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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1 16:30 조회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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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일러스트 | 김상민

4년 전 포스코 포항제철의 선재공장에서 일하던 ㄱ씨는 기계를 정비하다가 추락했다. 그는 목뼈가 골절돼 두달간 병원에 입원했다. 산재 인정이 될 것으로 믿었던 ㄱ씨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불인정’ 처분을 받고 당황했다. 그는 자신이 소속된 하청업체가 근로복지공단의 질의를 받고 ‘ㄱ씨는 입원한 적이 없고 그동안 계속 출근했다’고 보고한 사실을 알게 됐다. 공단은 추가 조사 없이 사측의 일방적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사고 후유증으로 공장을 그만둔 ㄱ씨는 사측의 ‘산재 은폐’ 때문에 지금까지 모든 치료비용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파워사다리

포스코 하청업체들의 ‘산재 은폐’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금속노조 포항지부와 포스코의 사내하청지회는 21일 ㄹ하청업체의 산재 은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12년간 갈비뼈 골절, 베임, 협착 등 10건의 심각한 재해 사고가 있었음에도 모두 산재로 인정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의 포항·광양제철소엔 약 100곳의 1차 하청업체들이 있다. 손상용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조직부장은 “100곳 중 한 곳만 노조 차원에서 조사했는데도 이정도”라면서 “정부가 나서서 범위를 넓혀 제대로 조사할 경우 은폐 건수는 훨씬 더 많이 드러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청업체들이 재해사고가 발생해도 노동자를 설득해 아예 산재 신청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공공연한 관행이다. ㄱ씨의 사례처럼 근로복지공단에 거짓 자료를 제출하기도 한다. 산재 은폐의 큰 이유는 원청으로부터의 불이익 때문이다. 손 부장은 “산재 사고가 발생하면 포스코 같은 원청과 재계약할 때 감점요인이 돼, 계약 단가가 낮아진다”면서 “하청업체들은 결국 포스코 눈치를 보느라 다친 사람을 압박해서 은폐해 버린다”고 말했다.

은폐가 만연한 까닭에 한국의 산재 통계는 왜곡돼 있다. 노동건강연대 기관지 ‘노동과 건강’에 따르면, 2017년 한국의 ‘업무상 사고 재해율’은 0.5%(산재보험 가입자 1872만5160명 중 9만4047명)다.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독일보다 낮다. 그런데 같은 해 ‘업무상 사망 사고’ 십만인율은 4.6명(10만명당 4.6명 발생했다는 뜻)으로 OECD 28개국 가운데 1위다. 사망사고는 은폐가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통계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즉 업무상 사고 재해율은 OECD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낮은 수준인데 사망 사고 비율은 월등히 높다는 것은 ‘산재 사고’가 그만큼 통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손상용 부장은 “계속되는 산재 은폐는 노동안전시스템을 마비시킨다. 지난 6월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사고가 있었고, 지난달엔 광양제철소에서 추락사망 사고가 있었다”면서 “고용노동부가 나서서 산재은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책임자를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토에세이] 운동, 취미 생활도 혼자하는 사람들... 식당도 예약 위주

[오마이뉴스 한정환 기자]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동행복권파워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밥, 혼술이라는 용어가 생긴 지도 오래전 일이 되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발병되고부터는 혼밥, 혼술에 이어 이제는 운동도 혼자, 취미 생활도 혼자 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경주 충효동 소재 흥무공원에서 혼자 평행봉을 하고 있는 시민 모습
ⓒ 한정환


지난 19일 오전, 경주 흥무공원 산책로 옆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았다. 10m 간격으로 설치된 운동기구에서 혼자 체력 단련을 하고 있다. 운동하다가 사람들이 지나가면 바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걸 잊지 않는다.


▲ 경주 김유신 장군묘 일방도로변에서 혼자서 걷기 운동 하고 있는 시민 모습
ⓒ 한정환


걷기 운동도 마찬가지다. 동네 주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걷던 길을 이제는 전부 혼자서 한다. 소음 때문에 밀폐된 곳에서 음악 공부를 하던 사람들도 야외 공원으로 나와 혼자 연습에 열중이다.


▲ 경주 흥무공원 녹지대에서 혼자 기타 연습에 열중하는 시민 모습
ⓒ 한정환


식당도 변화가 감지된다. 코로나 발병 전에는 거의 대부분 실내에서 식사를 했다. 그러나 코로나가 발병되고 난후부터는 실내가 아닌 실외를 많이 선호한다. 혼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와서 실외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이제는 생활화된 것 같다.


▲ 경주 숭무전 칼국수집 야외에서 식사하고 있는 가족들 모습
ⓒ 한정환


실외 시설이 없는 식당은 사전 예약을 받고 있었다. 얼마 전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사전 예약 없이는 식사를 할 수가 없는 식당이 있었다. 식당에서 일정 간격을 두고 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것 같았다.

코로나19가 나온 지도 벌써 6개월의 기간이 흘러갔다.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나오지 않아 모두가 속앓이만 하고 있다. 하루빨리 치료제가 나와 발병 이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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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에이핑크’ 오하영이 최근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하영에 관한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는 악성 게시물을 확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했다”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 실추시키는 악성 게시물에 대한 자료 수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에게도 협조를 부탁했다. “수집한 악성 게시물이 있다면 팬 메일로 제보해달라”며 신중하게 내용을 검토 후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하영은 앞서 ‘FC루머’ 논란에 휩싸였다. 오하영이 포함된 여자 축구단 ‘FC루머’이 동명의 남자 축구단과 관계가 있다는 불분명한 의혹이 제기된 것.

오하영은 즉각 이를 반박했다. “오로지 축구가 좋아서 모인 멤버들“이라며 “저희 외에는 다른 분들과의 만남도 없었고, 운동과 경기가 좋아서 모인 것 뿐”이라고

정구민 FTV 장어낚시 전문 통신원(인터넷 카페 인파이터 장어 매니저, 대전 위너팀 샵 대표)이 바빠지고 있다. 전국에 내린 장맛비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번갈아 가며 폭우를 뿌리자 대물급 장어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저수지권이나 전남 해안가에는 간간이 장어 소식을 보일 뿐 이렇다 할 호조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대형 호수와 북한강에서 연일 대물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7월 20일 제보에 의하면 대청호가 만수위 76.4m 정점을 찍으면서 물색이 좋아져 폭발적 마릿수 조황을 보여주고 있다. 1kg급 이상 마릿수 최대 1.6kg급까지 3~4수 낚였고, 400~800g급도 마릿수로 낚였다. 정구민 통신원은 새벽 시간에 수심 18~21m 권에서 입질을 하는데 미끼는 말지렁이를 권장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 제보에 의하면 대청호가 만수위 76.4m 정점을 찍으면서 물색이 좋아져 폭발적 마릿수 조황을 보여주고 있다. 1kg급 이상 마릿수 최대 1.6kg급까지 3~4수 낚였고, 400~800g급도 마릿수로 낚였다. 정구민 통신원은 새벽 시간에 수심 18~21m 권에서 입질을 하는데 미끼는 말지렁이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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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돗물 유충 발생 지역에 삼다수 긴급지원/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인천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발생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제주삼다수를 긴급 무상지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삼다수 2L제품 2만700여병을 전달했다. 총 41톤 규모다.

이에 앞선 지난해 6월,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도는 인천 붉은수돗물 사태와 서울문래동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삼다수 0.5L제품 9만1000여병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4차례에 걸쳐 대구, 경북지역을 비롯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선별진료소 등에 제주삼다수 22만병을 지원했고, 7월에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기후행동 캠페인에 동참해 폭염대비 취약계층을 위해 제주삼다수 2만8000병 지원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물은 우리 건강과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전국 곳곳의 재난.재해 지역 및 가뭄 피해지역에 삼다수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당면한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앞서 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은 경기 파주, 안양, 용인, 서울, 부산, 충북 청주 등에서 잇따라 발견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 신고는 730여건이 접수됐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긴급 점검을 지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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