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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06 10:50 조회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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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채은성.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
[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영웅은 의식이 아닌 몰입의 순간 탄생한다.

가을야구를 치르는 선수들. 지나친 위축도 문제지만 지나친 과욕도 문제다. '내가 해결한다'는 과잉 의욕이 때론 경기 흐름을 망친다.

준 플레이오프 2차전. LG 주포 채은성이 그랬다. 이날 채은성은 타격감이 워낙 좋았다.파워볼

두산 에이스 알칸타라를 상대로 2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 4회 두번째 타석에서 라모스와 백투백 홈런을 완성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껏 달아오른 타격감. 자신감이 넘쳤던 걸까. 역전의 주역이 되고 싶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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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LG 채은성이 솔로홈런을 날렸다. 홈런을 허용한 두산 알칸타라가 공을 건네받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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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무사 1루, LG 채은성이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1.05/
7-8로 한점 차 추격한 7회말.

두산 투수 이승진이 이날 홈런 2방을 날린 선두 타자 라모스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라모스는 1루로 뛰어나가면서 벤치를 향해 포효하며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역전에 대한 단합된 의지가 엿보였던 장면.

무사 1루.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두산 벤치가 빠르게 움직였다. 이승진을 사이드암스로 박치국으로 바꿨다.

타석에 이날 홈런 포함, 3타수2안타로 4번째 타석을 맞은 채은성이 섰다.

박치국은 부담스러운 상대에게 어렵게 승부하며 2B0S로 몰렸다.

3구째 147㎞짜리 패스트볼. 채은성의 몸쪽 어깨 높이로 날아왔다. 그냥 흘려보냈다면 3B0S이 됐을 상황. 하지만 치려는 마음을 잔뜩 먹고 있던 채은성의 배트가 주저 없이 나왔다. 덮혀 맞은 3루 땅볼. 5-4-3의 병살타로 이어졌다.

'아, 볼인데…'라는 LG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던 순간. 2볼에서의 적극적인 노림수는 필요하다. 하지만 명백한 볼을 골라낼 수 있는 여지가 필요했던 흐름이었다.

박치국의 제구가 흔들리고 있었다는 점, 워낙 높게 들어온 하이볼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두배로 컸다.

전무후무 했던 가을야구 8점차 뒤집기를 꿈꿨던 LG. 이 병살타 하나로 추격의 동력을 상실한 채 아쉽게 짐을 싸야 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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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국민의힘·국민의당 의원 앞 강연
“서울시장 보선, 이대로는 승산 없다”
反文연대 부정…“혁신플랫폼 있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미래포럼 세미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혁신과제와 미래비전'에 참석, 강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일 “정권 교체를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미래포럼’ 강연에서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뜻을 묻자 “제가 무엇이 되기보다도,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는 생각으로 올 초 귀국했다. 그 뜻은 변함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범야권의 대권주자 겸 서울시장 보선 후보로도 언급되고 있다. 그간 서울시장 출마설에 강하게 선을 그은 안 대표의 태도가 약간은 누그러진 모습이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진석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미래포럼 세미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혁신과제와 미래비전'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강연을 듣고 있다. [연합]


안 대표는 범야권이 내년 서울시장 보선에서 이기려면 ‘야권 재편’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파워볼엔트리

그는 “이대로 가면 서울시장 보선의 승산이 낮다고 본다”며 “야권 재편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반문(반문재인)연대라는 말이 나오는데, 누굴 반대해서 이긴 정치세력은 없다”며 “1대 1로 싸우면 지난 총선 같은 싸움 구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꾸리고, 그 안에서 범야권이 만들 미래, 비전, 정책을 말해야만 국민이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합리적 개혁을 원하는 진보까지 포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현재 범야권의 문제점을 높은 비호감도로 꼽았다.

그는 “정치에 관심없는 90% 사람들이 야권에 대해 갖는 비호감도가 너무 높다”며 “무슨 말을 해도 들을 수 없다”고 진단했다. 또 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지난 6월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회가 시작됐을 때와 지난 주 당 지지도를 보면 변동이 없다고 해석해야 한다”며 “5개월간 노력해도 변화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같은 방법으로 가면 같은 결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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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돼 있던 2100억원 규모의 부평 공장 투자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올해 임금 교섭에서 2022년 이후 생산할 물량이 없는 부평2공장에 'C-CUV 파생모델'을 투입하는 방안을 노조 측에 제안했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노조 파업이 계속 되자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한국GM 부평2공장./연합뉴스

이날 한국GM은 "이미 올해 상반기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6만대 이상의 생산 손실로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를 한 차례 겪은 바 있고, 유동성을 확보해 회사 운영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비용절감 조치들을 취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노동조합의 잔업 및 특근 거부와 부분파업 등 쟁의행위로 인해 7000대 이상의 추가적인 생산 손실을 입었고, 이번 추가 쟁의행위 결정으로 누적 생산손실이 1만2000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 회사의 유동성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했다.

C-CUV는 내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한국GM은 이 차량의 파생모델을 부평2공장에서 만들고, 이를 위해 부평2공장에 1억9000만달러(약 21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뜻을 지난달 22일 열린 19차 임금교섭에서 제안했었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 제시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안"이라며 "쟁대위(중앙쟁의대책위) 회의를 통해 단체행동권(파업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GM 노조는 임금 인상과 부평 2공장 신차 배정 등 두 가지를 요구하고 있다. 회사가 C-CUV 파생모델을 생산하자고 제안한 상황이지만 노조는 구체적 신차 모델과 배정 물량을 확정하지 않는 한 회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한국GM 노조는 지난달 23일부터 특근과 잔업을 거부하고, 지난달 30일부터는 부분파업을 반복하고 있다. 이달 6일·9일·10일 등 3일간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지희 기자 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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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그동안 시종일관 부인해왔던 내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에둘러 시사했다. 다만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야권연대를 통한 단일후보 선출 방식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안 대표는 6일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과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해 "야권 재편 혁신 플랫폼 구성을 제안했는데 거기서 안철수의 역할은 뭐라고 생각하냐"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정권 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이든 할 각오다"라고 답변했다. "서울시장 출마도 염두에 두냐"는 이어진 질문에도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이든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대해 '절대'라는 표현까지 쓰며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던 안 대표지만 사실상 출마해야 할 상황이 되면 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서 나왔던 국민의힘과의 합당 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안에 대해선 부정적인 뉘앙스였다. '반문연대'에 대해서도 "누구를 반대해서 승리한 정치세력은 없다"면서 "혁신연대, 미래연대, 국민연대 등 국가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세력들의 모임 방향으로 가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하나의 '야당'이 아닌 '연대'의 방식을 이야기한 것인데, 결론적으로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안 대표가 경선을 통해 후보단일화를 이뤄내는 그림이 안 대표가 그리는 그림일 것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안 대표의 이날 발언이 서울시장 출마 의사로의 선회인지 대권 직행 의사의 고수인지를 두고는 참석자들 사이에 다른 해석도 나왔다. 안 대표가 향후 행보를 정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평가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 국민의힘 의원은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안 대표의 발언은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는 안하겠다는 것"이라고 들렸다고 전했다. 안 대표 역시 "정권교체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말과 함께 '지난 언론인터뷰에서 '절대' 안나간다고 말했다'라는 질문에는 "변함없다"고 말해 모호함을 남겼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정회원이 아닌 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최다선인 정진석 의원은 "안 대표의 발언을 한번 들어보려고 왔는데 아주 공감가는 얘기를 많이 했다"면서 반문연대를 벗어나자는 안 대표의 발언은 "위선적이고 무도한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말"이라고 해석했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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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318번 버스노선 조정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과 입주가 진행 중인 고덕강일2지구를 경유하도록 3318번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조정 노선 운행은 이달 9일 첫차부터 이뤄진다.

이에 따라 3318번 시내버스의 노선은 강동차고지∼미사리버뷰자이∼강동리버스트상가∼강동리버스트6·7단지∼리버파크1단지∼상일동역∼마천 구간으로 바뀐다.

기존 노선 중 하남을 경유하던 구간은 단축됐다.

강동구는 강동 02번 마을버스의 노선도 고덕강일2지구를 경유하도록 노선 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서울시 승인을 받았다. 구는 운수업체와 협의해 노선 조정 시행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다.

강동구는 아울러 이르면 다음달부터 고덕강일3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는 데 대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추가 투입도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파워볼엔트리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대규모 재건축,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버스 이용수요 또한 늘고 있다. 주민의 편리한 발이 되는 대중교통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동구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들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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