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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29 10:1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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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적 마스크의 의무 공급 비율을 축소하면서 대한병원협회는 의료현장의 ‘마스크 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29일 병협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22~26일) 들어온 덴탈 및 수술용 마스크는 163만 8600장으로 5월 마지막주(5월25~30일, 286만 800장)와 비교해 42.7%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 주 단위 입고량이 가장 많았던 기간(5월18~23일, 327만 4000장)과 비교해 반토막이 난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가 마스크 공급량을 대거 늘리면서 마스크 수급난이 풀린 듯 하지만 의료계 내부에서는 여전히 잡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식약처는 이달 1일부터 마스크 민간 유통 확대를 위해 공적 의무공급 비율을 전체 생산량의 80%에서 60%로 낮췄다.

병원 등에 의무공급하는 비율을 줄이는 대신 수술용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해 수급에 차질이 없게 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식약처의 발표와 다르게 마스크 생산량이 늘어나지 않으면서 병협에 들어오는 수술용 마스크도 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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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그렇다면 왜 수술용 마스크가 부족할까.

마스크 업계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 대비 수술용 마스크의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구조가 아니다.

실제 보건용 마스크가 1000원~1100원이라면 수술욜 마스크는 125원~150원 수준으로 단가 자체가 약 10배 이상 차이난다.

때문에 업체들은 마스크 생산 원자재 부족과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수술용 마스크 생산을 축소하고 있다.

최근 병협은 식약처에 수술용 마스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량을 확대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병협 관계자는 “수술용 마스크의 의무공급 비율은 낮아졌지만 생산량은 늘지 않으면서 병원에 공급할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일반 시민들은 마스크 수급이 해결됐는지 모르겠지만 의료기관은 여전히 불만히 많다”고 강조했다.[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시험문제를 지인이 운영하는 학원에 유출해 파면된 외국어 고등학교 교사가 "파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박양준)는 영어교사 A씨(64)가 교원소철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파면 청구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파워볼


[뉴시스]


1995년부터 서울외고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한 A씨는 2017년 9월 치러진 당시 1학년 중간고사 영어과목 시험 문제를 해당 학교 졸업생인 B씨(35)에게 유출했다. B씨는 2016년 개원한 학원 수강생들에게 기출 예상문제라며 이를 제공했다.

문제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사실은 서울외고 재학생들이 이용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유출 의혹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고, 해당 중간고사에 대해서는 재시험이 시행됐다.

해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시험지 유출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 일부가 유죄로 인정돼 지난해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됐다.

이후 A씨는 교원소청심사위에 파면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청 심사를 청구했지만 기각돼 행정소송을 냈다파워볼 .

A씨는 재판에서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공소사실에 대해 일부 무죄가 선고됐고, 25년 이상 학교에서 성실하게 학생을 가르치며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며 "시험지 유출 이후 재시험이 치러져 실제 업무방해의 결과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파면 처분이 사회 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징계권자의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볼 수 없다"며 "파면처분으로 인해 달성하고자 하는 공익이 징계로 인해 원고가 입게 될 불이익에 비해 결코 작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원고는 사사로운 이유로 교사로서의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윤리 의무를 저버린 채 재직 중인 학교 중간고사 시험문제를 유출해 학생들 사이에서 공정한 경쟁을 막아 시험제도의 취지와 효용을 현저히 저해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키움 안우진.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키움의 더블헤더 2차전. 2020. 6. 25.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155㎞ 정도면 하늘이 준 속도죠.”

‘파이어볼러’ 안우진(21·키움)의 구속은 지난해보다 더 올라온 상태다. 지난 23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하자마자 잠실 LG전에 등판해 최고구속 155㎞를 찍었다. 이날 전체 9구 중 7구가 포심 패스트볼이었는데, 모두 150㎞를 상회했다. 나머지 2개는 슬라이더였다. 사실상 투피치 투수지만 뛰어난 강속구 구위로 상대하는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2경기에서 피안타도 하나 없었다.

투수 출신인 키움 손혁 감독은 현역 시절 정반대였다. 컨트롤을 위주로 타자들과 수싸움을 하는 유형이었다. “제구는 노력하면 늘지만 속도는 타고 나는 부분이 크다”던 그는 “150㎞ 넘어가는 공을 던지는 건 노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155㎞ 정도면 하늘이 준 속도다. 던질 때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면 그냥 두는 게 낫다”는 지도 견해를 밝혔다.

다만 안우진은 장기적으로 선발 진입을 바라보는 투수다. 자신도 선발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변화구 장착’은 잠재적 과제로 남는다. 현재 커브와 체인지업을 던질 수는 있지만, 완성도가 떨어져 실전에선 잘 선보이지 않는다. 다만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스타일상 안우진에게 포크볼은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만약 비시즌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더라면 이를 본격 시도해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하는 쪽을 택하면서 올해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손 감독은 “재활을 했던 선수다.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고 천천히 가려고 한다”며 “본인이 던질 수 있는 변화구가 계속 발전하면 포크볼까지 추가해 머리 아프게 할 필요가 없다. 선수가 생각이 있으면 모를까 내가 강요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선수가 먼저 구하지 않은 조언은 잔소리로 들릴 뿐이다. 안우진에게 ‘노터치’를 선언한 이유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건강한 모습으로 꼭 돌아오겠다."

지난해 11월 '인천을 잔류시키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던 유상철 감독(49)이 그라운드를 떠나며 남긴 마지막 약속도 지켰다. '돌아온 영웅' 유 감독이 다시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는다. 28일 인천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유 감독이 인천과 복귀에 대한 교감을 마쳤다. 7월 2일 쯤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유 감독은 지난 1월 췌장암 치료 차 자진사퇴한 후 5개월여만에 전격적으로 인천에 복귀한다. 임완섭 감독이 지난 27일 서울전 패배 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인천은 유 감독의 복귀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숨가빴던 이틀이었다. 인천은 최악의 위기에 놓였다. 7연패. 최하위였다. 9경기 동안 1승도 신고하지 못했다. 줄부상에 이어 내부 갈등까지,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임 감독이 사퇴의 배수진까지 치고 나갔던 서울전마저 패했다. 인천은 임 감독의 사퇴 의사를 빠르게 수습한 후, 후임 감독 물색에 나섰다. 마땅한 인물이 없었다. 지금 위기의 인천을 구해줄 수 있는 감독은 딱 한명, 유 감독 뿐이었다.

알려진대로 유 감독은 췌장암 투병 중이다. 눈에 띌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던 유 감독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몸상태를 세상에 알렸다. 췌장암 4기. 현역시절부터 정열적이고 헌신적이었던 유 감독이었던만큼, 팬들은 물론 축구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유 감독은 투병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벤치에 앉았다. 인천을 극적으로 잔류시킨 유 감독은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난 1월 인천 지휘봉을 내려놨다. 혹시 모를 투병 생활로 팀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 감독은 이후 항암 치료를 이어나갔다.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기는 했지만, 예정대로 치료 스케줄을 소화했다. 확실히 운동을 했던 몸이라, 힘든 항암 치료를 씩씩하게 이겨냈다. 물론 고열로 몇차례 응급실 신세를 지는 등 힘든 순간도 있었다. 그리고 지난 25일, 당초 예정보다 한번 더 진행된 마지막 13차를 끝으로 항암치료를 마쳤다.

검사 결과는 대단히 고무적이었다.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암이 줄어들었다. 담당 의사가 "일상 생활은 물론 대외 활동도 가능하다"고 할 정도였다. 이제 먹는 약으로 치료를 이어가기로 했다.


뼛속부터 축구인인 유 감독에게 투병 생활은 쉽지 않았다. 치료도 치료지만, 무엇보다 현장에 나가지 못한다는 답답함이 컸다. 인천의 명예감독이었던 유 감독은 항암치료가 끝날 때마다 전지훈련부터 연습장까지 직접 찾아가는 열성을 보였다. 물론 임 감독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먼발치서 지켜보는 정도였다. 시즌이 시작된 후에도 가급적 홈경기는 거르지 않았다. 조용히 경기장을 찾아 경기 모습을 지켜보고 갔다.

유 감독은 인천의 위기가 계속되자 인천 고위층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때부터 조금씩 복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누구보다 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잘 알고, 무엇보다 패배주의에 빠진 선수단의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이는 유 감독 뿐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임 감독을 직접 추천했던 유 감독도 말을 아꼈고, 유 감독의 몸상태를 잘 아는 인천도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하지만 위기가 최악을 향해 치닫자,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임 감독 사퇴 후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유 감독과 인천 고위층이 만났고, 이후 전격적으로 복귀가 성사됐다. 물론 전제는 유 감독의 몸상태였다. 인천 고위층은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심정으로 세밀한 검토에 나섰다. 주치의 면담 결과, OK 사인이 떨어졌다. 무엇보다 유 감독의 의지가 컸다. 자신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인천과 팬들에게 어떻게든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유 감독 입장에서 인천의 위기를 그냥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 집에서 요양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팀을 잔류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아내와 가족들도 이미 축구 생각에 저만치 가 있는 유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인천은 어렵게 결심을 내린 유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당장 이번 여름이적시장부터 대대적인 영입에 나선다. 외국인 선수는 물론 국내 선수들도 여러명 물망에 올려놓고,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유 감독이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이를 위한 다양한 장치도 고려 중이다. 주중 FA컵은 대행 체제로 진행되고, 4일 울산전부터 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돌아온 유 감독이 다시 한번 인천을 잔류시킬 수 있을지, 유 감독도, 인천도 또 한번의 특별한 동행을 시작한다.
수원FC로 임대되는 수원 삼성 공격수 유주안. 제공 | 프로축구연맹
수원FC로 임대되는 수원 삼성 공격수 유주안.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수원 삼성 유스 출신 공격수 유주안(22)이 같은 지역 프로팀 수원FC로 팀을 옮긴다.
29일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FC가 수원 삼성으로부터 유주안을 임대한다. 해당 관계자는 “이날 유주안의 메디컬테스트 진행만 남았다”라고 귀띔했다. 수원 고위 관계자 역시 유주안의 영입 사실을 인정했다.

매탄중과 매탄고를 나온 유주안은 수원 삼성 유스 출신이다. 지난 2017년 프로 무대를 밟은 그는 데뷔 시즌 K리그 2골 2도움의 활약으로 영플레이어상에도 도전할 정도로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두 번째 시즌인 2018시즌에도 K리그 14경기 2골1도움을 기록하며 조금씩 성장했다.

그러나 수원 삼성의 사령탑이 이임생 감독으로 바뀐 뒤 중용받지 못한 유주안은 지난해 K리그 8경기에 그쳤다. 올 시즌은 지난달 28일 인천과 3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된 게 전부였다. 실전 투입 횟수가 줄어들면서 성장이 멈춘 유주안은 임대를 통해 탈출구를 모색할 전망이다.

수원FC에도 유주안의 영입은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다. 올 시즌 수원FC는 안병준이 8경기 7골3도움으로 맹활약 중이지만 그를 대체할 공격 자원이 마땅치 않다. 다닐로와 아코스 등 외국인 공격수가 버티고 있지만 안병준에 비해 부족한 게 현실이다. 다닐로는 K리그 5경기 2골을 기록 중이고 아코스는 지난 6일 아마추어 축구팀인 광주 서구 효창FC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게 전부다.파워볼엔트리

올 시즌 승격을 노리는 수원FC는 유주안의 합류로 상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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