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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2 10:01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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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UAE·바레인 관계정상화 중재…아프간 평화협상에도 의욕
독일·이라크·아프간 미군 감축 추진…한반도에도 변수될까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잇단 외교적 성과를 거두며 외교치적 '세일즈'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스라엘-바레인 외교정상화 합의 설명하는 트럼프 대통령
[EPA=연합뉴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 표심을 자극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성 호도, 전사자 비하 발언 논란 등 각종 악재로 궁지에 몰린 상황을 돌파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온다.파워볼엔트리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바레인 간 평화합의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중재로 중동의 이 두 국가 간 외교관계를 정상화하는 합의를 했다면서 미국과 이스라엘, 바레인의 공동성명을 트위터에 함께 올렸다.

지난달 13일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평화협약에 전격 합의한 데 이어 한 달도 안돼 바레인까지 이스라엘과의 수교 대열에 합류시키며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또다른 외교적 낭보를 만든 것이다.

마침 이날은 2001년 수천명의 미국인 목숨을 앗아간 9·11테러 19주년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에는 오랜 적대 관계를 유지해온 발칸반도 국가인 세르비아와 코소보가 경제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며 백악관에서 3자 회담과 함께 서명식까지 개최했다.

내친김에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관여해온 아프가스탄 정부와 탈레반 간 평화협상 도출에도 의욕을 보인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2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양측의 평화협상 진전을 위해 직접 회담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과 껄끄러운 관계인 언론도 이런 움직임을 두고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AP통신은 이스라엘과 바레인 간 합의에 대해 "선거를 두 달도 안 남겨둔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또다른 외교적 승리"라고 말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UAE의 합의에 대해서는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조차 "역사적 조치"라며 환영했다.


백악관 복귀하며 손 흔드는 트럼프 대통령
(워싱턴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유세를 마친 뒤 백악관으로 돌아와 '사우스론'(남쪽 잔디밭)을 걸어가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leekm@yna.co.kr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행보는 11월 대선 득표전과 연관돼 있다는 게 외신의 대체적 평가다.

AP는 이날 합의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친이스라엘 복음주의 기독교의 지지를 강화할 기회"라고 전했고, 뉴욕타임스는 "11월 선거 전 업적을 빛나게 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적 평화 합의를 만드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로이터통신도 이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를 뒤쫓는 상황에 나온 것이라며 "외교정책이 대선 운동에서 두드러지게 중요하진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피스메이커로서 보여주고 싶은 열망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 미국의 끝없는 전쟁을 종식하고 해외 주둔 미군을 미국으로 데려오겠다는 공약 이행에도 방점을 두는 인상이다.

그는 독일 주둔 미군을 3분의 1가량 감축한다고 제시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5천200명인 이라크 주둔 미군을 2천명으로, 8천600명인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4천명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석에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부담 수준과 주한미군 주둔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져 한국에 불똥이 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직전 판세를 뒤흔드는 대형 이벤트인 '10월의 서프라이즈'로 3차 북미정상회담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성사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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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5,000만 유로(704억 원).

유벤투스가 더글라스 코스타(29) 이적료로 책정한 금액이다. 곧 서른인 선수를, 그것도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모든 팀의 재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수를 뒀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11일 “유벤투스 소속이자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코스타의 행선지로 중국과 카타르가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유벤투스에 세 시즌 동안 몸담았으나 뚜렷한 업적을 남기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다. 레전드 안드레아 피를로가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했지만, 활용 계획이 없다. 방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이 코스타에게 관심을 나타냈지만,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유벤투스가 고액을 불렀기 때문이다.파워볼게임

결국, 유벤투스가 무리하게 이적료를 설정하는 바람에 유럽에서 데려갈 팀이 없다. ‘쩐’을 장전한 중국과 카타르가 러브콜을 보냈다. 유벤투스의 조건을 수락하면 아시아 무대 진출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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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이달들어 주가 15% 올라…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영향
미중 갈등 속 중화권 재고 확보 움직임…기관 최대 순매수 종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6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 위치한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캐피시터) 생산 공장을 방문, MLCC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0.7.16/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삼성전기 주가가 최근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에 접근했다. 수요 산업인 스마트폰을 비롯한 IT기기 판매량 증가 덕분에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수요가 되살아난데 따른 결과로 평가된다. MLCC는 반도체에 전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는 부품 중 하나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제조사들이 미리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삼성전기 입장에선 긍정적인 요인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삼성전기 주가는 14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달 들어 주가 상승률은 약 15%로 코스피 상승률(3%)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가 추가로 5500원(3.8%) 상승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월 19일 기록했던 52주 최고가(14만8500원)를 넘어서게 된다.

삼성전기 주가 상승은 삼성전자 등 수요 업체들이 스마트폰을 포함한 IT기기 출하량을 늘림에 따라 주력 제품인 MLCC 수요도 회복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졌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MLCC의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 이상이어서 기업 가치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주고객(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및 갤럭시A 시리즈 판매량 증가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3분기(7~9월)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8000만대로 지난 2분기(4~6월) 5000만대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미중 무역분쟁도 삼성전기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는 인텔 등과 같은 글로벌 업체와의 거래가 막힌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MCLL 주문량이 단기적으로 급증하면서 삼성전기에 대한 다른 중화 고객사의 (재고 확보) 주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화웨이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5G(mmwave) 스마트폰 보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삼성전기 중장기 호재 요인이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mmwave 스마트폰의 세트당 MLCC 콘텐츠가 LTE 대비 30% 증가하는 효과와 SiP(System in Package) 기판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에 대한 실적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한달만에 2162억원에서 2284억원으로 약 5.6% 상향 조정됐다.

기관 투자자가 연일 삼성전기에 대해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달들어 기관은 삼성전기에 대해 개별 종목 중 가장 많은 1595억원을 순매수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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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키움 간판타자 이정후가 3안타로 부진 탈출을 알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전날(10일) 패배를 설욕하며 단독 2위를 탈환했다. 시즌 64승 45패. 올 시즌 LG전도 10승 6패 우위로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3안타를 친 건 8월 23일 KIA전 이후 14경기만의 일. 9월 9경기서 타율 .147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었지만, 이날 다시 본래의 모습을 찾으며 향후 전망을 밝혔다.

이정후는 경기 후 “어제 패해서 순위가 바뀌었기 때문에 오늘 승리가 꼭 필요했다. 승리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겪은 슬럼프였다. 9월 거듭된 부진에 천하의 이정후도 멘탈이 흔들렸다. 그는 “안 맞는 동안 생각이 많았다. 초반에는 짜증도 나고 표정관리도 못했다”며 “자꾸 안 맞아 쓸데없는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부진이 더 길어졌다”고 지난날을 되돌아봤다.

이정후는 구체적으로 “안 맞을 때마다 과거 잘 맞았을 때만 생각했다. 현재에 충실하지 못했다”며 “왜 안 맞는지를 계속 고민하다보니 계속 맞지 않았다. 멘탈에 크게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이정후가 말한 ‘안 좋은 생각’은 아마추어 시절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이기에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었다. 그는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내 자신에게 가혹할 정도로 아버지 때문에라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못하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다. 최근 부진 때 그 생각이 다시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코칭스태프 및 선배들의 믿음과 조언 속 다시 밝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정후는 “선배들 조언이 큰 힘이 됐다. 다들 지금 잘하고 있다고 해주신 덕분에 지난주부터 생각을 바꿨다”고 했다.

이번 부진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이정후다.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웠고, 야구가 쉽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잊어야한다는 마음도 되새기게 됐다. 이정후는 “이제부터는 계속 좋은 생각만 하려고 한다. 결과가 나지 않아도 좋은 생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3안타로 감을 찾은 느낌이냐고 묻자 “원래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말했겠지만, 앞으로는 좋은 생각만 할 것이다. 그래서 그냥 감을 찾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웃었다.

이정후에게 경기와는 관계없이 최근 열린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서 김기태 전 감독의 아들 김건형과 심정수의 아들 심종원이 롤모델로 자신을 꼽은 것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파워볼

이정후는 “김건형은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다. 물론 기억은 잘 안 난다”며 “같이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나 역시 어리고 커 가는 입장이다. KBO리그도 메이저리그처럼 2세 선수들이 다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다.

[이정후.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잠실 =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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