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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9 19:12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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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전국방과후강사노조 김경희 위원장


김경희 전국방과후강사노조위원장이 지난 12일 <한겨레>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성만 선임기자
“코로나 대유행 이후 조합원이 600명에서 1300명으로 늘었어요. 한 달에 1만5천원인 조합비 납부율도 75%에서 85%로 늘었죠. 코로나가 조합원들에게 노동자 의식을 심어주었어요.”파워볼사이트

2017년 창립한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을 4년째 이끄는 김경희 위원장의 말이다. 올해로 16년차 방과후학교 강사인 김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2년째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로 지난해 전국에서 방과후수업이 전면 중단됐고 올해는 지역 학교들은 대부분 열렸지만 제가 가르치는 수도권 쪽 학교 재개비율은 채 40%가 안 됩니다.”

방과후 강사들은 코로나 시대의 대표적인 피해자이다. 지난해 9월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설문(1247명 응답) 조사를 보면 방과후 강사의 월 평균 수입은 1년 새 2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김 위원장은 최근, 15년 동안 방과후 강사와 노조 활동가로 살아온 이야기를 묶어 생애 첫 책 <꿈꾸는 유령-방과후강사 이야기>(호밀밭)를 냈다. 저자를 지난 12일 서울 충정로역 근처 사무실에서 만났다.


<꿈꾸는 유령-방과후강사 이야기> 표지.


그는 노조위원장을 맡고 두 차례 삭발했다. 노조 신고필증 교부를 요구하며 재작년에 1차 삭발을 했고 지난해에는 방과후 강사들의 고용보험 적용을 내걸고 2차 삭발을 감행했다. 다행히 신고필증은 지난해 9월 나왔고 고용보험은 올여름부터 적용된다. “코로나 사태 전만 해도 자신을 노동자로 생각한 강사들이 많지 않았어요. 노력한 만큼 수입도 괜찮아 우아한 프리랜서로 착각했었죠. 그러다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노조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죠.”

그 역시 코로나 이전만 해도 매달 350~450만원을 버는 ‘고소득 강사’였다. 그가 전국 방과후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개설한 ‘역사논술’ 과목에 학생들이 몰린 데다 문화센터나 학생 그룹 강의도 병행했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수입이 끊기면서 많은 강사들이 생계 위협을 받고 있어요. 강사의 80%가 여성인데요. 미혼 가장이거나 이혼하거나 사별한 분들이 꽤 많아요.”

초·중·고 학생들에게 정규 과목 외에 논술이나 바둑·한자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도 줄일 의도로 1995년에 도입된 특기적성교육은 2006년 ‘방과후학교’로 이름을 바꿔 운영되고 있다. 강사들은 학교 단위로 계약하며 강사비는 보통 수강생들이 내는 수업료로 충당한다.

그가 쓴 책에는 강사의 눈으로 본 방과후학교 운영의 문제점과 뿔뿔이 흩어져있던 강사들이 노조 깃발 아래 뭉치게 된 이야기들이 생생히 담겼다. “방과후학교가 공교육 속으로 들어온 지 26년이 됐지만 아직 관련 법도 없어요. 교육청별로 방과후학교 가이드라인이 있을 뿐이죠. 이 때문에 어이없는 일이 많아요. 에어컨을 끄지 않고 퇴근했다고 계약해지를 당한 강사도 있고, 저도 사투리를 썼다고 다음 해 수업이 없어지기도 했죠.”

그는 재작년 겪은 황당한 경험을 들려줬다. “수업을 하고 있는데 학교 쪽에서 다음 해 개설하는 방과후학교 과목을 문자로 보냈어요. 보니까 제가 가르치던 과목을 포함해 당시 운영하던 과목 4개가 사라졌어요. 사전에 아무 언질 없이 문자 하나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 거죠. 이건 아니다 싶어 교장 선생님을 찾아 항의했지만 ‘뭐가 문제냐’는 반응이더군요. 학교는 우리를 외부사업자 정도로 취급해요. 방과후 강사들은 교내에 주차하지 말라는 학교도 있죠. 학교 관리자나 교사들은 방과후학교를 공교육으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요. 자꾸 학교 바깥으로 밀어내죠.”

코로나로 2년째 수업중단 등 파행

작년 강사 수입 월 13만원으로 ‘뚝’

창립 4년째 노조원 1년새 2배 늘어

‘꿈꾸는 유령-방과후강사 이야기’ 내

두차례 삭발 투쟁으로 노조필증 받아

교육청은 단체교섭 요구 여전히 거부

학생들한테 피해가 갈 수도 있는 민간위탁이 늘어나는 것도 방과후학교 법제화의 필요성을 키운다고 했다. “교사들이 가장 기피하는 업무가 방과후학교라고 해요. 정규 수업 뒤에 방과후학교를 하니 그럴 수밖에 없죠. 지난 몇 년 새 서울이나 인천, 충남, 전주, 울산에서 민간위탁이 늘었어요. 교사들이 이 업무를 하지 않으려고 하니 민간업체와 계약해 다 맡기는 거죠.” 그는 민간위탁의 문제점을 이렇게 짚었다. “노조를 만들 때만 해도 위탁업체에서 강사한테 수수료를 40%나 뗐어요. 그 뒤로 교육부가 20%로 정했지만 여전히 더 떼는 업체도 있어요. 어떤 업체들은 바둑이나 로봇 과목 등의 교재나 교구를 자신들이 정해 놓은 것만 쓰라고 해요. 업체 돈벌이를 위해 창고에 박힌 싸구려 교재를 써야 합니다. 퇴직 교장들이 대부분 발을 걸치고 있는 업체와 학교장 사이의 결탁 문제도 있고요.” 광주광역시에서는 학교마다 ‘방과후학교 전담사’를 둬 이런 문제를 풀었단다. “광주에는 민간위탁이 없어요. 전국에서 방과후 수업을 하기 가장 좋은 곳이죠. 강사료도 안정적으로 책정하고요.”


김경희(왼쪽) 위원장이 지난 4월 28일 국회 앞에서 손재광(오른쪽) 부산지부장과 함께 방과후학교 입법을 촉구하는 피케팅 시위를 하고 있다. 김경희 위원장 제공
그가 낸 책은 한 달 만에 2쇄를 찍었단다. “조합원들이 책 배포 후원금으로 1300만원이나 보내주셨어요. 자신들의 마음을 대변한 책이라며 일선 학교에서 널리 읽히기를 바랐죠.”

전업주부로 살다 마흔 무렵 큰 아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강사를 시작한 그는 2015년 노조 전신인 전국방과후강사권익실현센터를 만들었다. 수입도 괜찮고 아이들 가르치는 보람도 컸는데 왜 활동가를 자임했을까? “학교비정규직노조 돌봄분과를 조직한 분이 그해 저한테 면담을 요청해 방과후 강사들의 사정을 묻더군요. 그런 질문을 받은 게 처음이어서 우리가 겪은 부당함에 대해 끝없이 이야기를 쏟아냈죠. 그 계기로 방과후강사 고용 실태조사를 하고 센터도 만들었어요. 쉰 살에 인생의 새로운 꿈을 꾼 거죠. 제 삶의 원천은 꿈을 꾸는 것이거든요.”

그가 쏟아낸 부당함 중의 하나는 이런 거다. “방과후 강사들은 해마다 면접을 보고 재계약을 합니다. 그런데 면접 시간이 꼭 방과후수업 시간과 겹치는 오후입니다. 면접을 담당하는 교사들 사정도 있겠지만 강사들 처지에선 시간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요.”

지난해 노조 신고필증이 나왔지만 아직 교육 당국은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교육청에 교섭 요구를 2년째 하고 있는데 답이 없어요. 교육청은 방과후학교의 운영방식과 방과후 강사의 근로조건 결정에 실질적 권한을 행사합니다. 그런데도 강사가 학교 단위로 계약을 한다는 이유로 교섭 대상을 개별 학교로 떠넘기려고 해요.”

그는 위원장 임기가 끝나는 내년까지 방과후 강사 관련 법제화를 이루고 싶다고 했다. “초중등교육법 강사 규정에 우선 방과후 강사를 포함시켜야죠. 사투리 쓴다고 함부로 자르지 못하게요.”

강성만 선임기자 sung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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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까지도 7위 근처 머물다
예비자원들 선전에 상위권 도약
3·4선발 합류, 우승 전력 재가동
초반 부진을 딛고, 정상궤도에 오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더 강해진다. 3선발 구창모(24), 4선발 송명기(21)가 복귀를 코앞에 뒀다.

NC는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혔다. 지난해 우승했고, 전력 유출도 거의 없었다. 간판타자 나성범이 잔류했고, 외국인 선수 드류 루친스키와 애런 알테어도 재계약했다. 개막 이후엔 이동욱 감독과 연장 계약도 맺었다. 그런 NC의 5일 순위는 7위(12승 14패)였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NC 선발 투수 구창모. [뉴스1]
지난해 전반기에만 9승을 올린 구창모가 지난해부터 계속된 아래팔 부위의 문제로 개막 이후 합류하지 못했다. 구창모 대신 투수진을 이끌던 송명기도 내복사근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부상 전까지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50이었다.

다른 선발진도 정상 상태가 아니었다. 루친스키와 웨스 파슨스, 두 외국인 투수도 이달 초까지 2승씩 올리는 데 그쳤다. NC 최다승 투수인 이재학도 2경기 만에 2군으로 갔다. 설상가상으로 박민우, 노진혁, 박석민, 강진성 등 주전 야수들도 돌아가며 한 차례씩 엔트리에서 빠졌다.

NC는 그래도 위기를 넘겼다. 선발 예비자원인 신민혁, 김영규, 박정수가 꿋꿋이 버텼다. 세 투수가 9승을 합작했다. 불펜도 평균자책점 3위(3.97)를 달리며 힘을 보탰다. 주전 공백을 100% 메우지는 못했어도, 박준영, 김찬형, 이원재, 윤형준 등 젊은 야수들 활약도 쏠쏠했다.

돌아온 선수들은 곧바로 제 역할을 했다. 홈런이 잘 나오는 창원구장 특성에 맞춘 NC의 ‘빅볼’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NC는 팀 홈런 1위(57개, 18일 기준)다. 2위 삼성(36개)과 격차가 크다. 득점(213점)과 OPS(장타율+출루율, 0.821)도 1위다. NC는 지난주 5경기를 모두 이겼다. 5월 승률 1위(9승 4패). 3위까지 올라선 NC(20승16패)와 선두 삼성(22승16패)의 게임차는 고작 1경기다.

인내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송명기가 14일 퓨처스리그(2군) 서산 한화전에서는 공 63개(3과 3분의 2이닝 3실점)를 던졌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어 1군에 복귀한다. 이동욱 NC 감독은 “21일 키움전 선발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명기가 돌아오면서 박정수는 2군에서 다시 선발 준비를 한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NC 선발 투수 송명기. [뉴시스]
구창모는 15일 불펜피칭 20개를 던졌다. 복귀 계획도 세웠다. 이동욱 감독은 “구원투수로 투구 수를 늘리거나, 2군에서 80개 정도까지 던진 뒤 1군에 돌아오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NC는 이번 주가 고비다. 선두권 다툼 중인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이다. 주말에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인 키움 히어로즈를 만난다. 앤드류 수아레즈, 정찬헌(이상 LG),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이상 키움) 등 상대 에이스를 줄줄이 만난다. LG전 첫 경기에선 0-1로 진 NC로선 최소 5할 승률이 필요하다.동행복권파워볼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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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방송인 김태진이 레드카펫 현장 진행을 하고 있다. 2019.12.21. chocrystal@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연반인' 재재 저격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김태진이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김태진 소속사 HJ필름은 19일 "최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논란이 된 김태진의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태진은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한 경솔한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받았을 재재와 재재 팬들, KBS 측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태진은 오늘 곧바로 재재 측에 연락을 취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며 "김태진은 재재와 18년 동안 가족처럼 함께 한 KBS 측에도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진은 '변명의 여지없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중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태진은 18일 웹예능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재재를 저격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나도 '문명특급' 같이 1시간짜리 통으로 주면 진짜로 잘한다. 난 진짜 억울하다"며 "요즘 나한테 달리는 댓글 중 재재만큼 인터뷰를 하라는 게 있는데 내가 인터뷰를 준비할 때 네이버 10페이지를 다 보고 가고 그 사람 필모그래피를 다 외우고 간다. 그런데 맨날 방송에 다 편집해나가니까 X신 같이 나간다. 내가 진짜 쌓인 게 많다"고 했다.

이후 KBS 시청자권익센터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태진 리포터를 X신으로 만든 게 KBS?'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 김태진의 하차를 요구하는 등 후폭풍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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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되면 없던 품격도 생기니 걱정말라"
"올드보이? 전두환 같은 뉴보이가 지도자 돼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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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19.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일각에서 '막말' 논란 등을 이유로 자신의 복당을 반대하는 데 대해 "노무현, 트럼프가 품격이 있어서 대통령이 됐나"라고 반박했다.

홍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품격과 소탈도 구분 못하는 지려천박(知慮淺薄)으로 세상을 보다 보니 대통령이 되려면 품격을 갖추어야 된다고들 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없던 품격도 자연히 생기게 되기 때문에 그런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노무현 ,트럼프가 품격이 있어서 대통령이 되었나"라며 "지금 이판이 품격이나 따지는 한가한 판인가. 이재명 경기지사가 품격으로 여당 대선지지율 1위 인가"라고 따져물었다.

이어 "보수 우파 진영에서는 막말 대통령이었다고 비난한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 사상 가장 소탈했던 분이었다"며 "품격이 위선과 상통 할때가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소탈한 것을 품격 없다고 매도하는 것 자체가 위선"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또 이날 다른 페이스북 글에선 자신을 '올드보이'라고 지칭하며 복당을 반대하는 것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아침 어느 조간 신문 칼럼에 어느 논설 위원이 홍준표는 잇단 막말로 지난 대선에서 패배 했다고 하면서 올드 보이의 복당을 반대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의도적으로 초선을 띄우고 있는 듯한 칼럼을 썼다"며 "초선 당대표를 띄우는 것도 변화의 논리로 일견 타당성이 있는듯 보이지만 그러면 그 언론사도 기자 1년차를 편집 국장으로 임명하시라"고 꼬집었다.

이어 "올드보이라고 계속 폄하 하는데 YS(김영삼)·DJ(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은 뉴보이였나. 갑자기 펑하고 나타난 전두환 장군같은 뉴보이가 또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건가"라고 따져물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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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가족-학교 16명, 서울 강남구 체육시설 11명 확진
충북 청주시 보험회사 누적 10명..감염경로 미확인 사례 26.5%
분주한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분주한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모임과 학교,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우선 수도권 지인-가족 모임과 관련해 지난 12일 이후 총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다수의 지인-가족 모임 참석자가 총 26명, 이들의 가족과 지인이 6명, 기타 분류 사례가 2명이다.

방대본은 참고자료를 통해 "충남 태안 지역에서 골프 모임이 있었고 이 모임 참석자 중 일부가 각각 가족 모임을 가졌다"며 "지인 모임을 통해 가족 및 직장, 기타 분류 사례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골프 모임에는 4명이 참석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사례는 아니라고 방대본은 전했다.

인천 남동구 가족-학교와 관련해서는 12일 이후 16명이 확진됐다. 이 중 가족 관련이 6명이고, 학교 관련이 10명이다.

또 서울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사례에서 17일 이후 이용자 10명과 가족 1명 등 총 11명이 감염됐고, 경기 부천시 견본주택과 관련해서는 15일 이후 총 10명이 확진됐다.

기존의 집단발병 사례 중에서는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2번째 사례, 누적 11명), 경기 광주시 가구공장(2번째 사례, 24명)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충북 청주시 보험회사와 관련해 16일 이후 종사자와 가족, 지인 등 10명이 확진됐고 같은 청주시의 한 전기회사와 관련해서는 15일 이후 종사자와 가족 등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시 소재 체대입시학원과 관련해선 17일 이후 8명이 확진됐고, 아산시 목욕탕 사례에서는 16일 이후 8명이 감염됐다.

대전 서구 일가족(2번째 사례)과 관련해서도 6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전남 여수시 일가족 사례에서 15일 이후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원 태백시에 있는 한 중학교와 관련해선 17일 이후 7명이 확진됐다.

앞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충북 제천시 외국인 근로자(누적 16명), 전북 정읍시 가족-지인(12명), 대구 동구 노래교실(16명), 대구 달서구 대학생 지인모임(26명), 대구 달성군 이슬람기도원(42명), 경북 경주시 대형마트(18명), 경북 김천시 요양시설(45명), 부산 수영구 댄스 동호회(47명), 강원 원주시 유흥업소(26명)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6.5%로 집계됐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8천526명으로, 이 가운데 2천257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FX시티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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