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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7 14:15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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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밀접접촉자 발생
17, 18일 정상 진행


'바운스'의 주말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된다.FX마진거래

17일 정동극장은 "전날 직원 중 1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됨에 따라 선제적 조치를 위해 해당자를 포함한 직원 및 '바운스' 공연 참여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바운스' 주말 오후 15시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전날인 지난 16일 정동극장은 직원 1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오후 8시 예정됐던 '바운스' 개막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바운스'는 정동극장 예술단원들이 직접 기획과 연출, 안무를 맡은 창작 플랫폼 시리즈로,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세 차례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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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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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의 밝은 미래 여준석이 성장 의지를 드러냈다.

여준석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아시아컵 예선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그리고 얼마 전 마무리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남자농구 월드컵까지 세 개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14일 귀국했다.

특히 이번 U19 월드컵에서 여준석이 남긴 성적과 임팩트는 대단했다. 비록 한국이 최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여준석은 이 가운데 군계일학의 존재감을 뽐내며 한국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여준석은 이번 대회 7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36분 동안 25.6점 10.6리바운드 1.7어시스트 2.1스틸 1.4블록슛을 기록했다. 평균 출전시간, 득점, 공헌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리바운드와 더블더블 기록은 2위였다.

14일 귀국해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여준석은 "3개 대회를 연달아 뛴 건 거의 처음이었던 것 같다. 쉴 틈 없는 스케줄에 U19 월드컵 막판에는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이런 흔치 않은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게 여긴다. 성인대표팀 형들과 처음으로 손발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었고, 또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긴 여정을 돌아봤다.

이번 U19 월드컵에서 여준석의 활약은 해외 전문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호주 농구를 다루고 있는「더 픽 앤 롤(The Pick and Roll)」의 마이클 호번 기자는 "NBL(호주 프로농구)은 여준석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여준석을 주목했고, 또 지난 15일에는 ESPN의 드래프트 전문기자 조나단 기보니가 작성한 2022 NBA 드래프트 유망주 스카우팅 리포트에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해외 언론으로부터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그는 "정말 흔치 않은 일이지 않나. 내겐 너무 과분한 관심이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처럼 최근 최고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여준석은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1 국가대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여준석은 오는 28일 자가격리를 마치는 대로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조상현 감독은 여준석에 대해 "피지컬적인 부분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형들과 같은 레벨에서 뛰려면 수비 등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또 포지션 정립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준석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듯 대표팀에서의 포지션과 수비에서의 약점 등을 보완할 점으로 꼽으며 "확실히 아마 농구와는 수비 로테이션 방법 등이 다르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도 수비에서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라면서 "아직 성인대표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다. 지난 아시아컵 예선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는 어리버리한 모습도 많이 보였다. 한번 경험해봤으니 이제는 대표팀의 한 일원이라는 느낌이 들게끔 팀에 완전히 녹아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승현의 이름을 언급했다.

여준석은 "대표팀 합류하기 전에는 (송)교창이 형의 플레이를 선호했는데, 대표팀에 와보니 승현이 형의 우직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농구적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고, 또 코트 밖에서도 (이)대성이 형과 함께 팀원들을 하나로 끌어모으는 등 리더십을 발휘하신다. 승현이 형의 모습을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여준석은 흔히 말하는 '완벽남'이 될 모든 요소를 갖췄다. 뛰어난 실려과 수려한 외모, 여기에 더해 인성까지 갖춘 선수로 평가 받는다.

끝으로 그는 "이전보다 팬들께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허세를 부리거나 겉멋이 드는 모습을 보이기는 싫다. 사실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발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점프볼DB(한필상,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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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한 문책·재발방지책 요구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논란이 된 일본 고위외교관의 망언에 대해 일본 정부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태를 일으킨 당사자에 대해 엄정하게 문책하고,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내놓길 바란다"며 일본 정부에 사과를 촉구했다.

이 지사는 "주한 일본대사관 서열 2위인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가 차마 글로 옮기기도 민망한 성적 표현을 해가며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하했다"며 "눈과 귀를 의심케 할 정도로 충격적이고 몰상식한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개인 관계도 아닌 외교 관계에서 상대국 정상을 이런 식으로 모욕하는 사례는 없다"며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이 발언에 대해 '부적절하며 매우 유감'이라고 했지만, 그 정도로 덮어질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일본 정부와 정치인들의 반복되는 망언이 한일관계를 망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일으킨 당사자에 대해 엄정하게 문책하고,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JTBC는 지난 15일 주한 일본대사관의 수뇌부인 고위 관계자와 오찬 면담을 한 자리에서 "이 자리에 나온 관계자가 양국관계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평가하다 입에 담기 힘든 표현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화면에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마스터베이션을 하고 있다"라는 문구를 표시했다.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한 질의를 하자 "일본 정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두 나라 관계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며 이같은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마 공사의 이번 발언은 간담 중 발언이라 하더라도 외교관으로서 지극히 부적절하며 매우 유감"이라며 "소마 공사에게 엄중히 주의를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즉시 소마 공사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대화 중에서 보도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을 사실"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문재인 대통령님에 대한 발언이 아니었으며 소마 공사가 간담 상대인 기자님에게 그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하고 철회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덧붙였다.파워사다리

외교부도 이날 이와 관련해 주한일본대사관에 엄중 항의했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전 아이보시 대사에게 주한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국내 언론인과의 면담시 우리 정상의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크게 폄훼하는 비외교적이고 무례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
아주경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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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rew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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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청년 도배사 이야기' 배윤슬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복지관 일하다 '도배사'로 전업 "도배일, 성과가 명확해 만족감 크다" "주변의 평가는 한 순간, 하루종일 일하는 내 만족감이 더 중요하더라"

배윤슬 작가가 도배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배윤슬 제공
배윤슬 작가가 도배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배윤슬 제공
배윤슬 작가가 도배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배윤슬 제공
궁금했다.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명문대를 졸업한, 여리여리해 보이는 20대 여성이 '도배'라는 험한(?)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신간 배윤슬(28) 작가의 '청년 도배사 이야기'(궁리)는 저자의 독특한 이력으로 출간 직후부터 여러 언론에 인터뷰가 '도배'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나이보다 앳된 얼굴의 저자는 목소리도 차분히 조근조근 말하면서도 힘있고 당찼다.

배 작가는 16일 C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인터뷰가 나가고 나서 인간극장, 서민갑부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출연 요청이 쇄도하더라"며 "연락 없던 선후배, 친구들에게서 연락이 많이 와 신기하고 놀랐다"고 했다.

그는 "표면적으로는 소위 좋은 대학을 나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이 아닌 인식이 좋지 않은 직업을 선택하게 된 것에 관심을 받는 거 같다"며 "인터뷰나 책 내용에 직업을 택하기까지의 고민과 생각의 과정이 나와 있는데 직장생활 중이신 분들과 제 또래들은 물론 은퇴를 앞두신 분들까지도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배 작가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로 일하다 2년 만에 사표를 냈다. 한 달간 도배학원을 다니고 2019년 가을부터 아파트 건설 현장에 투입됐다. 처음엔 한 달만 견디기를 목표로 버텼지만 이제는 2년간 8곳의 현장을 누빈 '도배사'로 성장했다.

배윤슬 작가가 도배 작업에 사용하는 도구들. 궁리 제공
배윤슬 작가가 도배 작업에 사용하는 도구들. 궁리 제공
배윤슬 작가가 도배 작업에 사용하는 도구들. 궁리 제공

'그런 일을 하기에는 좀 아깝지 않아?'
최근에는 부모님이 지인으로부터 '따님이 그런 일 하는 사람과 눈 맞아서 결혼까지 하면 어떻게 하시게요?'라는 말도 들었다고 하셨다.
-5쪽

그렇다면 왜 '그런 일'을 하게 됐을까?

배 작가는 "직장에서 새로운 것을 열정적으로 시도하려 했을 때, 하던 대로 해라, 튀지 말아라, 하던 대로 해오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등의 이야기를 들어야 했고, 실제 복지관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취준생들이 많은데 누구든 대체 가능한 직업이란 것을 내비쳤을 땐 직업에 대해 큰 의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고 회의감마저 느꼈다"고 전했다.

여러 일을 찾다 안정적이고 대체 불가능한 '기술직'에 꽂혔고 앞으로 2년간의 퇴사계획서를 써서 부모님을 설득하고 '도배일'에 뛰어들었다.

새롭고 낯선 직업에 도전한 내게 무한한 지지를 보내는 주변의 사람들이 있었는가 하면, 내 직업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숨기지 않고 내비치는 사람도 있었다. 비슷한 일을 한다는 이유로 SNS를 통한 관심과 응원을 받기도 했으나 지저분한 옷을 입고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무시와 차별을 받기도 했다.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다음 날 아침이 되면 꾹 참고 다시 벽 앞에 서며 버텼다.
-174쪽

도배사의 손은 한시도 성할 때가 없다. 궁리 제공
도배사의 손은 한시도 성할 때가 없다. 궁리 제공
도배사의 손은 한시도 성할 때가 없다. 궁리 제공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하는 체질이지만 난방도 되지 않는 공사장에서 겉옷도 입지 못한 채 계속 물에 손을 담궈 가며 일했고 여자 화장실이 부족해 하루 종일 화장실에 가지 못한 날도 많았다. 그렇게 한 달을 버티기 힘들 것 같았는데 2년이 지났고 실력도 늘어 처음보다 일당도 80% 가까이 올랐다.

배 작가는 "'도배일'은 성장과 성과가 명확하게 눈에 보여 만족감이 크다"며 "실력이 늘고 성과를 낸다는게 도배지를 많이 붙이고 꼼꼼하게 하자 없이 마무리하는 것인데 이런 성과가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보인다"고 했다.

보통 사무직에서는 개인에 대한 평가가 두루뭉술 추상적인데 비해 기술직은 평가가 명확하다는 것이다.

"몸으로 익히는 기술, 경쟁력있고 의미크다"

'도배일'을 보는 주변의 시각에 대해 묻자 "주변의 의아한 눈빛과 한 순간의 평가보다는 내가 하루종일 일하는 직업의 만족도가 더 중요하다"고 MZ세대답게 당친 대답이 돌아왔다.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아직 답을 내리지 못한게 귀하고 천하다는 것이 돈을 많이 벌면 귀한 것도 아니기에 계속 생각 중이다"고 했다.

직업에 대해 인생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또래들에게는 "기술직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몸으로 익히는 기술도 분명히 경쟁력 있고 의미있다는 것을 한번 쯤은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딸이 남다르게 가는 길을 지켜보는 부모도 마음 고생이 많았지만 묵묵히 딸의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해줬다.

배 작가의 아버지인 배재우(60)씨는 "딸이 조용하게 잘 저지르는 스타일"이라며 "처음 퇴사계획서를 가져왔을 때는 걱정됐지만 다 큰 애가 결정했으니 그 뜻을 꺾으면 자존감이 상할 거 같아 고심 끝에 인정해줬다. 책을 읽어보니 마음속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책이 출간되고 배 작가는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그는 "잡지사에서 원고 청탁이 들어와 하루 귀한 휴가를 냈다"며 "인터뷰를 마친 후 원고를 써야 한다"며 웃어 보였다.

배윤슬 작가가 직접 그린 본인의 작업 모습. 배윤슬 제공
배윤슬 작가가 직접 그린 본인의 작업 모습. 배윤슬 제공
배윤슬 작가가 직접 그린 본인의 작업 모습. 배윤슬 제공


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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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자위행위' 발언에 항의하고 일본 정부 차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중앙포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자위행위' 발언에 항의하고 일본 정부 차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7일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 관계자가 한·일 관계를 둘러싼 한국 측 대응에 대해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일본 정부 차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이번 사태를 일으킨 당사자에 대해 엄정하게 문책하고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내놓길 바란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JTBC는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 관계자가 점심 식사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외교 행보 등에 대해 성적인 표현을 사용했다고 지난 16일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총괄공사로 최근의 한·일 관계 및 한국의 대응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자위행위’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17일 소마 히로히사의 발언과 관련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했다. [외교부 제공]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17일 소마 히로히사의 발언과 관련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했다. [외교부 제공]
논란이 커지자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이번 발언은 간담 중 발언이라 하더라도 외교관으로서 지극히 부적절하며 매우 유감이다. 보고를 받고 엄중히 주의를 주었다”고 밝혔다. 다만 아이보시 대사는 “확인한 바에 따르면 대화 중에 보도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결코 문재인 대통령님에 대한 발언이 아니었으며, 그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하고 철회했다”고 해명했다.

이 지사는 소마 공사의 이같은 표현에 대해 “차마 글로 옮기기도 민망한 성적 표현으로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하했다”며 “충격적이고 몰상식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개인 관계도 아닌 외교 관계에서 상대국 정상을 이런 식으로 모욕하는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아이보시 대사가 “매우 유감”이라고 사과한 데 대해서도 “그 정도로 덮어질 사안”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17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의 부적절한 발언을 비판했다. [뉴스1]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17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의 부적절한 발언을 비판했다. [뉴스1]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윤건영 민주당 의원 역시 ‘일본 때리기’에 나섰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주재국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말했다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수준”이라며 “매우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발언은) 실수라 해도 심각한 문제”라며 “사적인 자리라도 해선 안 될 말이고 주재국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절대 할 수 없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또 일본 정부의 ‘합당한 조치’를 요구하며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 정부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대로 넘어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파워사다리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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