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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29 10:29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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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산시 A 유치원 피해 학부모들이 유치원 원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B 원장은 원아들에게 제공한 간식 보존식 일부가 보관돼 있지 않은 것과 관련, "고의로 폐기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보존식은 식중독 발생 등에 대비해 집단급식 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음식 재료를 남겨 144시간 동안 보관하는 것을 뜻한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A 유치원 학부모 7명이 식품위생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유치원 원장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학부모 6명이 고소장을 제출한데 이어 오늘 1명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줄 것과 A 유치원이 급식 보존식을 일부 보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증거를 인멸한 것은 아닌지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들은 "이번 사건의 원인을 한시라도 빨리 밝히고, 유치원 측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가리기 위해서라도 CCTV 확보 등 강제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B 원장은 지난 27일 저녁 학부모들에게 '경위보고 및 사죄문'이라는 제목의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급식의 경우에는 보존식으로 보관을 했지만, 저의 부지로 방과후 제공되는 간식의 경우에는 보존식을 보관하지 못했다”면서 “고의로 폐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책임을 설립자이자 원장으로서 통감하고 있으며, 이 점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임을 지고자 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유치원은 공적·사적 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개인 자력을 동원해서라도 증상이 발현된 재원생이 충분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증상 원생들의 건강회복 및 유치원 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작은 사실 하나까지도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A 유치원에서는 지난 12일 한 원생이 처음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인 뒤 급격히 늘어 현재 유치원 원생 및 교직원 202명 중 111명이 식중독 유증상자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어린이 15명은 장 출혈성 대장균의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동행복권파워볼


[점프볼=서호민 기자] 또 한 명의 불참 선수가 나왔다. 브루클린 네츠의 윌슨 챈들러(33, 203cm)가 올랜도행을 포기했다.

'ESPN'의 말리카 앤드류스 기자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챈들러가 오는 7월 말 재개되는 시즌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챈들러는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의 이유로 불참 의사를 구단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NBA가 재개되는 시즌 참가를 선수 각자의 자율에 맡긴 가운데 불참 의사를 내비친 선수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미 트레버 아리자(포틀랜드)와 데이비스 베르탄스(워싱턴), 에이브리 브래들리(레이커스) 등이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베테랑 포워드 챈들러는 조 해리스, 터우린 프린스와 더불어 브루클린 포워드진의 핵심 전력이다. 챈들러의 불참으로 인해 포워드진에 공백이 생긴 브루클린도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섰다. 저스틴 앤더슨과 잔여시즌 계약에 합의한 것. 지난 1월 브루클린과 10일 계약을 맺었던 앤더슨은 올시즌이 끝날 때까지 브루클린 소속으로 뛸 수 있게 됐다.

한편 브루클린은 현재 30승 34패의 기록으로 동부 7위에 올라 있다. 시즌이 재개되면 올랜도, 워싱턴, 밀워키, 보스턴, 새크라멘토, 클리퍼스, 올랜도, 포틀랜드 등과 잔여시즌 일정을 치르게 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7일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특설 코트에서 열린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 플레이오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3X3 농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이로써 창단 3개월만에 정규시즌 1위와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아프리카TV는 지난 3월 1인 미디어의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프릭스 농구팀을 창단했다. 프릭스 농구팀은 3X3 농구 스타 한준혁, 국가대표 선수 노승준과 김동우, 수준급 실력을 보유한 이강호, 김철, 김동현 등 강력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7주간의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4강에서 한울건설를 꺾고 올라온 박카스와 맞붙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한준혁을 필두로 21 대 18의 스코어로 승리를 쟁취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정규시즌 2위를 달성한 한솔레미콘을 만나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양팀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전을 보였고, 결국 아프리카 프릭스가 19 대 21의 스코어로 한솔레미콘에게 아쉬운 패배 후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아프리카 프릭스 스포츠팀 단장을 맡은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 프릭스 3X3 농구팀은 하반기에도 ‘2020 KXO 3X3 리그’ 등 다양한 농구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1인 미디어 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울산 현대의 이청용(오른쪽).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울산 현대의 이청용(오른쪽).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울산=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현대가 더비’에서 부상, 퇴장 악재에 시달리며 완패한 울산 현대가 딱 한차례 상대를 몰아붙였을 때가 있었다. 후반 25분 주니오 대신 이청용이 그라운드를 밟았을 때다.
지난 6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멀티골을 가동하며 클래스를 입증한 그는 이후 경미한 오른 무릎 부상에 시달려왔다. 병원에서 단순 타박상으로 진단받았지만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김도훈 울산 감독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청용은 이전 3경기 연달아 출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또 최대한 이청용을 아낀 이유는 현대가 더비 때문이기도 했다. 올 시즌 우승 경쟁을 벌이는 전북 현대와 라이벌전에서 최대한 이청용의 활용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전북전을 앞두고 김 감독은 “이청용이 자체 경기를 소화했다”며 출격을 예고하기도 했다.파워볼사이트

예상대로 2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홈경기에서 이청용은 4경기 만에 출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다만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이었다. 당시 울산 관계자는 “아무래도 통증이 약간 남아 있기 때문에 코치진은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전북전이 잘 풀리면 이청용을 쓰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전북전은 울산의 의도와 정반대 흐름으로 진행됐다. 경기 전 워밍업하다가 주장 신진호가 가슴 답답함 증세를 호소,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어 전반 초반 김기희가 과격한 태클을 시도했다가 퇴장당했다. 급기야 전북 공세에 시달린 울산은 신진호 대신 선발 멤버로 뛴 이근호를 빼고 수비수 불투이스를 다급하게 투입하는 등 그야말로 ‘엉망진창’이 됐다.

전반 막판 한교원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울산은 후반 8분 고명진 대신 비욘 존슨을 투입했지만 흐름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김 감독은 이청용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후 울산 공격 진영에 패스가 돌기 시작했다. 이청용은 윤빛가람과 시너지를 냈고, 몇 차례 기회 창출에 이바지했다. 그러나 김인성 등이 몇차례 결정적인 슛 기회를 놓치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막판 흐트러진 울산 수비진을 틈타 전북 쿠니모토가 왼발 쐐기포를 터뜨렸다.

경기 직후 이청용의 표정은 당연히 어두웠다. 코치진의 격려를 받으며 쓸쓸히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그는 이날 20분을 뛰었지만 존재 가치가 확실했다. 패스 성공률이 93.8%(16회 시도 15회 성공)로 팀 내 1위였는데, 중거리 패스와 쇼트패스 성공률이 100%였다.

울산 관계자는 “사실 김도훈 감독은 이청용을 선발로도 활용할 생각을 한 것 같다. 다만 선수 본인이 (이전 3경기를 못 뛰기도 했고) 스스로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라고 여겼다. 중요한 라이벌전에서 혹시나 동료에게 피해를 줄까봐 우려했다”고 전했다. 그런 마음이 컸는지 이청용은 팀 경기 흐름이 무너진 상황에서 고군분투했다. 그는 내달 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선발 재진입을 노린다.
[포포투=조형애(울산)]

51일 전, 한 가지 단언을 했다. 2020 K리그1 울산현대과 상주상무의 1라운드를 현장에서 본 뒤였다. 주저 않고 말했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울산”이라고.

51일이 지났다. 그 확신에 의심이 짙게 드리워졌다. 울산이 전북현대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보여준 격차는 상당히 커 보였다.



팀이 잘나가면 프런트도 달라진다. 배시시 번지는 미소, 괜히 으쓱해진 어깨, 바빠지는 SNS. 일이 어찌 즐겁기만 하랴만, 그래도 안 좋을 때 해탈의 경지에서 오는 쓴웃음과는 그 결이 다르다.

울산도 그렇다. 지난해 말, 우승 확정을 할 수도 있었던 전북과 마지막 맞대결이 소기의 성과 없이 끝난 후 “멘털이 나갔다”고 고백하던 울산 관계자는 28일 한결 편안해진 얼굴로 취재진을 맞았다.

4연승, 4경기 연속 무실점, 10득점. 6월 들어 상승세를 탄 선수단이 밝은 안색의 비결로 느껴졌다. 그는 8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골 포함, 9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주니오를 아예 “골무원(골 넣는 공무원)”이라고 칭했다. 비욘 존슨도 조커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수비의 핵’ 불투이스가 벤치를 지키는데 의문이 들어 묻자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이 나선다”는 로테이션의 기본 방침을 일러 주며 라인업에 믿음을 보였다.

상대 전북은 꼬박꼬박 챙기는 승점 3점과 어울리지 않는 답답한 경기력으로 이기고도 어딘가 석연치 않은 평가를 받는 상황. 결과에 내용을 잡고 분위기까지 타고 있는 울산이 전북에 한바탕 복수전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경기 전 흐른 이유도 그 때문이다.






개막전 쏘아 올린 축포 소리 대신 선수들의 고성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악에 받친 목소리는 쉬지 않고 텅 빈 경기장을 채웠다. 보다 흥분한 건 울산이었다. 앞서 포항스틸러스를 4-0으로 완파하며 지난 시즌 우승컵을 놓친 뒤 마주한 트라우마를 털어낸 것으로 짐작했지만, 꼭 그렇지마는 않아 보였다. 전북을 상대해서는 평정심을 가지지 못하는 듯했다.

부담과 의욕은 화를 불렀다. 전북으로 흐름이 기울고 있던 전반 24분여, 울산은 김기희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다. 급히 원두재가 센터백 공백을 메우며, 불투이스 투입 전까지 버텼지만 결국 실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불투이스 투입 이후, 불투이스가 내준 파울이 시발점이 됐다.

초반 경기 운영을 그르친 뒤 회복은 쉽지 않았다. 경기 후 모라이스 감독이 “수적 우세가 된 뒤 편안하게 경기(흐름)를 가져갔던 것 같다. 주도권을 전반부터 쥐었다. 후반 10분 남겨두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다”고 한 게, 기자석에서 본 감상평과 크게 다르지 않다.파워볼엔트리

문제는 그 차이가 너무도 선명하게 드러났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데이터에서 울산은 뒤처졌다. 슈팅은 단적인 예다. 전북은 20개를 기록한 반면 울산은 4개에 그쳤다. 유효슈팅은 그중 1개뿐이었다. 전북도 예상치 못한 교체 카드를 연이어 써야 했던 것을 감안할 때, 변수 통제 측면에서도 전북 손을 들 수밖에 없다.

김도훈 감독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축구”라며 사실상 결승전이 아닌 수많은 “리그 경기 중 한 경기”라고 강조한다. 맞다. 한 경기다. 하지만 그 한 경기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8라운드까지 쌓아올린 우승에 대한 기대감 또는 희망 따위의 것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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