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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05 13:22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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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윤석열, 장모구속에 유체이탈 화법으로 선긋기 발언만
- 윤석열, 정치인으로서 원론적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 국민의힘, 尹 제대로 검증 안 하면 박근혜·이명박처럼 돼
- 윤대진 형 뇌물수수 수사 무마 의혹, 제대로 검증 안 돼
- 윤석열 약한 고리 특정 하나 아냐, 굉장히 많아
- 수산업자, 박영수 특검에까지.. 제2의 김학의 사건 될 수도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지난주 금요일이었죠. 세상이 주목했던 판결이 나왔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 관련 사건에 대해서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최씨를 법정 구속했는데요. 대선 출마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하고 여러 가지 짚을 점이 있어서 이분을 스튜디오로 직접 모셨습니다. 국회 법사위 소속이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주민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예, 일단 유죄판결이 나올 거라고 전망을 했었습니까?

◎ 박주민 > 그동안 진행됐던 과정들, 그리고 언론보도 됐던 내용을 보면 유죄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었죠.

◎ 진행자 > 여기서 법률가시기도 하니까 처음으로 돌아가서 여쭤보고 싶은 게 책임면제 각서를 썼기 때문에 소환 조사 변변히 한 번도 안 오고 무혐의 처리했다는 거잖아요.

◎ 박주민 > 2차 조사 때 입건조차 안 됐다는 거죠.

◎ 진행자 > 이전 수사에 분명히 문제가 있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 박주민 > 사실 이상합니다. 이번 판결문을 한번 제가 읽어봤더니 도저히 문제 삼지 않고선 넘어갈 수 없는 여러 가지 정황들이 상세히 적시가 돼 있어요.

◎ 진행자 > 그러니까 이번 판결 보면 책임면제 각서를 썼다는 게 오히려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쓴 것 아니냐, 이런 취지로 판단한 거잖아요.

◎ 박주민 > 그런 취지로 판결을 했을 뿐만 아니라 책임면제 각서 자체가 형사상 책임의 성립을 당연히 저지하는 건 아니거든요.

◎ 진행자 > 그렇죠. 자기들끼리의 약속일뿐이니까.

◎ 박주민 > 그것 말고도 굉장히 수두룩 빽빽한 의료법 위반과 특경가법 위반의 정황이 적시돼 있었거든요. 말씀을 드린다면 의료재단이 설립되고 유지되고 운영되고 확장되는데 모두 다 관여했다는 거예요.

◎ 진행자 > 최씨가?

◎ 박주민 > 예, 예를 들어서 의료재단을 만들려면 기본재산이 필요한데 이 기본재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계약금 2억 원, 본인은 2억 원을 빌려줬기 때문에 여러 가지 조치를 하느라고 여러 가지 행위를 했다고 하는데 2억 원뿐만 아니라 계약서 자체도 또 계약서 이행 과정에도 잔금 채무나 이런 것들에 대한 약속이 나오고 매도인 재산을 파는 사람이 금융권에 쥐고 있었던 24억 정도 채무를 인수하겠다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재단을 설립하는 과정에도 깊숙이 관여한 거고 운영하는 과정에도 사위를 보내서 직원을 면접 본다든지 장비를 구입할 때 직접 관여한다든지

◎ 진행자 > 그 사위라는 게 윤석열 전 총장의 손윗동서 이야기하는 거죠?

◎ 박주민 > 예, 그렇게 되는 거죠. 그리고 운영할 때 자금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자금을 수시로 빌려줍니다. 그리고 확장, 추가로 재산을 불리려고 재단이 다른 부동산을 알아보는데 다른 부동산이 공매에 처할 위기가 생기자 그걸 막기 위해서 또 돈을 빌려줍니다. 그러니까 도저히 이 사람이 단순히 2억을 빌려주고 그 2억을 회수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만 볼 수 없는 수많은 정황들이 나온다는 거죠.

◎ 진행자 > 그러니까 궁금한 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건조차 하지 않고 다른 동업자들은 다 형사처벌 사법처리 됐는데 왜 최씨만 빠져나가게 수사당국은 그대로 그걸 받느냐 이거잖아요.

◎ 박주민 > 저도 사실 그 부분이 이상해서요. 이상해서 페이스북에 쓰기도 했었고 그런 것이 많이 보도가 되기도 했는데요. 모릅니다. 이건 짐작일 뿐이고 이후에 더 밝혀져야 되는데 그 당시 2015년 당시는 경찰이 수사한다고 해서 경찰이 독자적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운 구조죠.

◎ 진행자 > 그때는 검찰의 수사지휘권이 계속 행사됐던.

◎ 박주민 > 수사의 개시와 종결을 전부 검찰의 관여와 간섭하에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압수나 수색은 당연한 거고 그것을 포함한 수사 과정조차도 거의 검찰의 간섭을 받았던 시기라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의심하는 거죠. 혹시나 그 당시에도 검찰에 몸담고 있었던 윤 전 총장의 뭔가 영향력 있었던 것 아니냐, 이런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거죠.

◎ 진행자 > 그런 의혹에 대해서 나오는 반론이 그때 당시로 돌아가면 윤석열 전 총장은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로 인해서 한직으로 돌고 있을 때인데 영향력을 행사하고 말 여지가 없었던 것 아니냐, 이런 식의 반박이 나오잖아요.

◎ 박주민 > 영향력이 있다 없다를 단언해서 말씀을 드릴 순 없을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래요?

◎ 박주민 > 예, 그분이 실질적으로 검찰 내에 어떤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고 어떤 네트워킹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것들은 따져봐야 되는 겁니다.

◎ 진행자 > 대외적으로 공개된 윤석열 전 총장 당시 직위나 이런 것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검사들과 관계 이런 것들까지 고려가 돼야 된다.

◎ 박주민 > 그걸 다 봐야 되는 거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건 그 자체로만 일단 쉼표를 찍고요. 의원님께서 이제 윤석열 전 총장이 답해야 한다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셨는데 뭘 답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박주민 >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1차 수사 당시 장모가 입건조차 되지 않았던 부분,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굉장히 의아한 거죠. 이번에 나온 판결문을 봤을 때는 도저히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일이 일어난 거예요. 그럼 그런 일이 일어난 배경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항간이 갖고 있는 의혹들, 아까 말씀드렸지만 당시 검찰에 있었던 윤 전 총장의 영향력이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이런 의혹들에 대해서 답을 할 필요가 됐다 보는 거죠.

◎ 진행자 > 의원님께서 문제의식을 느끼신다면 체크포인트는 당시 경찰이 수사를 했었잖아요. 그런데 경찰이 수사를 지휘했던 당시 담당 검사가 누구냐 1번. 담당 검사와 윤석열 전 총장 간 친분관계가 어떻게 되는 거냐 이런 경로를 밟아야 되는,

◎ 박주민 > 그런 부분도 살펴봐야 될 겁니다.

◎ 진행자 > 살펴보고 계십니까?

◎ 박주민 > 지난주 늦게 판결이 나왔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차차 저희도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 진행자 >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단정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성질의 문제는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리고요. 아무튼 이 판결이 나온 다음에 윤석열 전 총장은 누구든 법 적용에 예외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런 입장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박주민 > 제가 다른 언론과 인터뷰하면서도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사실 정치인이지 않습니까? 이제는. 단순한 정치인도 아니고 대권 도전을 선언한 상황인데 그렇다면 정치인으로서 도덕적 자세가 갖춰져야 돼요. 다 아시겠지만 보통 정치인이라면 본인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본인의 친척이라든지 어느 쪽에서 문제가 생기면 아주 원론적 의미에서라도 유감 표명이라도 합니다. 특히 이 건은 죄질이 굉장히 안 좋다고 법원이 판단했고 그래서 검찰이 구형한 대로 그대로 선고한데다 법정 구속까지 시켰죠. 그 내용도 22억 넘는 국민의 의료보험금이나 이런 것들을 편취한 굉장히 안 좋은 사건이거든요. 여기에 연루됐다는 거예요. 장모가 특히 본인은 법을 공정하게 집행해야 한다 이런 얘기를 계속해 왔던 사람, 그럼 당연히 정치인으로서 또 대권 도전 선언한 사람 입장에서는 이거 좀 유감이다,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데 마치 유체이탈 화법처럼 자기하고 완전히 선을 긋는 그런 발언만 했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부분이 부족한 해명과 자세 아닌가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게 한 걸 정치적 미숙함으로 설명될 수 있을까요. 이건 어찌 보면 의원님이 말씀하신 건 기본 중에 기본일 수도 있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 그럼 정치 문법을 몰라서 그 얘기를 안 했다가 아니라 일부러 안 했다고 볼 수 있는 여지도 있을 텐데 만약에 그렇다면 그 의도가 뭐냐는 거죠.

◎ 박주민 > 저는 솔직히 그런 의도가 있다는 봅니다.

◎ 진행자 > 어떤 의도라고 봐야 됩니까?

◎ 박주민 > 선을 그어야 된다고 판단했고,

◎ 진행자 > 쉽게 말하면 선긋기라는 겁니까?

◎ 박주민 > 선을 긋는 데만 집중한 해명이었다고 보는 거죠.

◎ 진행자 > 나와는 무관하다.

◎ 박주민 > 예, 그러나 일반 국민이 봤을 때는 굉장히 부족한 해명이 될 수밖에 없는 그런 해명을 한 거죠.

◎ 진행자 > 송영길 대표 같은 경우에는 경제공동체 범위에 장모까지 넣던데 이건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 박주민 > 그건 좀 더 판단해봐야 돼요. 많은 분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부분 중 하나가 결혼하고 나서 처의 재산이 갑자기 불지 않습니까? 그 부분도 명확하지 않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처의 재산이란 부분이 진짜 처의 재산일 뿐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지 않죠.

◎ 진행자 > 그건 어떤 말씀이세요?

◎ 박주민 > 그런 부분까지도 다 살펴볼 필요는 있다라는 말씀이죠.

◎ 진행자 > 진짜 처의 재산이 아니면 누구의 재산이라는 거예요?

◎ 박주민 > 그런 말씀이 아니라 처나 또는 처가 재산이 형성되고 결혼을 했고 이러면 그 재산형성 과정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무관하다 이야기할 수 있는지라는 거고요. 특히 처에 대해서 거론되고 있는 여러 사건들의 경우에는 특히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논란이 됐던 부분들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은 단순히 나하고 상관 없다라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나

◎ 진행자 > 코바나콘텐츠 전시회 때 협찬 그것 말씀하시는 겁니까?

◎ 박주민 > 네, 맞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는 한국은 연좌제가 없는 나라다. 이건 연좌할 사안이 아니라고 얘기했는데 이런 입장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박주민 > 우리나라는 연좌제 없습니다. 다만 정치인의 도덕적인 어떤 부분을 평가할 때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주변을 잘 관리하고 정돈한 능력에 대해서 평가할 때 이런 부분을 항상 중요한 기준으로 판단해왔다는 거죠. 연좌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정말 정치를 할 만한 사람인가를 봤을 때 이런 규정상 저희가 적용을 해왔다는 거고 이런 기준이 과연 무의미한 것이냐 꼭 그렇진 않다는 거죠. 그런 관점에서 국민의힘에서도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 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는 지금 영입 과정에서 꼼꼼히 살펴야 된다 그런 말씀이십니까?

◎ 박주민 > 저는 국민의힘을 위해서 그런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국민의힘이 굉장히 지지율이 높은 후보다라는 이유로 제대로 검증조차 하지 않고 영입한다든지 본인의 유일한 그쪽 당에 유일한 대안인 것처럼 하는 것은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별로 안 좋을 수 있죠.

◎ 진행자 > 쉽게 얘기하면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총장에게 올인하다가 나중에 정치적으로 상당히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 박주민 > 그것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혹시나 책임을 질 수도 있겠죠. 예를 들어서 2007년에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와 이명박 후보가 서로 굉장히 많은 의혹을 제기했었어요. 제대로 검증이 안 됐죠. 그 이후에 수사와 재판을 통해서 그 당시 제기됐던 의혹 중 상당 부분이 사실인 것으로 판단됐어요. 그런데 그로 인해 피해를 국민들도 전반적으로 봤지만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어려운 지경에 빠졌었죠. 당장에 유불리라든지 당장 지지율만 보지 말고 점검할 건 꼼꼼히 점검해야 된다라는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 장모뿐만 아니라 부인에 대한 수사권, 윤석열 전 총장 본인과 연결돼있는 문제가 윤우진 뇌물수수 수사 무마 의혹건, 이런 것들이 있는데 특히 특정 언론 같은 경우 윤우진 뇌물수수 수사 무마 의혹 건이 상당히 윤석열 전 총장의 약한 고리가 될 거다 이렇게 관측을 한 바도 있는데 의원님은 어떻게 지금 보고 계세요?

◎ 박주민 > 윤우진 전 세무서장 관련된 건 같은 경우도 제대로 검증이 안 된 부분이 있습니다.

◎ 진행자 > 청문회 때 잠깐

◎ 박주민 > 청문회 때 잠깐 논의가 됐지만 청문회 마이크가 꺼진 상황에서 본인이 내가 직접 변호사 소개시켜 주거나 그런 건 아닌데 부하를 보호하기 위해서 내가 그랬다는 말을 하고 그것이 이제 소리가 꺼진 줄 알았는데 마이크 통해서 나왔던 거죠. 그러면서 좀 별 문제가 없는 것처럼 유야무야됐었는데 사실 제대로 된 검증은 안 됐다고 볼 필요가 있죠. 그것 말고도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장모 관련돼서도 재판이 진행 중인 건이 있고요. 처에 대해서도 진행 중인 수사 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한 하나가 약한 고리다라고 평가하기보다 검증을 받아야 될 만한 부분들 굉장히 많이 남아 있다,

◎ 진행자 > 앞으로 줄줄이.

◎ 박주민 > 예, 이렇게 보는 게 오히려 맞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것에 대해서 하나하나 전부 다 소상히 국민 앞에 설명할 의무가 있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윤석열 전 총장이.

◎ 박주민 >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코바나콘텐츠, 처와 관련된 의혹 같은 경우 본인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있었던 일이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은 좀 직접적이고 본격적이고 구체적으로 해명할 필요가 있겠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1분 남았는데 짧게 하나 여쭤볼 게 박영수 특검 얘기 나온 것 보도 보셨죠.

◎ 박주민 > 네, 오늘 보도 나온 것 봤습니다.

◎ 진행자 > 수산업자와 관계, 어떻게 보세요. 이 사건의 성격을.

◎ 박주민 > 글쎄요. 저도 지금 언론을 통해서만 보고 있어서요. 자칫하면 제2의 김학의 사건처럼 되는 것 아니냐 걱정도 되고요.

◎ 진행자 > 그렇게 보세요?

◎ 박주민 >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 면면을 보면 언론인, 검찰, 정치인, 이런 식으로

◎ 진행자 > 다 얽혀 있더라고요.

◎ 박주민 > 꽤 큰 규모의 사기 금액이 거론되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좀 한번 제대로 밝혀볼 필요가 있는 문제 정도라고 현재는 살펴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제2의 김학의 사건으로 갈 수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박주민 > 예.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의외의 인물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이 정도로만 마무리하죠. 고맙습니다. 의원님.

◎ 박주민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박주민 의원이었습니다.파워볼엔트리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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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VOA클래식 3R 14언더파 1타 차 선두
2라운드 잔여 경기 후 3라운드까지 32홀 강행군
"이번주 굉장히 잘하고 있어 내일 경기 기다려져"
고진영. (사진=Chuck Burton/Getty Images/LPGA)

고진영. (사진=Chuck Burton/Getty Images/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사흘째 선두를 탈환하며 올해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 골라내 5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이상 13언더파 200타)에 1타 차 선두를 달렸다.

전날 악천후로 2라운드를 4홀밖에 끝내지 못했던 고진영은 이날 14개홀 잔여 경기를 한 뒤 3라운드 18홀까지 32홀 경기를 했다. 오전 7시 30분에 티오프 해 3라운드가 끝난 시각은 오후 8시를 넘겨 거의 이날 하루동안 13시간 가까이 경기하는 강행군을 했다.

고진영은 경기 뒤 “잔여 경기를 하고 오후에 3라운드를 하면서 후반에는 집중력이 떨어져 보기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다행히 보기를 하지 않았고 또 좋은 위치에서 라운드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힘들었던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경기를 마치지 못했더라면 다음날 다시 일찍 경기장에 나와 잔여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3라운드를 모두 마친 게 다행이었다.

고진영은 “(3라운드를 끝내) 만족한다”며 “내일 아침 일찍 경기하는 게 부담됐는데 (경기를 끝낸 건) 좋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타 차 선두로 나선 고진영은 지난해 12월 2020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6개월 만에 통산 8번째 우승에 다가섰다. 올해는 이전 대회까지 10개 대회에 나와 휴젤 에어프레미아 LA오픈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고진영은 “항상 마지막 조에서는 1타 차든 2타 차든 선두로 경기하는 것이 좋다”며 “내일 하루 좋은 기회가 있기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고 오늘 아쉬웠던 부분들을 내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고진영은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이글 1개에 버디 3개만 잡아내며 보기 없는 경기를 했다.

1타 차 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앞둔 고진영은 우승에 대한 의지도 엿보였다. 그는 “올해는 (경기력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만도 않았다”며 “이번 주는 굉장히 잘하고 있고, 내일 경기가 기다려진다”고 기대했다.

이정은(25)은 이날 3타를 줄이면서 고진영에 4타 뒤진 4위(10언더파 203타)로 최종라운드에 나선다.파워볼엔트리

이정은은 “4타 차는 적은 타수 차는 아니어서 좋은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샷과 퍼팅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경기에 잘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일단 목표는 톱3다”라고 마지막 날 경기를 준비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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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가수 강다니엘 /사진제공=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가수 강다니엘 /사진제공=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K-댄스를 대표할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댄스 크루 자리를 놓고 댄서들의 춤 싸움이 한바탕 펼쳐진다.
5일 엠넷 측에 따르면 엠넷 새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연출 최정남)가 론칭되며 MC는 강다니엘이 맡는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엠넷 최초의 여자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8팀이 출연해 서열 1위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한 한 치의 양보 없는 전쟁을 펼친다. 여자댄서들이 선보이는 걸스힙합, 왁킹, 락킹, 크럼핑, 브레이킹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 댄스가 올 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예정이다. 연출에는 '댄싱9', '힛 더 스테이지', '썸바디' 등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최정남PD가 맡아 여자 스트릿 댄스 장르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MC로는 강다니엘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강다니엘은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춤꾼이자 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 학창시절 교내 비보잉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비보잉에 입문, 이후 현대무용까지 전공하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춤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고등학교때는 후배들에게 비보잉 선생으로 활동하고, 스트릿댄서로 활약하면서 댄스 배틀 경험도 갖고 있어 여자 댄서들의 리얼한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 MC로서 적임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첫 고정 MC에 도전하는 강다니엘은 "최정상급 댄서들의 무대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것만으로 설렌다. MC라는 특별한 역할을 맡게 되어 더욱 영광이다"라며 "아티스트로서 많은 영감을 얻을 것 같고, 저 역시 경험을 공유하면서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권영찬CP는 "K-POP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그 중심에는 K-POP 댄스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K-POP 안무를 만들고 이끌고 있는 댄스 크루들을 K-POP 글로벌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기획의도를 덧붙였다.파워볼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오는 8월 중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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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문채원이 솔직하면서도 겸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문채원이 스페셜 MC로 찾아왔다.

'한복이 잘어울리는 배우' 대표주자 중 하나인 문채원은 어린시절부터 한복이 잘어울렸다고. 문채원은 "눈코입 뭐 하나 자신있다기보다조합이 마음에 든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서장훈은 "저는 목 밑으로는 다 마음에 든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모벤져스는 "그럼 채원 씨는 '발바닥 위로 다 괜찮다 해라'라고 했다"라고 농담했다.

서장훈은 "만약 남편에게 봉준호 감독의 제안이 왔는데 생각보다 베드씬이 좀 많다고 하면 어떨거 같냐"라 묻자 문채원은 "약올려?"라면서도 "당연히 해야한다. 제가 안볼지언정 할 건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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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운전 연수를 보던 중 "도로를 안 밟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말에 문채원은 차분하게 "앞으로 갔다가 크게 돌아야죠"라고 정석 답변을 내놓았다.

한채원은 "누구에게 운전 연수를 받고 싶냐"라는 말에 김종국을 뽑았고, 서장훈은 "옆에서 좌회전! 우회전! 아니야! 이러는데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구나"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원은 "제 동생이 어릴 때 유학을 갔다. 저는 동생에게 애틋함을 가지고 있고 한국에 가끔 오면 반갑더라. 동생은 저만큼 표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라고 했다.

"동생도 잘생겼냐"라는 질문에 한채원은 "가족끼리는 잘 모르지 않나"라고 겸손해 했고 신동엽은 "저는 예전에 누나 좋다고 쫓아다니는 남학생들보며 많이 한심했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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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군대에 있을 때 누나가 '한채원'이라 하면 좋지 않냐"라 질문했다. 한채원은 "저도 그렇게 해주고 싶었는데 동생이 거부했다. 많이, 강하게 거부하더라"라고 전했다.

여동생이 있는 김장훈은 "저는 제가 해주고 싶어도 뭘 해도 기가 안살더라. 한 번은 제가 대학생 때, 동생은 중학생이었는데 제 동생이라는 말을 듣는 걸 싫어했다. 그런데 인생에서 딱 한 번 A4 용지 뭉치를 가져와서 '다른 선수들 사인을 받아와라'라고 하더라. 이상민, 우지원, 문경은 선수 사인을 받아오라 했는데 제가 너무 기가 막혀서 '나는 안해도 되냐' 했더니 '너는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hyun@sportschosun.com
"6년 전 최씨만 빠져나가게 둔 수사당국 이상
당시 윤석열의 검찰 네트워크 따져봐야
'법 예외 없다' 유체이탈 尹, 유감 표명했어야"

박주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대안)에 대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구속된 것과 관련해 6년 전 수사 때 입건조차 되지 않은 점이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시 검찰에 몸담고 있었던 윤 전 총장의 영향력이 있었던 것 아니냐, 윤 전 총장이 이런 의혹들에 대해 답할 차례"라고 촉구했다.

최씨는 앞서 2일 요양병원을 개설, 요양급여 22억9,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변호사 출신인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씨는) 소환조사에 한 번도 안 오고 2차 조사 때 입건조차 안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판결문을 읽어보니 도저히 문제 삼지 않고서는 넘어갈 수 없는 여러 정황이 상세히 적시됐다"며 "책임면제 각서 작성을 비롯해 의료재단이 설립되고 유지, 운영, 확장하는 데 (최씨가) 모두 관여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계약서 이행 과정에 잔금 채무 약속이 나오고, 운영하면서 윤 전 총장의 손윗동서를 병원에 보내 직원 면접을 보게 하거나 장비 구입 때 관여한 것 모두 최씨가 깊숙이 개입된 걸 방증한다고 말했다.

"당시 한직에 있던 尹, 영향력 없었다? 단언해선 안 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만나 인사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박 의원은 "(최씨는) 입건조차 하지 않고 다른 동업자들은 형사처벌을 받았는데 왜 최씨만 빠져나가도록 수사당국이 뒀느냐, 사실 이 부분이 이상하다"며 "짐작일 뿐이지만 2015년 경찰이 수사한 (당시에는) 독자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당시 수사 때 검찰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윤 전 총장의 영향력이 미쳤을 것으로 추측했다. 그는 "수사 개시와 종결, 전부 검찰의 관여와 간섭하에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그 당시 검찰에 몸담고 있던 윤 전 총장의 영향력이 있었던 것 아니냐, 이런 의혹들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윤 전 총장은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로 한직을 돌 때라 영향력을 행사할 여지가 없었다는 반박이 나온다'는 지적에 "그걸 단언해서 얘기할 수 없다"며 "(윤 전 총장이) 검찰 내 네트워킹을 갖고 있었던 것들을 따져봐야 한다. 내부 검사와의 관계도 다 고려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尹, 장모와 선긋기에 급급…정치인으로 부족한 자세"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인 최모씨가 2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박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장모가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2일 '법 적용에 예외는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단순한 정치인도 아니고 대권주자인데, 정치인으로 도덕적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 문제가 아니어도 친척이라든지 어느 쪽에 문제가 생기면 원론적 의미에서라도 유감 표명이라도 한다. 유감이라고 얘기를 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마치 유체이탈 화법처럼 자기하고 완전히 선을 긋는 발언만 했다. 선을 긋는 데만 집중한 해명"이라며 "부족한 해명과 자세라고 본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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