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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4 14:45 조회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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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공포증이 있다면 주사 맞는 도중 주변 간호사, 의사와 계속 대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주사공포증이 있다면 주사 맞는 도중 주변 간호사, 의사와 계속 대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 박모(36)씨는 주사공포증이 있다. 독감 백신 등 웬만한 백신은 건너 뛰고, 감기에 걸렸을 때 처방받는 주사마저 거부하기 일쑤다. 주사 바늘만 보면 공포에 질리고, 바늘이 살을 뚫을 때 느껴지는 '따끔'한 통증이 세상에서 가장 싫다.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2월부터 전 국민에 대한 무료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박씨처럼 주사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주사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해 혼란스러울 수 있다. 주사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성인의 25%가 (주삿)바늘에 대한 두려움을 품고 있으며, 성인의 7%가 이로 인해 백신 접종을 거부한다. 주사공포증 줄이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주사 맞기 전-팔다리 힘주기·심호흡 연습​

주사공포증이 심하면 주사 맞을 때 힘이 빠지면서 실신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근육에 힘을 주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극도의 공포를 느끼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실신할 수 있다. 평소에 근육에 힘을 주는 연습을 하면 혈관이 갑작스레 확장되는 것을 완화해 실신을 예방한다. 앉은 자세에서 10~15초 정도 팔다리에 힘을 주는 것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주사를 맞을 때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사람은 평소 깊고 느린 복식호흡을 연습해야 두려움으로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주사 맞는 중-대화하거나 찡그린 표정 짓기

주사를 맞는 도중에는 주변 간호사, 의사와 계속 대화를 시도하자. 대화하면 주사를 맞는 데 집중하기보다, 다른 생각을 하게 돼 정신을 분산시킬 수 있어 두려움이 덜해진다. 주사 맞을 때 주삿바늘을 쳐다보지 않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주사 맞을 때 일부러 활짝 웃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성인 231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주사 맞을 때 치아가 보이도록 입꼬리를 활짝 올려 웃거나 얼굴을 찡그린 그룹이 느낀 통증 정도가 무표정 그룹이 느낀 통증 정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서 심박수가 낮아지는데, 이것이 바늘에 찔리면서 몸에 생기는 생리적 반응을 둔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점프볼=서호민 기자] 우리은행만 만나면 유독 작아지는 김단비가 그간의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을까.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가 2주 간의 긴 휴식기를 마치고 15일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후반기의 첫 스타트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끊는다. 올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은 우리은행이 2승 1패로 앞서 있다. 각 팀당 남은 경기가 13경기 혹은 14경기 밖에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신한은행은 3위 수성을 위해서, 우리은행은 선두 재도약을 위해서 지금부터 1승 혹은 1패는 향후 순위 경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양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상황. 과연 후반기 첫 일정에서 승리를 챙길 팀은 어디가 될까.

먼저 안방의 신한은행은 지난 2일 하나원큐와의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렸다. 2라운드 초반까지만 해도 하위권에 더 가까웠지만, 최근 신한은행의 상승세는 선두 KB스타즈도 쉽게 막기 힘들어 보일 정도다.

에이스 김단비가 4번 포지션에 완벽히 녹아든 가운데 한엄지와 김수연이 높이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고, 또 외곽에서는 한채진과 김아름, 이경은 등이 돌아가며 든든히 지원사격을 하고 있다. 이처럼 내외곽 밸런스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가고 있는 상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우리은행은 김정은의 부상 이탈로 잠시 팀 분위기가 가라 앉는듯 했지만, 지난 3일 부산 BNK 썸을 상대로 올 시즌 최다 점수차인 32점 차 대승을 거두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록 김정은은 빠졌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박혜진이 떨어진 야투 감각이 조금씩 되찾고 있으며, 또 최근에는 3년차 가드 김진희가 안정적으로 앞선을 이끌며 흔들리는 팀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우리은행으로선 수비 조직력만큼은 여전히 6개 구단 중에서 최고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이전 경기와 같이 수비에서 좋은 생산성이 나온다면 충분히 다시 연승에 도전할 수도 있다.



이날 경기의 핵심 키워드는 김단비로 압축될 수 있다. 김단비는 올 시즌 평균 19득점(전체 2위)을 올리며 팀의 공격 선봉장 역할을 도맡고 있지만, 유독 우리은행만 만나면 작아진다. 올 시즌 우리은행을 상대로 한 3경기에서 김단비가 남긴 평균 득점은 10.3득점. 전체 평균 득점을 한참 밑도는 수치다. 여기에 야투율도 28.5%에 그치면서 더욱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김단비가 우리은행을 상대로 부진했던 원인 중 하나는 우리은행 포워드진의 압박 수비에 고전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로 김단비를 향한 우리은행의 수비 강도가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한은행의 4연승 행진 여부는 김단비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양 팀의 4라운드 맞대결은 이날 오후 7시 신한은행의 홈 구장인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며, KBS N 스포츠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_WKBL 제공파워볼엔트리
'유퀴즈'의 방향성을 제시한 소명의식 가진 직업인들의 세계
'유퀴즈', 돈도 중요하지만 일에 대한 소명의식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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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미디어=정덕현] "진짜 지쳤을 때 집에 와서 집어 들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겠다. 좀 따뜻하고 내일 일어날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책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에게 <보건교사 안은영>의 원작 소설가로 잘 알려진 정세랑 작가는 자신이 쓰고픈 책에 대해 그렇게 말했다. 어려서부터 책 읽는 걸 유독 좋아했고, 또 글 쓰는 걸 좋아해 매일 샐러리맨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글을 쓰고 일이 끝나고 나면 타인의 글을 잃거나 작품을 보며 논다는 정세랑 작가. 책 판매부수에 대해 신경이 쓰이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그가 글을 쓰는 진짜 이유는 그의 그 말 속에 담겨 있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것.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겨울방학 탐구생활'이라는 부제를 달고 어떤 분야를 탐구함으로써 그것을 직업이 된 이들을 담은 이야기는, 직업이 갖는 진정한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다. 사실 우리에게 직업이라고 하면 먼저 '밥벌이'에 '생계'를 생각하고 그래서 현실적인 '돈'을 떠올리는 게 보통이 된 게 사실이다. 그래서 소명의식 같은 것들은 그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후순위로 밀리거나, 당장의 선택기준이 되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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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이 당연한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새로운 상상력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정세랑 작가는 '어떤 질문이든 답을 알려주는 사전이 있다면 묻고 싶은 질문'이 뭐냐는 물음에,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질문이 무엇인가"를 묻고 싶다고 했다. 가장 시급하게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를 알면 다 같이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정세랑 작가는 "지금까지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 주의를 기울여야할 사회 문제나 약자의 목소리를 담는 일이 자신의 소명이라는 걸 은연 중에 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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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잡사>를 쓴 강문종 교수는 조선시대를 연구하다 가장 궁금했던 게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는가 였다고 했다. 그래서 조선시대 직업을 탐구한 그는 <의궤>라는 책에만 160개에서 200개의 직업이 있다고 했고, 가장 큰 돈을 번 직업이 사쾌(부동산 중개업자), 수모(웨딩플래너) 같은 직업도 있었지만, 매품팔이(매를 대신 맞아주는) 대장자 같은 불법이지만 살기 위해 대신 맞는 일까지 했던 직업도 있었다고 했다.

막힘없이 조선시대 직업에 대해 다양한 정보들을 풀어내주는 강문종 교수에게 조세호가 놀랍다고 말하자, 그는 인문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권력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며 '잘난 척 하는 것'이 그 동기라는 소탈한 이야기를 내놨다. 최근 개그 프로그램들이 사라지고 방송사에서도 개그맨 공채를 하지 않는 현실을 이야기하며 유재석이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사라지는 건 아니냐고 묻자, 강교수는 즐거움을 주는 직업은 사라지지 않을 거라며 직업에 대한 남다른 가치관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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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탐구를 통해 "아주 사소하지만, 아주 지저분하지만 본인의 생계를 위해 또는 본인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됐다"며 분뇨를 처리하던 '똥장군'을 연암 박지원이 <예덕선생전>에서 '선생'이라 표현했던 대목을 들려줬다. "좀 더러운 것 또는 뭐 중요하지 않게 생각되는 수많은 직업들이 끊임없이 유지가 되고 거기에 종사하면서 생활했던 사람들은 무슨 힘으로 살아갔을까"하는 스스로 드는 의문에 대해 그는 '자기만의 문법과 자기만의 가치를 만드는 것'이 그 힘이었을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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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 참전했던 22개국의 참전용사를 찾아가 사진을 찍어 전달하고 그 기록을 남기는 일을 사비를 들여 하고 있는 사진작가 라미는 바로 그 '자기만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직업인이었다. 2017년부터 개인작업으로 시작한 이 일로 그가 찍은 참전용사의 수만 1400명. "사진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무언가를 기록해서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것"이라고 은사가 말해준 사진의 진정한 가치를 그는 빚을 내서도 하게 된 그 일을 통해 실행에 옮기고 있었다.

영국의 참전용사였던 크리스토퍼 콜드레이는 불편한 몸에도 군인으로서 서서 찍겠다 말하며 아내의 부축을 받고 사진을 찍었는데, 라미는 그 사진을 전달하러 갔을 때 며칠 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아내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결국 크리스토퍼 콜드레이는 라미가 말한 사진의 가치 그대로 '기록'을 통한 '기억'으로 남게 됐다. 직업이 단지 생계를 위한 돈의 차원을 넘어 소명의 가치를 갖는다는 걸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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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직업 선택에 있어서 현실적인 '밥벌이'는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요인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요즘처럼 취업 자체가 힘겨워진 현실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업에 돈만이 가치 기준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유퀴즈>는 에둘러 보여줬다. 최근 출연자 논란으로 질타를 받은 뒤 "제작진의 무지함으로 큰 실망을 안겼다"며 공식 사과문을 내놓은 <유퀴즈>가 프로그램 내용으로 그 사과의 진정성을 드러낸 셈이다. 그리고 이런 관점이야말로 코로나로 인해 '직업의 세계'를 주로 다뤄왔던 <유퀴즈>가 향후 계속 추구해야할 방향성이 아닐까 싶다. 그저 연봉이나 수입 그리고 그 수치로 얘기되는 성공에 경도될 것이 아니라 소박하게 살아도 저마다의 소명의 가치를 드러내는 그런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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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에 비밀은 없다. 풀럼이 2주전 경기를 못할 이유가 있었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1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전 1대1 무승부 직후 12월 30일 예정된 경기를 하지 못하고 이틀전 급박하게 풀럼전 일정이 잡힌 과정과 일련의 소동에 대한 질문에 알듯 말듯한 음모론을 제기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풀럼 구단의 구조를 안다. 우리가 지난번 했어야 할 경기를 하지 못한 이유가 있다. 그 부분을 정확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물론 우리가 오늘 경기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그 문제에 대해선 내가 아닌 스콧 파커 풀럼 감독에게 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무리뉴는 "축구계에서 비밀을 유지하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다.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에게 말하면 또 그 말을 또 다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옮긴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며칠 전에야 풀럼이 경기할 준비가 됐고, 선수들이 돌아왔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미트로비치는 코로나 상황이 아니다. 지난 경기에서 작은 부상이 있었다. 이 문제는 내가 아닌 스콧 감독에게 물어볼 일이다. 하지만 상황은 정확하게 하자. 분명 풀럼엔 2주전 경기를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경기 전에도 무리뉴 감독은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풀럼이 팀 절반만 데려온다면 우리가 그들에게 가장 먼저 사과해야겠지만 풀럼이 최정예로 경기에 나온다면 풀럼이 우리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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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故서영춘 아들’로 유명한 개그맨 출신 배우 서동균(50)이 결혼 소식과 함께 8년 여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서동균은 오는 5월 10세 연하의 미모의 사업가 여성과 결혼한다.

서동균은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원래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좀 미뤄져 오는 5월에 하기로 했다”며 “남들보다 늦은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동균은 2013년 SBS 드라마 ‘돈의 화신’ 출연 이후 TV에서 자취를 감췄다. 뮤지컬 무대와 드라마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했던 그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뭘까.

서동균은 그간 외식 사업가로 감짝 변신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서동균은 “수원시 영통구에서 미역 전문 음식점을 운영한지 3년 6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곳 역시 코로나 타격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 서동균은 “우리도 물론 코로나 타격이 있다. 처음엔 직원이 10명 가까이 됐는데 지금은 3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입소문이 나 그런대로 되는 편”이라고 했다.

그가 연예 활동을 접고 돌연 외식업체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뭘까. 서동균은 “소속사를 나오면서 작품 출연이 쉽지 않았다. 기다리는 직업이다 보니 마냥 쉴 수만은 없어 부업으로 음식점을 열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커피숍을 할까 하다 6년 전 홍보이사로 인연이 있던 미역 전문 식당 가맹점을 열게 된 것”이라며 “이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흔한 음식점이 아니다 보니 꾸준히 찾아주는 단골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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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졌다시피 서동균은 연예인 집안의 막내 아들이다. 누나 서현선은 KBS 13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동생 서동균과 함께 ‘개그 오누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아버지는 그 유명한 ‘코미디계의 거장’ 서영춘이다.

故서영춘은 1960년대부터 곽규석·배삼룡·구봉서 등과 함께 한국 코미디를 이끈 전설의 인물이다. 그의 극장식 패키지쇼 ‘서영춘쇼’는 빅히트를 쳤고, ‘살살이’라는 별명으로 1980년대 초반 이주일이 등장하기 전까지 한국 코미디계 부동의 1인자 자리를 유지했다.

아버지의 끼, 유머 감각과 어머니의 외모를 물려받은 그는 개그맨으로 시작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로 영역을 넓혀 활동했다. 연예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를 거쳐 뮤지컬과 연극무대를 오갔고 드라마 ‘히트’와 ‘돈의 화신’에 출연했던 만능 엔터테이너다.

특히 뮤지컬 무대의 경우 2004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8편의 작품에 내리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연기 뿐 아니라 시나리오도 쓰고 어린이 뮤지컬 제작자로 나서기도 했다. 그가 제작총괄한 작품 ‘강치대왕의 쿠키상자‘는 한때 독도에 살았지만 지금은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바다사자의 일종 ’강치‘를 등장시켜 눈길을 모았다.

이렇듯 다재다능한 열정을 불태웠던 서동균은 지금도 연기와 예능에 대한 여전한 갈증을 갖고 있다. 올해는 시청자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도 있다.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가끔 아버지가 계신 납골당을 찾아 혼자 넋두리를 하고 돌아오곤 하는데, 아버지를 감히 넘을 순 없겠지만 어떤 무대든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열정을 불태워보고 싶어요. 저에겐 그 일이 천직이니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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