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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4 09:26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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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미스터트롯' TOP7이 안방극장을 핑크빛 물결로 뒤덮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7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8.3%를 기록, 17회 연속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이 '콜센타 큐피드'로 변신해 솜사탕 보이스로 심쿵 릴레이를 선사했다.

핑크빛 슈트를 입고 등장한 TOP7은 '달빛 창가에서'로 오프닝 무대부터 달달함을 드리웠고, 각각 저장을 부르는 '1인칭 남친짤'을 생성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경기도로 향한 첫 번째 콜센타는 코로나 19로 해외에 있는 예비 신랑을 두 달 동안 보지 못해,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는 신청자에게 연결됐고, 선택된 임영웅은 먼저 결혼식 축가로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제안, 뽕심을 가득 담아 축가를 선물했다. 대구로 간 두 번째 콜은 가게 운영까지 멈춘 채 전화를 받은 이찬원을 향해 찐팬심을 보여준 신청자에게 닿았고, 이찬원은 신청자의 조카가 좋아하는 누나와 꼭 이루어지길 빌며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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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전남으로 콜을 돌린 TOP7은 어렸을 때부터 키워주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는 11살 효녀 신청자와 연결됐다. 당돌한 소녀에게 픽 당한 김희재는 뽕기운을 최고조로 높여 전화선 너머로 '열정'을 띄웠다. 네 번째 전화는 연애할 때 남편이 딱 한 번 불러줬던 노래를 역으로 선물하고 싶다는 신청자였고, 김호중에게 '골목길'을 신청했다. 세종으로 날아간 전화는 정동원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다는 12살 소녀였다. 자신의 나이보다 어린 신청자에 오빠미를 뿜뿜한 정동원은 '그대 없이 못살아'를 이찬원과 듀엣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전달했다.동행복권파워볼

대한민국 수도 서울로 신청자를 찾아간 큐피드 콜센타는 100세 친정어머니가 고향 북한에 있는 가족에게 보고 싶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사연을 밝혔다. 이에 장민호는 신청받은 '사랑의 이름표'와 함께 만수무강을 기원, 훈훈함을 자아냈다. 일곱 번째 콜은 중 2때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부모님께 미안함과 감사함, 사랑한다는 말과 '인연'을 전하고 싶다는 신청자였다. 영탁은 "감사와 사랑은 아끼는 게 아니에요"는 조언과 함께 노래를 선사했다.

강원도로 떠난 여덟 번째 전화는 남편이 아파서 함께하지 못할 때 냄새마저 그리워했다는 신청자와 연결됐고, 그때의 심정이 담긴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정동원에게 부탁했다. 이에 정동원 뿐만 아니라 TOP7 멤버들이 무대에 다 같이 나와 코러스, 콩트, 에어 기타 연주를 함께하며 무대를 완성했다.

다음으로 영탁은 뒤늦게 학교를 졸업했지만, 코로나 19로 어머니와 졸업식에서 기념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한, 어머니가 자신의 모든 의미라는 신청자를 위해 '당신의 의미'를 부르며 건행을 빌었다. 마지막으로 남편에게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던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비나리'를 신청했고, 임영웅은 첫 소절부터 '감성 장인'의 면모를 제대로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100점 도전'에 조항조가 등장, 찐 팬 이찬원부터 TOP7 멤버들까지 환호를 자아냈다. 더욱이 조항조가 '거짓말'을 불러 첫 무대부터 100점을 맞는, '사랑의 콜센타' 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겼던 것. 또한 김호중과 듀엣 무대를 장식한 '고맙소'도 100점, TOP7과 함께한 '만약에'까지 100점을 받으며 '역대급 올 성공'으로 300점을 기록하는 신화를 남겼다.
우빈 기자


제주항공 운영 항공기.©뉴스1
이스타항공 인수를 포기한 제주항공이 짐을 덜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계약금 손실 발생 우려에도 추가 재무적 부담을 덜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목표주가는 1만7000원 유지를, 투자의견은 ‘중립’이 제시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제주항공에 대한 리포트를 통해 “계약금 115억원과 대여금 100억원의 손실을 볼 가능성이 생겼지만 추가 재무적 부담은 덜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미 지난해부터 완전자본잠식 상태였고 항공사업자 면허를 유지하기 위해선 연내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태였다는 게 이유다. 1분기 제주항공도 1000억원 가량 당기 순손실을 기록한 상황이다.

제주항공은 또 기존 기대와는 달리 국제선 여객 타격의 회복이 매우 더딘 상황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2분기 연결기준 실적도 678억의 영업손실이 전망됐다.

방 연구원은 “여객 수요 회복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제주항공은 분기 1000억원 가량의 현금 유출을 커버하며 버텨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15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성공하고 현재 검토 중인 항공기 엔진 매각 등이 이뤄져야 연말까지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이스타항공 인수 계약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 우위 전략으로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54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이란 이유로 무산시켰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이스타항공의 파산으로 시장의 공급과잉이 완화될 여지가 생겼으나 수요가 회복돼 이 효과를 확인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다.

급류에 휩쓸려 미처 못빠져나와…침수·산사태로 고립됐던 70여명 구조

지하철 무정차 운행·열차도 한때 중단…만조 겹쳐 하천 범람 이재민 수십명

시간당 최대 86㎜ 집중호우…해운대 211㎜·기장 204㎜ 등 물폭탄

울산에도 최대 215.5㎜ 폭우…60대 운전자 실종·도로 곳곳 침수

연합뉴스
'구조를 기다리는 시민이 있다면'
(부산=연합뉴스) 24일 부산소방재난본부 금정구조대 대원들이 부산 연제구 온천천 인근 한 아파트 입구에 침수된 차량에서 인명 검색을 하고 있다. 2020.7.24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영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pitbull@yna.co.kr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박성제 김선호 기자 = 부산에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데다 만조 시간까지 겹쳐 도심이 물바다로 변한 가운데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된 지하차도에 갇혔던 3명이 숨졌다.

산사태, 옹벽 붕괴, 주택과 지하차도 등이 침수돼 79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많은 차량이 물에 잠기는 한편 50여 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기차·전철 일부 구간이 운행 중단되고 지하철역이 침수돼 전동차가 한때 무정차 통과했다.

연합뉴스
사망자 3명 나온 부산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소방대원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시간당 80㎜ 이상 역대급 장대비…지하차도 순식간에 침수 3명 숨져

24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부터 해운대 211㎜를 비롯해 기장 204㎜, 동래 191㎜, 중구 176㎜, 사하 172㎜ 북항 164㎜, 영도 142㎜, 금정구 136㎜ 등 부산 전역에 물 폭탄이 쏟아졌다.

사하구의 경우는 시간당 86㎜의 장대비가 단시간에 쏟아졌고, 해운대 84.5㎜, 중구 81.6㎜, 남구 78.5㎜, 북항 69㎜ 등 기록적인 시간당 강우량을 보였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내린 집중호우는 시간당 강수량이 1920년 이래 10번째로 많았다.


폭우에 갑작스럽게 침수된 지하차도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3명이 안타깝게 숨졌다.

이날 오후 10시 18분께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차량 7대가 불어난 물에 순식간에 잠겼다.

인근 도로 등에서 한꺼번에 쏟아진 물은 진입로 높이가 3.5m인 이 지하차도를 한때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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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부산 지하차도 인명구조…1명 숨져
(부산=연합뉴스) 23일 많은 비가 내린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인근 제1지하차도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곳에 갇혔던 60대가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2020.7.24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itbull@yna.co.kr



당시 차량 6대에 있던 9명은 차를 빠져 나왔으나 갑자기 불어난 물에 길이 175m의 지하차도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 구조대원이 도착해 이들을 차례로 구조했으나 익수 상태에서 발견된 60대 추정 남성과 30대 추정 여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파워볼게임

이어 5시간 뒤인 24일 오전 3시 20분께는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119 구조대원이 배수작업을 벌이다가 숨진 50대 남성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 지하차도에는 분당 20∼30t의 물을 빼내는 배수펌프가 있었지만 물을 빼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부산소방본부는 오전 7시 현재까지 이 지하차도에서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축대 붕괴로 20t 규모 토사 유출 '아찔'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산사태로 20t 토사 아파트 인근 덮치고 옹벽도 무너져

비슷한 시각 해운대구 우동 노보텔 지하주차장에서도 급류에 휩쓸린 3명이 구조됐다.

24일 오전 0시께는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축대가 무너져 약 20t의 토사가 아파트 방면으로 흘러내렸다.

앞서 23일 오후 9시 45분께는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한 이면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구조됐다.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구청에서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오후 9시 26분께는 수영구 광안동에서 옹벽이 무너져 주택 3채를 덮치는 아찔한 일도 있었다.

연합뉴스
물바다된 부산 지하철
(부산=연합뉴스) 집중호우가 내린 23일 오후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이 도로로 쏟아진 빗물이 유입해 침수됐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은 부산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다. 2020.7.24 [독자 박민혁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



다행히 주택에 있던 2명은 구조됐고 인근 주민은 긴급 대피했다.

오후 11시 30분 연제구 연산동 한 요양원 지하도 침수돼 3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오후 9시 20분께는 남구 용당동 미륭레미콘 앞 도로가 맞은 편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에 막혀 통제됐다.

비슷한 시각 중구 배수지 체육공원 높이 2m, 길이 40여m 담벼락이 넘어져 주차된 차량 4대가 파손됐다.

연합뉴스
집중호우에 물바다 된 부산 연산동
(부산=연합뉴스) = 집중호우가 내린 24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동 홈플러스 앞 사거리 도로가 침수돼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2020.7.24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



◇ 폭우에 만조시간까지 겹쳐 도심하천 잇달아 범람… 피해 키워

특히 시간당 최대 80㎜를 넘는 폭우에 만조시간(오후 10시 32분)까지 겹쳐 침수 피해가 컸다.

오후 9시 28분께 동구 범일동 자성대아파트가 침수되면서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지난 10일 범람해 큰 피해가 났던 도심하천 동천은 이날 다시 범람해 차량과 주변 일대가 침수됐다.

불어난 물에 수정천도 범람해 주변 상가나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부산시는 동천과 수정천 인근 주민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부산시가 집계한 피해 통계를 보면 폭우에 발생한 이재민은 동구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영구 8명, 남구 6명, 기장군·중구 각각 1명씩 총 59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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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침수 잇따르는 부산
(부산=연합뉴스) 23일 오후 부산 문현동 한 도로가 침수해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 2020.7.2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



◇ 도시철도 무정차 통과·동해남부선 열차 중단…침수 차량만 141대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지하상가와 역사는 인근 도로에서 쏟아진 물에 침수돼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동해남부선 선로도 침수돼 부전∼남창 구간 무궁화호 열차, 신해운대∼일광 구간에서 전철이 각각 운행 중지됐다.

수영구 광안리 해변 도로는 바닷물과 불어난 빗물이 뒤섞여 침수되면서 해수욕장과 구분하기조차 힘들었다.

연산동 홈플러스 인근 교차로, 센텀시티 등 도심 도로 대부분에서 허벅지나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차량이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침수된 도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안까지 물이 들어차 승객이 좌석 위에 서 있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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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까지 물바다된 부산
(부산=연합뉴스) 집중호우가 내린 23일 부산 한 버스에 도로 침수로 물이 차올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



해운대 중동 지하차도 역시 침수돼 차량 1대가 고립됐다가 운전자가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날 부산 곳곳에서 침수된 차량은 141대에 달했다.

이외에 초량 1, 2 지하차도, 부산진시장 지하차도, 남구 우암로, 사상구청 교차로, 광무교∼서면교차로 등이 침수되는 등 부산 전역 총 45개소에서 도로가 부분, 전면 통제됐다.

24일 오전 5시 기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총 209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23일 오후 8시를 기해 부산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24일 오전 0시 30분 해제됐다.

기상청은 24일 새벽까지 시간당 50∼90㎜ 내외, 25일까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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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으로 쏟아지는 빗물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호우 경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모습. 부산역은 현재 무정차 통과 중이다. 2020.7.2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



◇ 울산에도 60대 운전자 실종…비 피해 신고 44건 접수

울산지역에도 최대 215.5㎜의 폭우가 내려 1명이 실종되고 토사 유출과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23일 오후 10시 42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위양천 인근 도로를 지나던 차량 2대가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휩쓸렸다.

차량 2대는 형과 동생이 각 운전하고 있었는데, 동생은 가까스로 탈출했으나 60대인 형 A씨는 휩쓸린 차량과 함께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지점과 A씨의 집 주변 등을 수색하고 있다.

또 동구 현대미포조선 인근 방어진순환도로에는 토사가 유출돼 현재까지 양방향 도로가 통제되는 등 울산소방본부에 침수, 배수 지원, 차량 고립 등의 비 피해 신고가 44건 접수됐다.


KBO리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선발투수 루친스키가 LG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0/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창원발 이틀 연속 우천취소. 불똥이 수원으로 튀었다.

KT위즈가 울상이다. 선두 NC가 자랑하는 최강 선발 삼총사 루친스키 라이트 구창모가 모두 수원에 뜬다.

NC 이동욱 감독은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 우천 취소를 앞두고 "오늘 취소되면 주말 3연전은 루친스키-라이트-구창모 예정대로 갈 생각"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갈 길 바쁜 KT로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가뜩이나 올시즌 NC전에 1승1무7패로 약했다.

이 세 투수 때문이었다. KT는 올시즌 NC와 3차례의 3연전을 치렀다. 그 중 두 번이나 루친스키 라이트 구창모 조합을 만났다. 비로 조정된 이번까지 합치면 4차례의 3연전 중 무려 3번 NC 에이스 3총사를 만나게 되는 셈이다.

루친스키는 올시즌 KT 2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중이다. 라이트는 올시즌 KT 3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2.12. 구창모는 3경기에서 2승무패, 1.89로 가장 강했다.

창원 삼성전 이틀 연속 우천 취소 불똥이 KT로 튄 셈이다.

12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LG와 NC의 경기가 열렸다. NC 선발 구창모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7.12/
하지만 '7관왕' 로하스를 앞세운 KT의 활화산 타선도 만만치 않다.

지금까지 NC전에서 너무 많이 양보한 만큼 이번 홈 3연전에서는 총력전을 펼칠 전망. 쿠에바스, 데스파이네 등 주력 외인들이 총 출동한다.

최강 타선을 자랑하는 두 팀의 화끈한 화력 대결. 장맛비가 만들어낸 수원 대혈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NC 선발투수 라이트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6.30/

KBS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 보도하면서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사실 반론없이 단정적으로 보도해 시청자에게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KBS가 최근 벌어진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대화 녹취록과 관련한 오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일각에서 제기된 '청부 보도' 의혹은 부인했다.

KBS 보도본부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정확하지 못한 뉴스를 보도해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해당 보도는 어떤 외부의 청탁이나 개입은 없었고, 일각에서 제기하는 이른바 '청부 보도 의혹'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취재 과정에 대해서는 이 전 기자 영장 발부 직후 발부 사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취재하던 중 복수의 관계자들로부터 과거 취재팀이 확보한 녹취록 관련 내용과 유사한 내용을 전해 듣게 돼 발제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사 작성 과정에서 취재 내용을 문장 형식으로 축약해 재구성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본부는 밝혔다.

KBS는 "방송 후 여러 정보를 검증한 결과 취재정보를 재구성하는 방식의 기사 작성 과정에서 녹취록 관련 대화와 대화의 맥락 해석 혹은 분석 그리고 이 사건을 둘러싼 여러 사실관계가 정확하게 구분되지 못한 채 기사가 작성된 오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말 데스킹 체계를 점검해 강화하고, 법조팀 취재와 보도 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KBS 법조팀이 '법조 보도 개선방안'(가칭)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 내의 보도편성위원회와 공정방송위원회, 심의평정위원회 등 공식 기구를 통해 이번 사고의 책임을 묻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KBS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보도하면서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반론없이 단정적으로 보도해 시청자에게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이 문제를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방식으로 KBS를 비난 공격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한다. 사실이 아닌 억지 추론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KBS 보도본부와 별개로 법조팀도 입장문을 냈다.

법조팀은 "해당 보도는 누군가의 하명 또는 청부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며 "비판과 고언은 달게 받겠지만 억측을 동반한 과도한 비난은 삼가달라"고 밝혔다.

사내 일부 직원으로 구성된 '뉴스9 검언유착 오보방송 진상규명을 위한 KBS인 연대'(이하 KBS인 연대)가 문제의 기사가 내부 시스템에서 삭제됐다고 한 데 대해서는 "기사 출고 과정에 대한 불필요한 억측을 낳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기사를 지정된 대상자만 열어볼 수 있는 '보안 기사'로 전환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파워사다리

앞서 'KBS뉴스9'는 지난 18일 '스모킹건은 이동재-한동훈 녹취'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보도했지만, 이 전 기자 측이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졌고 KBS는 하루 만에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반론 보도 후 해당 기사의 홈페이지 게재와 동영상 다시 보기를 중단했다.

이후 KBS인 연대가 '외부 개입'을 주장하는 성명을 내고 시위를 벌이는 등 회사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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