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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4 11:36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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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니얼 가이드] 순댓국, 감자탕에 환호하는 아이들... 요즘 입맛은 이렇습니다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식혜, 흑임자, 순댓국... 이 맛있는 걸 그동안 왜 어르신들만 먹었을까요? 젊은이들이 예스러운 우리 고유의 음식에 푹 빠졌습니다. 이른바 '할매 입맛'을 가진 밀레니얼 세대가 늘어나면서,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입니다. '할매니얼 가이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맛깔나는 우리 음식, 숨겨진 맛집, 나만 아는 노포 등을 소개하는 기획입니다. <편집자말>

[장순심 기자]

벌써 3년이 지난, 학교에 근무할 때의 일이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수업도 급식도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당시 4교시 수업에 들어가면 아이들은 점심시간에 대한 기대 때문에 4교시까지 내내 졸던 아이도 수업 종료시간 10분을 남기고는 귀신같이 잠에서 깼다. 신경을 써서 수업을 시간 내에 마무리하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안 되는 경우에도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종료 5분 전까지였다.

그 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수업의 흐름이 이어지면 아이들은 나의 질문에 영혼 없이 '예'나 '아니오'라고 빠르게 대답했다. 그게 아니면 수업에 잘 참여했던 학생이 대표로 기지를 발휘해 점검하는 내용을 척척 대답했다. 어떻게 하든 빨리 마무리하려고 했던 아이들 나름의 노력이었다. 수업시간 배운 내용에 대한 확인이 끝나고 수업을 마무리하며 교실을 한 바퀴 돌아 앞으로 오면 정면에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급식 시간표였다.FX마진

매월 말이면 급식실에서 급식 시간표가 뿌려졌다. 가정통신문으로 나가기도 하지만, 학급 담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급식 시간표를 학급에 게시하는 것이었다. 급식표가 붙으면 한 학생이 형광펜을 준비해 좋아하는 식단에 특별한 표시를 해 놓았다. 누구도 빼놓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그날의 메뉴를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서.

학급에 따라 또는 아이들의 특성에 따라 급식 시간표는 다양한 형태로 채색이 되었다. 공통적인 것은 모두가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붙어 있었고, 특별히 주목하는 메뉴는 멀리서도 눈에 띄게 채색이 되었고, 선택을 받은 메뉴는 학급마다 대개 비슷했다. 오늘의 기대되는 음식이 뭐냐고 물으면 아이들은 급식표를 보지 않고도 메뉴를 줄줄 외었다.

아이들의 메뉴 선택에 의아했던 것이 순댓국, 우거지탕, 감자탕 등의 메뉴였다. 별 다섯 개를 표시할 만큼 아이들은 그것들을 좋아했다. 적어도 내가 물었던 아이들 중에 그 음식을 싫어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어른인 나도 싫어하는 메뉴를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아 거듭 물었지만 아이들의 원픽은 단연 순댓국과 순대볶음이었다. 왜 좋아하냐고 물으면 "맛있잖아요", "급식에서 제일 기다리는 메뉴예요"라고 큰 소리로 대답했다.

"하나 더" 순대에 대한 아이들의 집착


▲ 순대국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의외의 음식이다.
ⓒ pixabay

교사들은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배식 지도를 했다. 배식 지도를 할 때가 마침 순댓국이 나오는 날이면, 평소 먹는 것에 욕심이 없던 아이들도 순대를 더 가져가겠다고 기다리며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순대를 나눠주는 적당한 개수가 있었지만 아이들은 식판이 넘칠 때까지 "하나 더"를 외쳤다. "내 것 쟤한테 주세요"라고 말하며 쿨하게 지나치는 아이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외치는 '하나 더'에 식판을 키워서라도 더 담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다.

아이들이 순댓국과 감자탕에 열광하는 것과는 반대로 나는 그것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 메뉴가 나오는 날은 김치나 반찬 몇 가지만으로 점심 급식을 해결했다. 어른이 돼서 아이들처럼 음식을 가리는 것이 민망하여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그런 어른은 나만이 아니었다. 나는 그래도 표 내지 않으려고 국물을 한 국자 뜨기는 했는데, 아예 국을 담지도 않는 이도 있었다. 나와 같은 취향은 반가웠지만 음식을 가리는 어른이라는 민망함을 나누며 아이 입맛을 가진 어른 둘이 시원찮은 식사를 마무리하곤 했다.

이런 우리와는 달리 아이들은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했다. 빈 식판을 제자리로 가져가며 영양교사를 향해 감사 인사를 했고, 우리 학교의 급식 맛이 '짱!'이라며 엄지 척을 내세우기도 했다.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순댓국 급식 횟수를 늘려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이어졌다. 나에게는 너무 진하게 나는 돼지 냄새가 아이들에게는 구수한 냄새로 바뀐다는 것이 신기했고, 아이들의 바람대로 순댓국과 감자탕 메뉴가 늘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다.

지금은 할머니 입맛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소개되지만, 당시에는 어릴 때부터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잘 키웠구나, 생각을 했다.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거나 음식을 먹는 환경을 많이 접하면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을 수 있을 거라는 것이, 나이 들어서도 가리는 것이 많은 어른의 생각이었다.

"미각은 타고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 교육을 통해서 익혀지고, 혀를 통해 직접 느낀 맛은 냄새와 함께 뇌에 남겨지는데, 바로 기억이다. 맛도 아는 만큼 느낀다."

과학칼럼을 쓰는 박태진의 말에 나는 공감했다. 또 아이의 입맛은 부모의 입맛을 따라가는 유전적 요인도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 집의 경우는 다행스럽게도 내가 싫어하는 그 음식들을 남편은 좋아한다. 남편의 입맛을 물려받은 덕인지, 우리 아이들은 순댓국이나 감자탕 등의 음식을 거리낌 없이 먹기 시작했고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기도 했다. 때문에 순댓국과 감자탕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도 자주 찾는다.

자취 안 하는 딸이 순댓국 '혼밥'을 좋아하는 이유

딸의 순댓국과 감자탕 사랑은 각별하다. 학교 기숙사에서 4년을 생활하면서 혼자 먹는 것에 익숙하기도 했고 메뉴 선택에서도 어떤 음식보다 토속적인 음식을 즐겼다. 심지어 일주일에 한두 번 먹지 않으면 음식이 머리에서 어른거리는지 지금은 집에 함께 사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조용히 나가서 먹고 오는 일도 종종 있다.

순댓국이나 감자탕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맛있어서가 가장 중요한 이유이겠지만, 고기를 좋아하는 딸은 다른 이유도 말했다. 우선, 국에 고기가 많고 삼겹살 같은 고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게다가 1인분 포장도 잘 돼서 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고. 그런 이유로 기숙사에서 지내며 고기가 먹고 싶을 때마다 자주 사서 먹었다고 했다. 사연을 알고 나서는 짠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딸이 혼자 조용히 먹고 오는 것을 우리 부부는 재미있게 바라보는 편이다. 엄마로서는 직접 끓여주지 못하는 미안함을 가끔씩 사서 먹이는 것으로 해결한다. 우리 지역의 이름을 딴 유명한 감자탕 전문점은 우리 가족의 단골집이다. 군대 갔던 아들이 동기들과 휴가를 나와 집에서 함께 자고 갔을 때에도 나는 아침 일찍 그 감자탕을 사 와서 먹였고, 아들과 동기들은 그것을 먹고 부대로 복귀했다.

나이가 들며 그동안 먹지 않았던 음식도 어쩔 수 없이 자주 접하게 되고 또 먹게 된 음식들이 있다. 감자탕이 그렇고 순댓국도 그런 경우다. 감자탕은 아직까지는 주로 감자만 먹거나 뼈 사이의 살코기만을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 정도다.파워볼


▲ 순대볶음 채소를 듬뿍 넣은 매콤순대볶음
ⓒ 장순심


순댓국의 진한 국물은 여전히 적응이 안 되지만 순대와 채소를 듬뿍 넣은 순대볶음은 잘 먹는다. 순대도 찹쌀을 넣은 명품 순대보다는 당면으로 속을 채운 보통의 순대가 더 끌린다. 시장에서 장을 보다 분식집에서 가볍게 한 접시 먹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배달앱으로 주문하는 매콤 순대볶음은 매콤한 맛이 특유의 냄새를 가려줘서 이제는 망설임 없이 주문하는 메뉴다.

매콤 순대볶음의 후식으로 함께하면 좋은 것이 요즘 새로 발견한 단호박 크로켓이다. 찹쌀 반죽에 단호박으로 속을 꽉 채워 막 튀겨낸 단호박 크로켓의 씹히는 맛은 기름에 튀긴 음식인데도 담백하게 느껴진다. 단호박의 단맛과 찹쌀 도우의 쫄깃함과 빵가루의 바삭함의 조화가 일품이다. 동네에 가게가 새로 생기고 나서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사는 것을 보고 '어떤 맛이길래...' 하는 궁금증으로 맛이라도 보자고 줄을 섰던 것이 시작이었다. 매콤 순대볶음으로 얼얼해진 입안을 부드러운 달달함으로 한방에 중화시켜주는 단짝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뼈해장국 전문점은 사람이 많다. 이미 홀은 자리가 거의 찼고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포장을 해서 가져가는 손님들도 꽤 많다고 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기다리는 동안에도 포장 손님이 계속 이어진다. 이것 하나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없어도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가 된다. 나는 오늘도 다른 이의 투박한 손맛을 빌려 가족의 저녁 밥상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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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장병들의 군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할 공군 본부 소속 법무관과 직원들이 수사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으면서도 ‘검찰수사활동비’를 수년째 부당 수령해 온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이들은 국방부 감사관실이 이에 대한 부적절성을 지적하자 검찰수사활동비 수령을 멈췄다. 하지만 수년 동안 관례적으로 받아온 검찰수사활동비는 수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방부와 공군 본부가 이날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 감사관실은 공군 본부 소속 법무관 23명이 월 22만원의 검찰수사활동비를 부당 수령한다는 제보를 받고 감사에 착수했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이들 중 최소 14명 이상이 업무를 수행하지 않으면서 검찰수사활동비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윤 의원 측은 “연간 4000만원 안팎의 예산이 부당하게 지출된 것으로 추산된다”며 “법무실 소속 인원들은 이런 식으로 수년 동안 계속 검찰수사활동비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공군은 법무실 인원들이 실제로 수사를 하지 않았으면서 검찰수사활동비를 받은 것에 대해 “갑작스런 수사 사안이 발생하면 언제든 수사에 합류할 수 있기 때문에 법무실 인원들을 비상대기 인원 격으로 ‘검찰’로 인사발령 내놓은 것”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군 검찰 업무와 상관없는 군 판사나, 행정업무를 보는 법무관들도 검찰수사활동비를 수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관뿐 아니라 군무원 등 직원들 역시 업무 수행 없이 검찰수사활동비를 받아왔다고 윤 의원 측은 밝혔다.

문제는 법무관들이 검찰수사활동비를 부당수령 해왔지만 국방부로부터 ‘경고’외에는 별다른 처분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행 국방부 기금운용지침에는 수당관련 업무의 실제 수요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검찰수사활동비 등 수당을 지급할 수 없게 돼 있으며, 국방부 훈령에는 200만원 이상 횡령이 발생하면 고발 조치를 하게 돼 있다. 하지만 국방부는 “공군본부 검찰수사활동비 지급 기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만 하고 별다른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특히 국방부는 육군과 해군에 비해 공군 본부 법무실의 검찰수사활동비 수령 인원이 현격히 많다는 사실을 파악했지만 조치는 없었다. 육군은 전체 인원 57명 중 31.6%인 18명만이 검찰수사활동비를 받고 있었는데 공군은 32명 중 전체의 71.9%인 23명이 검찰수사활동비를 받고 있었다.

각군 법무실은 장병들을 수사·징계하는 역할을 담당하지만, 잇따라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에는 해병대와 공군 일부 법무관들이 수년간 사격을 한차례도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공군 역시 오산 주둔 군사법원 산하 조직에서 사격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 측은 “법무관은 물론 사격행정담당 군무원까지 사격 업무 자체를 하지 않는 등 소극적 행정으로 일관했다”고 했다.

윤 의원은 “법과 원칙을 준수해야 하는 법무관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국방부가 감사까지 진행했지만, 솜방망이 처벌과 후속조치조차 이뤄지지않아 제 식구 감싸기에 그쳤다”며, “국방부 감사로 해결되지 않는 만큼 해당 사안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고 불법행위자에 대한 징계와 환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공군은 이에 대해 “공군 법무실은 검찰수사활동비를 군 검사 또는 군 검찰수사관으로 임명된 자에 한하여 지급하고 있다”며 “부족한 인력 사정을 감안하여 부득이하게 타 보직의 일부 인원들도 군 검사로 임명했으며, 이들은 실제 군 검찰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승식 기자 yangsshi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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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규확진자 84명… 해외 입국 확진은 이틀 연속 30명대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은 포함 안 돼


14일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두자릿수로 내려왔다. 그러나 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해외 감염도 동시에 증가하는 등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8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488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438명이다.

코로나19 신규환자는 전날 엿새 만에 세자릿수로 올라갔으나, 하루 만에 다시 100명 밑으로 내려왔다.

신규환자 84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이 53명이다. 서울 23명, 인천 8명, 경기 15명 등 수도권이 46명이다. 비수도권은 7명으로 대선 4명, 부산 2명, 충남 1명이다.

이날 수치에는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은 포함되지 않았다.

부산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뜨락요양원에서는 직원 9명과 환자 4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요양병원 간호조무사 1명이 지난 13일 확진된 뒤 병원 직원, 환자를 검사한 결과 무더기로 양성이 나왔다. 이 간호조무사는 지난 8일부터 열 등 증상이 있었지만 근무를 계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북구의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5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납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해당 요양병원의 출입문이 굳게 닫힌 채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 병원은 전체가 동일집단격리(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뉴시스
보건당국은 요양병원에 동일집단격리(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해외 유입은 31명이다. 전날 33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를 나타냈다.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2명, 외국인은 29명이다. 입국 국가별로는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 5명, 러시아 2명, 네팔 2명, 일본 3명, 미얀마 1명, 쿠웨이트 1명, 미국 13명, 멕시코 1명, 과테말라 1명이다.

최근 어학연수를 위해 입국한 네팔인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러시아 선박 3척에서 선원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미국 입국자 13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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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네오텍(226440)이 VI가 발동했다. 전일 대비 12.62% 상승한 2,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송네오텍 연관 테마대원제약(003220), 수젠텍, 엑세스바이오(950130), 바디텍메드(206640), 랩지노믹스(084650), 피씨엘(241820), 나노캠텍(091970), 알서포트(131370), EDGC(245620), 모나리자(012690), 오공(045060), 케이엠(083550), 웰크론(065950), 락앤락(115390), 깨끗한나라(004540), 진매트릭스(109820), 진원생명과학(011000), 코디엠(224060), 한송네오텍(226440), 큐로컴(040350), 동구바이오제약(006620), 엔바이오니아, 휴비스(079980), 씨젠(096530), MH에탄올(023150), 마크로젠(038290), 바이오니아(064550), 부광약품(003000), 파미셀(005690), 휴마시스(205470), 셀트리온(068270), 엑세스바이오(950130), 멕아이씨에스(058110), 금호에이치티(214330), 유바이오로직스(206650), 씨티씨바이오(060590), 신풍제약(019170), 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 필로시스헬스케어, 비비씨, 메디콕스, 신테카바이오, 엔지켐생명과학(183490), 셀리드

한송네오텍의 최근 1주일간 외국인/기관 매매내역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15,126주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35,426주를 순매도 했다. 같은 기간 주가는 15.43% 상승했다.

(단위: 원)
날짜 주가 등락률
10월 13일 2,020 -6.05%
10월 12일 2,150 +5.39%
10월 08일 2,040 +7.65%
10월 07일 1,895 +8.29%
10월 06일 1,750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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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z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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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탄자니아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킬리만자로산에서 연기가 소용돌이치듯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담은 위성사진
지난 주말 발생한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산불에 대한 진화작업이 사흘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로 발생한 연기가 우주에서도 지구 상공에서도 포착됐다.

공개된 위성사진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해발고도 6000m에 가까운 킬리만자로산에서 연기가 소용돌이치듯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또 다른 위성사진에서는 붉은 불길과 연기가 함께 타 오르며 산 경사면의 초목을 잿더미로 만들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킬리만자로산 산불 진화에 동원된 사람들
매년 약 5만 명이 등반하는 킬리만자로에서 불길이 처음 시작된 것은 지난 11일이었다. 등반객들의 쉼터인 호나 지역에서 시작된 불길은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됐다.

산불 진화를 위해 현지 주민과 학생 수백명 및 소방대원이 동원됐지만 바람이 잦아들었다 강해지기를 반복하면서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현지 기후가 건기에 속해 불길을 잡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 주변에 위치한 아프리카야생관리대학의 알렉스 키싱코 부총장은 로이터에 “산불 규모가 커서 그들은 계속해서 싸우고 있다”며 교직원과 학생 264명을 진화를 돕기 위해 파견했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가 발생한 킬리만자로산의 모습

산불 피해가 발생한 킬리만자로산의 모습
월요일부터는 바람이 다소 잦아들었지만 산불 피해 규모는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파스칼 셸루테테 탄자니아 국립공원 관리청(TANAPA) 관리는 로이터와 한 인터뷰에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소방대원 등이 불길을 통제해가면서 완전 진화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킬리만자로산은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으로 지구에서 가장 큰 휴화산으로 꼽힌다. 정상의 아이스 돔(빙상이나 빙모와 같은 빙하 형태)은 한때 그 높이가 20m에 달했으나 지난 100년 사이에 85%가 녹아 사라지고 말았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지구 온난화가 계속 된다면 머지않아 킬리만자로는 눈이 없는 봉우리가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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