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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1 16:36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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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the300]]


(포천(경기)=뉴스1) 안은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전 경기 포천시 거점세척 소독시설을 둘러본 뒤 악수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이며 백신이 개발돼 있지않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 판정이 나온데 이어 18일 연천에서도 한 양돈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19.9.18/뉴스1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 1·2위가 연일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공을 펼치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날 역공으로 되갚는 양상이다. '흙수저 공방'에 이어 이번엔 '무공천 논란'이다.파워볼게임

이 의원은 21일 아침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서울과 부산 재보궐선거 공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건 연말쯤이다. 그걸 몇 개월 끄집어 당겨서 미리 싸움부터 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이 문제는 집권여당으로서 어떻게 하는 게 진정 책임 있는 처사인가 하는 관점에서 당내·외 지혜를 모아가는 게 필요하다"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우리가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 그 다음의 문제인데 먼저 왈가왈부하는 건 과연 현명한 일인가 생각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선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 이 지사를 겨낭한 발언이다. 이 지사는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사꾼도 신뢰가 중요하다"며 "공당이 문서로 규정했으면 그 약속을 지키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박원순, 오거돈 사건은) 중대비리가 아닐 수 없다"며 "그러면 정말 아프고 손실이 크더라도 기본적인 (무공천) 약속을 지키는 게 맞다”고 말했다.

평소 '중도적 발언'으로 잘 알려진 이 의원이 이날 공개적으로 일침을 날린 것은 양강 구도로 변하고 있는 여권 내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때 40%에 이르는 지지율로 '대세론'을 이끌어온 이 의원이지만, 당권 도전 시점에 지지율이 빠지고 있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7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의원은 23.3%, 이재명 경기지사는 18.7%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4.6%포인트로, 리얼미터 조사에선 4·15 총선 이후 처음 오차범위(±3.1%포인트) 내로 좁혀졌다.

앞서 이 지사가 자신을 '흙수저'로, 이 의원을 '엘리트'라며 대립구도를 만든 것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다.

이 의원은 "그 당시에 다 어렵게 살았죠. 저도 가난한 농부의 7남매 중 장남으로 자랐다”고 이 지사의 발언을 일축했다. 이 의원은 “제가 서울대학 나온 것을 그렇게(엘리트) 말씀하신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뭐라 하겠냐. 그것 갖고 논쟁한다는 게 국민 눈에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물셋의 인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도로를 지나 라다크로 가다

[오마이뉴스 이원재 기자]


▲ 산줄기를 따라 내려가는 구름. 덕분에 설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 이원재

라다크로 향하는 17시간의 여정

날이 밝자 거짓말처럼 구름이 걷히기 시작했다. 달려왔던 도로를 타고 산줄기를 따라 내려가는 구름, 덕분에 마날리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설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해발고도 3000m가 넘는 고지대, 어두운 새벽 내내 1차선 비포장도로를 달린 지프. 하지만 그럼에도 히말라야산맥을 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퍽 와닿지 않았다.

여정의 끝에 자리한 라다크 지역의 최대도시 레(Leh)가 산맥의 한복판에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곳이 히말라야라는 게 와닿지 않았던 건 왜일까. '히말라야'라는 단어에서 오는 거리감과, 지나왔던 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태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레까지는 나를 포함한 5명의 여행자와 함께하기로 했다. 원래는 현지인이 이용하는 로컬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다. 그건 언제까지나 9월 마날리에서 한국인 동행을 구하지 못했을 때라는 전제 하에 세운 계획이었다. 보통은 동행을 구해 합승 지프를 타고 가는 게 일반적이다.

마날리에 머문 지 일주일 정도 되었을 무렵, 여행자들이 소통하는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동행을 찾는다는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 결과 당장 내일 새벽에 레로 가는 표를 손에 쥐게 되었다. 새벽 3시라는 이른 출발 시각에 잠이 오지 않았다. 결국 나는 밤을 새운 채 약속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곳엔 목적지인 레까지 함께할 지프와 운전기사가 있었다.

산을 둘러가는 탓에, 끝없는 구불거림으로 이어진 길. 한국의 태백산맥을 가로지르는 미시령이나 백복령 정도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험난한 길. 하지만 그 덕에 같은 곳에 앉아서 히말라야의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애써 고단함을 잊고자 그렇게 여긴 걸 수도 있다. 하지만 오르막길이라 해도 마냥 올라가기만 하지 않듯, 라다크로 향하는 첫 번째 관문이었던 로탕 패스를 지나자 강 줄기와 함께 작은 마을이 나타났다.


▲ 도로를 옆에 두고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형성된 마을
ⓒ 이원재

길을 사이에 둔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이 상점이나 식당이 여럿 들어선 마을. 고지대로 더 올라갈수록, 사람이 오랫동안 생활하기 힘든 환경일수록 더 간소화된 형태였다. 밤을 그대로 새운 채 뜬눈으로 아침을 맞은 나에게 밀크티는 필수였다. 덕분에 해장이라도 하듯 속이 따뜻해졌다. 피곤함은 이미 날려버린 지 오래, 보이지 않던 주변 풍경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 끝없이 이어진 양과 염소 떼의 행렬
ⓒ 류승연

라다크로 가는 길에 마주한 것

별안간 차가 멈춰 섰다. 도로의 좁은 폭에 비해 유동량이 많았다. 또, 라다크로 향하는 유일한 길인 탓에 마주 오는 차를 비껴가기 위해 멈춰 서는 일은 흔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 오는 양 떼와 염소 떼를 피하기 위해 멈춰 서는 일 또한 흔한 일일까.

짐을 실은 당나귀를 시작으로 양과 염소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졌다. 차가 멈춰 서고 십 분 가까이 이들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 족히 수백에서 수천은 되는 규모가 아닐까. 중간에 양치기 개들이 양이나 염소가 대형을 이탈하지 않게 지키고 있다고 해도, 몇 사람의 힘으로 그런 대규모의 병력을 이동시킨다는 게 쉽게 믿어지지 않았다. 도시에서만 자라온 나에겐 상식 밖이었던 풍경이다.


▲ 절벽 옆으로 이어진 도로
ⓒ 이원재

고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깎아지르는 절벽 옆으로 도로가 이어졌다. 처음엔 눈을 의심했지만, 절벽 밑으로 굴러떨어진 화물 트럭과 자동차의 잔해들이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바리게이트 따위 있을 리 만무하고 커브도 많다 보니 자칫 빠르게 달렸다간 절벽 밑으로 떨어질 수 있었다. 어쩌면 여기 사람들은 이런 사고를 일상처럼 받아들이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지 이를 조금이나마 막겠다는 듯 도로엔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문구가 여럿 보였다. 예를 들면 'No hurry, No Worry'(서두르지 않아도 걱정할 일은 없다) 나 'After whiskey, Driving risky Bro'(위스키를 마신 후 운전하는 건 위험하다) 와 같은 것들. 라임 섞인 문구는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줌은 물론, 위트도 있었다. 한국으로 치면 '노래하는 고속도로'와 비슷한 역할. 어쩌면 당장 사고를 막아줄 것처럼 보이는 바리게이트가 마냥 정답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도로, 타그랑 라
ⓒ 이원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도로 타그랑 라

지프의 장점은 우리가 서고 싶은 곳에 얼마든지 멈춰설 수 있다는 것이다. 해발고도 5360m에 이르는 타그랑 라도 마찬가지였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도로, 어쩌면 현지인이 주로 이용하는 로컬버스를 타고 갔더라면 이곳에 멈춰 서긴커녕 여기가 두 번째로 높은 도로라는 것도 모른 채 지나가지 않았을까.파워볼게임

백두산의 두 배 가까운 높이를 두 발 딛고 서있다는 것, 그것도 지프를 타고 도착했다는 사실은 크게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5000m라는 높은 고도에 맞게 식생이라곤 거의 보이지 않고 지척엔 만년설이 쌓여있었다. 또, 길 옆면에 얼음이 얼어있는 곳도 있었다. 사람의 흔적이라곤 작은 건물과 티베트 불교 경전이 적힌 오색깃발 타루초 뿐. 티베트 문화권인 라다크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흔적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목적지 레엔 저녁 무렵이 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처음 들어간 숙소엔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았고 인터넷 연결도 되지 않아 다른 숙소를 알아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자 모두 해결되어 굳이 숙소를 옮길 필요가 없어졌다. 오늘 하루 동안 열심히 달려온 만큼, 내일은 별일 없이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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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윤두준의 첫 솔로 앨범 ‘데이브레이크(Daybreak)’의 두 번째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첫번째 ‘데이(Day)’콘셉트와 상반되는 분위기를 담은 ‘브레이크(Break)’의 콘셉트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흰 배경에 선 윤두준은 날카로이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흩어진 포스터 사이로 구겨진 사진을 든 채 눈빛만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또, 깊은 밤거리 어딘가 계단에 걸터앉은 윤두준은 스트릿한 검은색 착장으로 도도한 남성미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청량감이 맴도는 트로피컬 셔츠에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절제된 감성을 표현하며, 전역 후 한층 깊어진 성숙함을 발산하고 있다.

데뷔 12년 만에 첫 번째 솔로 앨범 ‘데이브레이크’ 발매를 앞둔 윤두준이 달콤하고 성숙한 느낌의 두 가지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보는 재미가 있다.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얘기다. 이야기 전개나 캐릭터도 재밌지만, 여주인공 서예지(고문영 역)가 보여주는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패션이 특히 볼만하다.


한쪽 어깨에만 볼륨 포인트를 준 강렬한 꽃무늬 원피스. 폴란드 디자이너 마그다 부트림의 의상이다. 사진 tvN

화려하지만 비밀스러운 성에 사는 동화 작가 서예지는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옷들을 입고 나온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화사한 분홍색 투피스를 아래위로 차려입는가 하면, 우아한 올림머리에 고풍스러운 자카드 소재 재킷을 입기도 한다. 어깨 부분에 큰 꽃장식을 단 꽃무늬 원피스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함 그 자체. 잠옷조차도 서양의 시대극에서나 볼법한 하늘하늘 공주풍이다.


극 중에서 서예지는 현대극의 일반적인 여주인공과는 다르게 고전적인 스타일의 과장된 의상을 즐겨 입는다. 사진 tvN

극 중서예지의 패션에는 현대극 여주인공에게선 찾을 수 없는 판타지가 있다. 부풀어 오른 소매가 돋보이는 원피스, 화려한 무늬에 어깨가 뾰족하게 솟은 재킷 등 온통 과장된 스타일이다. 가장 강조된 부분은 허리다. 어깨와 팔 부분의 볼륨을 강조하기 위해 허리를 잘록하게 조인 스타일은 드레스를 입기 전 코르셋을 단단히 동여매는 서양 고전 영화 속 여주인공을 연상시킨다. 치렁치렁한 길이의 드레스와 원피스를 입어 노출은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짧은 스커트를 입을 때도 긴 부츠를 신거나 무릎 높이 타이즈에 하이힐을 신는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민주킴'의 러플 재킷에 '로에베' 가죽 벨트로 포인트를 준 화려한 스타일. 사진 tvN 홈페이지

서예지 의상을 비롯해 드라마 속 스타일링을 맡은 이는 영화 ‘괴물’ ‘박쥐’ ‘아가씨’ 등을 작업한 조상경 의상 감독이다. 조 감독은 “극 중 고문영이 쓰는 동화 콘셉트와 어울리는 고딕 스타일을 기본으로 설정했다”며 “매번 눈에 띌 만큼 한껏 치장한 모습은 사실 자기방어적 도구”라고 설명했다. 고딕 패션은 소매와 허리가 타이트하고 주름이 많이 잡힌 롱 드레스, 코르셋, 클래식인 슈트와 셔츠에 타이, 그리고 롱 부츠 등을 많이 사용한다. 또 마녀나 흡혈귀가 연상되는 아이템을 선호한다. 겉으론 화려하지만, 속내는 한없이 유약한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줘야 했기에 조 감독은 일부러 과장된 스타일의 고딕 스타일을 선택했다는 것. 영화와 달리 불특정 다수의 다양한 연령층이 보는 드라마 속 의상이기에 최신 트렌드도 반영했다고 한다. 조 감독은 “고딕 스타일로 설정된 고문영의 캐릭터에 요즘 트렌드를 더하기 위해 개성 있는 디자이너들의 옷이나 편집숍에 극소량 들어온 희귀 아이템들을 선택해 활용했다”고 말했다.


극 중 서예지는 집에서도 늘 공주풍의 사랑스러운 원피스를 입는다. 사진 tvN 홈페이지

그 중 하나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민주킴’의 의상이다. 지난 1월 방영된 넷플릭스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넥스트 인 패션’의 우승자 김민주 디자이너의 브랜드로 드라마틱한 볼륨감과 사랑스러운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6회에 등장해 서예지의 잘록한 허리를 돋보이게 했던 분홍색 투피스가 민주킴의 옷이다. 이 외에도 어깨와 팔 부분의 볼륨이 돋보이는 재킷에 가죽 벨트를 더한 스타일에서도 민주킴의 옷이 활용됐다. 반응은 뜨겁다. SNS와 온라인 카페 등에서 서예지 스타일이 화제에 오를 때마다 민주킴의 옷이 빠지지 않는다. 김민주 디자이너는 “볼륨감 있는 오버사이즈 디자인이면서 유연한 여성미를 강조하는 게 민주킴 브랜드의 특징”이라며 “극 중 동화작가로 활약하는 서예지씨의 캐릭터는 물론 동화 속 성과 같은 배경 등에도 의상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화사한 컬러의 분홍색 투피스가 시선을 끈다. '민주킴'의 의상. 사진 tvN


같은 의상을 영국의 모델이자 셀럽인 알렉사 청이 입은 모습. 사진 민주킴 인스타그램

민주킴 외에도 서예지 패션에는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개성 있는 디자이너들의 의상이 다양하게 활용됐다. ‘이자벨 마랑’ ‘피터 도’ ‘세실리아 반센’ ‘짐머만’ ‘마그다 부트림’ ‘리 매튜스’ 등 해외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 ‘아보아보’ 의상도 등장한다. 드라마 속 서예지 스타일이 시대극을 방불케 하는 과장된 스타일이면서도 동시대 여성들에게 매력 있게 다가오는 이유다. 서예지의 홈웨어 의상으로 선택된 덴마크 디자이너 세실리아 반센의 의상은 여성의 로망을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스타일의 원피스와 과장된 볼륨 디자인이 특징으로 전 세계 패피와 셀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덴마크 디자이너 세실리아 반센의 의상을 입은 김나영(왼쪽)과 레드벨벳 조이. 사진 김나영, 조이 인스타그램

단순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현대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요즘, 이 같은 공주풍 패션은 정반대의 스타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매회 등장하는 서예지의 패션을 두고 “신선하면서도 너무 예쁘다” “공주 같은 옷인데 한 번쯤 입어보고 싶다” “화려해서 시각적으로 즐겁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민주 디자이너는 “입기 쉽고 단순한 스트리트 패션이 강세여서 이 같은 고전적 스타일들이 독특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토록 화려한 스타일을 현실에 적용하려면 어떡해야 할까. 김민주 디자이너는 극 중 서예지처럼 “어깨가 솟은 퍼프 소매 블라우스에는 간결한 펜슬 스커트를, 풍성한 원피스에는 납작한 굽의 투박한 부츠 등을 더해보라”고 제안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카지노 이용자가 급증하자, 이 회사의 지분을 소유한 이들의 자산 가치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올해 게임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온라인 카지노 역시 큰 수혜를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최대 온라인 카지노 플랫폼 중 하나인 스웨덴 회사 에볼루션 게이밍그룹의 최대주주인 리처드 리빙스톤이 이 회사의 주식 850만주, 59억1000만크로나(약 7898억7100만원)어치를 매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세계 최대 온라인 카지노 플랫폼 중 하나인 스웨덴 회사 에볼루션 게이밍그룹의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회사의 주가 역시 치솟고 있다. /트위터 캡처

영국의 억만장자인 리처드 리빙스톤은 모건스탠리를 통해 에볼루션 게이밍그룹의 지분 16.4%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최근 695크로나(약 9만2000원)로 마감해 올해 들어서만 140% 급등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1259억크로나(약 16조8300억원)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코로나 대유행 억제 정책으로 격리 기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카지노 이용이 늘었다"면서 "더 많은 이들이 지루함과 싸우기 위해 점점 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에 의존하고 있고 이들 회사는 수개월 동안 이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게임 시장은 올해 1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실제로 에볼루션 게이밍그룹의 시장 가치는 이미 두배 이상 상승했다. 이 회사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하고 시뮬레이션된 카지노 테이블 게임을 제공한다.네임드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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