기준 111억원이 넘는 평가 차익을 내는 중이다. 김남구 회장은 코스피 지수가 최저점을 기록한 지난 3월23일 이후 같은달 25일과 26일에 걸쳐 26만3천주(85억7,975억원)를 사들였다. 현재는 197억5,130만원으로 주식 가치가 치솟으며 13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린 상황이다.파워사다리

수익률로만 보면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이 147.4%로 가장 높다. 그는 지난 3월24일 5천주(1,930만원)를 매수해 현재는 4,775만원까지 주식 가치가 오르며 2,845만원의 평가 차익이 생겼다.

이어 지난 3월23일 1만 주를 사들였던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의 현재 주식 가치는 7,680만원으로, 수익률은 71.3%, 평가 차익은 3,199만원에 달했다.

지난 2월25일부터 4월20일까지 45만4,843주(39억7,304만원)를 매수한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도 수익률이 60%를 넘어서며 24억이 넘는 평가 차익을 거뒀다.

이밖에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이 수익률 56.7%, 평가 차익은 6,051만원을 거뒀으며, 고원종 DB금융투자 사장도 수익률 44.1%, 평가 차익 1,029만원을 기록 중이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사장과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각각 19.7%, 10.8%의 수익률을 올리며 다른 증권사 경영진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주가가 저점을 찍기 전인 3월 초에 매수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이 모든 수익은 실제로 주식을 처분해서 얻은 이익이 아닌 평가 이익이다.

CEO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부양에 일조하기 위한 일종의 책임 경영 행위이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 이후 소각까지 이뤄져야 실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제고되고 직접적으로 주주들에게 이익이 돌아간다"며 '바텀피싱(최저가 매수전략)' 기회를 잘 잡은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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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신 美가 무역규칙 설정해야"…첫 기자회견
민주진영 강조…TPP 복귀 때 韓 가입 압력 커질 듯
노동·환경 고려한 '무역협정 3대 원칙'도 제시

사진=AFP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중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국제무역 규칙을 정하게 해서는 안된다. 미국이 이를 주도해야 한다.”

조 바이든(사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중국이 주도하고 한국 등 15개국이 합류한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해 강한 경계감들 드러냈다.

좁게는 글로벌 무역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뜻으로, 넓게는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를 통해 중국의 패권도전에 경고를 날린 것으로 풀이됐다.

직접 입에 담진 않았지만, 과거 부통령으로 재직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복귀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 경우 한국 역시 TPP 가입을 요구받을 수 있는 만큼, 미·중 간 샌드위치 신세에 빠지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서 RCEP 관련 질문에 “미국은 세계 무역 기준으로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또 다른 민주주의 국가와 제휴할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TPP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민주주의 국가와의 제휴’를 거론했다는 점에서 중국 주도의 RCEP에 대항할, 미국 중심의 ‘경제블록’을 쌓겠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그러면서 그는 “상당히 철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취임일인) 1월 20일에 (무역 관련 정책) 발표를 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미국은 오바마 행정부 당시인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미국의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고자 12개국이 참여한 TPP를 통해 국제 무역질서를 주도하려 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단 사흘 만에 ‘신(新) 고립주의’ 노선 속에 TPP를 전격 탈퇴했다.

그간 한·미-한·중 외교가에선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및 그에 따른 경제충격, 11.3 대선 등으로 불거진 분열상 등 국내 문제가 워낙 겹겹이 쌓여 있는 탓에 당장 외교·다자 문제로 눈을 돌려 TPP 재가입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대세였다. 어느 정도 내부를 추스른 후에야 본격적으로 TPP 복귀를 추진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그러나 이날 바이든 당선인이 예상을 깨고 다소 강한 어조로 ‘미국 주도의 민주진영 연합체’를 강조한 만큼 TPP 복귀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세부적인 구상에 대해선 입을 다물면서도 향후 국제무역과 관련해 △미국 노동자에 대한 투자 및 경쟁력 강화 △무역합의 시 노동자 및 환경보호론자의 입장 반영 △징벌적 무역 배제 등 3대 원칙도 제시했다. 향후 무역협정 등에 나서더라도 노동·환경을 중점 의제로 다룰 것을 천명한 것으로, 자신의 핵심 지지층을 고려한 발언으로도 읽힌다.

문제는 동맹국인 한국 역시 미국의 압박영역 속에 놓일 공산이 크다는 데 있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동맹국인 미국 사이에서 다시 한 번 줄다리기를 타야 하는 처지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한국으로선 ‘RCEP 가입국’이라는 지렛대로 되레 미국의 향후 TPP 등 대중국 경제 봉쇄망 가입 압박 때 몸값을 높일 수 있다는 점, RCEP·CPTPP(미국이 빠진 TPP)를 동시에 가입한 국가가 7개국이나 된다는 점은 양국의 압박을 분산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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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 심각 판단… 19일 0시부터 적용

16일 강원 철원군의 한 요양시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조사돼 폐쇄 조치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가 19일부터 철원군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원지역에선 앞서 10일 거리두기를 상향한 원주시에 이어 두 번째다.

강원도는 당초 하루, 이틀 상황을 지켜본 뒤 거리두기 격상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철원지역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했다.

철원에선 지난 12일 3명을 시작으로 이날 6명까지 닷새간 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장연수에 참가했던 초등학교 교감과 장애인 요양시설 확진자 등을 매개로 순식 간에 감염이 이어졌다. 앞서 15일엔 함께 김장을 담근 주민 7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확진자가 곳곳에서 매일 쏟아지며 지역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여기에 철원군청 공무원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이현종 군수와 신인철 부군수마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강원도는 "철원군이 수도권과 같은 생활권이고 여유 병상 등을 고려해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북면 금융판매업 관련 모임을 중심으로 25명까지 감염이 확산된 인제군의 경우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 거리두기를 격상하지 않기로 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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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용
22일까지 공연은 추가 예매 중지…24일부터 좌석 거리두기

[서울=뉴시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2020.11.17.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국내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이 17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하나파워볼

'몬테크리스토'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작품이 주류이던 10년 전 국내 뮤지컬 시장에 유럽 뮤지컬을 알린 도화선이 된 작품이다. '삼총사'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가 1845년에 발표한 소설을 뮤지컬로 옮겼다. 에드몬드 단테스가 악명 높은 섬 감옥에서 탈출한 뒤 복수를 감행하는 이야기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중독성 있는 음악과 그의 파트너 잭 머피의 스펙타클한 대본과 가사가 무기다.

이번 캐스팅이 화려하다. 엄기준이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에서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인물로 변신하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맡는다. 엄기준은 이 뮤지컬의 초연부터 올해 다섯 번째 시즌까지 모두 참여하게 됐다.

옥주현은 에드몬드의 사랑하는 연인으로, 감옥으로 끌려간 그를 기다리는 '메르세데스' 역에 캐스팅됐다. 국내 뮤지컬계 톱 배우인 옥주현은 2010년 초연과 2011년 재연에 이어 9년 만에 '몬테크리스토'에 세 번째로 출연한다.

이와 함께 뮤지컬 '벤허', '팬텀',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을 통해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카이가 2016년 이후 두 번째로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영화, 무대를 오가는 신성록은 2010년, 2011년, 2016년에 이어 네 번째로 '몬테크리스토'에 가세했다.

또 메르세데스 역은 옥주현과 함께 린아가 2016년에 이어 다시 맡는다. 떠오르는 배우 이지혜가 이번에 처음으로 메르세데스를 연기한다.

창작진도 쟁쟁하다. '웃는 남자', '레베카', '엘리자벳', '팬텀' 등의 로버트 요한슨 연출이 이번 시즌 프로덕션 수퍼바이저로 참여한다. 요한슨 연출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권은아 한국연출이 이번 시즌을 지휘한다. 초연부터 '몬테크리스토'의 무대디자인을 맡아 온 서숙진 무대디자이너를 비롯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송승규 영상디자이너도 함께 한다.

한편 지난 7일부터 공연장 내 모든 좌석이 오픈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규칙이 적용돼 '몬테크리스토' 역시 가용 가능한 객석을 모두 열었다.

하지만 오는 19일부터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 당일부터는 띄어 앉기를 적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기존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예매된 좌석을 모두 취소하고, 18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재오픈한다.

다만 이번 주 공연인 19~22일 회차는 취소 후 재예매를 위한 물리적 시간의 확보가 어려워 추가 예매가 되지 않도록 해당 티켓 판매를 중지했다. 해당 회차의 티켓 환불을 원하는 관객은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하다. 공연은 내년 3월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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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인력·육아휴직 급여 지원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정치학교 4기 졸업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년 대선을 목표로 여의도에 복귀한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사진)이 연일 '경제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첫 공식 행보로 부동산을 꺼내든 가운데 이번엔 육아휴직을 내세웠다.

유승민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무원만 육아휴직 3년? 확대해야 저출산 해결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유승민 전 의원은 "전날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공무원과 교사는 육아휴직이 3년인데 일반 노동자는 육아휴직을 1년으로 한 것은 헌법의 평등권(11조)과 양육권(36조) 침해이기 때문에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면서 "이분들 주장에 적극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해 공무원, 교사가 아닌 노동자들도 3년의 육아휴직을 갖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나의 1호 공약은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자녀가 18세(고교 3학년)가 될 때까지 3년 이내의 육아휴직을 3회로 나누어 쓰게 하겠다'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6~2019년 사이에 무려 185조원을 쓰고도 출산율은 급속히 추락하는 심각한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며 "육아휴직을 3년으로 확대할 때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이 갖게 될 부담이 문제다. 대체인력을 지원하고 육아휴직 급여를 지원하는 데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 '희망 22' 사무실에서 '결국 경제다'를 주제로 열린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다음은 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 전문
<공무원만 육아휴직 3년? 확대해야 저출산 해결된다>

어제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공무원과 교사는 육아휴직이 3년인데 일반 노동자는 육아휴직을 1년으로 한 것은 헌법의 평등권(11조)과 양육권(36조) 침해이기 때문에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나는 이분들의 주장에 적극 동의하며,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하여 공무원, 교사가 아닌 노동자들도 3년의 육아휴직을 갖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나의 1호 공약은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자녀가 18세(고등학교 3학년)가 될 때까지 3년 이내의 육아휴직을 3회로 나누어 쓰게 하겠다"는 것이었다.

공무원, 교사나 일반 노동자들이나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인데, 아이 키우는 문제에서 차별을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 더구나 저출산 해결이 시대적 과제임을 생각하면 더더욱 이 차별을 없애야 한다.

2019년 합계출산율은 0.918명, 세계 최저였다. 오죽하면 라가르드 전 IMF 총재가 우리나라를 "집단자살사회"라고 했겠나.

그런데 2019년 세종시의 출산율은 1.47명으로 OECD 평균 1.63명과 큰 차이가 없었다.

2015년 기혼여성의 육아휴직 사용률도 일반회사원은 34.5%, 공무원과 교사는 75.0%로 2배 이상이었다.

출산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비율은 공무원, 교사는 11.2%에 불과했는데 일반회사원은 49.8%였다.

이러한 차별을 그대로 두고 어떻게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겠나.

2006~2019년 사이에 무려 185조원을 쓰고도 출산율은 급속히 추락하는 심각한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파워볼사이트

육아휴직을 3년으로 확대할 때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이 갖게 될 부담이 문제다.

대체인력을 지원하고 육아휴직 급여를 지원하는 데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 우수한 여성 인력들의 경력단절을 막고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는 것은 기업들에게도, 우리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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