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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07 10:51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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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전경. /사진=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조달 자금 대부분은 전기차 2차전지(배터리) 소재 공장 증설에 투입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주주배정 후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약 1조원을 조달한다.

포스코케미칼의 최대주주는 포스코(지분율 61.26%)와 포항공대(4.14%)로 포스코는 이번 증자에 약 5400억원을 투입한다. 기존 주주 중 증자에 참여하지 않은 물량은 일반 공모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 중 약 6500억원을 전남 광양 공장 증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광양 공장은 지난 7월부터 배터리 소재 중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광양 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 2만5000톤으로 경북 구미 공장까지 합하면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생산 능력은 연 4만톤이다.

포스코케미칼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전략적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새 성장동력으로 2차전지 소재사업을 점찍고 주도권을 쥐기 위해 소재 공급능력뿐 아니라 소재 자체 경쟁력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7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신성장 사업은 우선 에너지 소재 분야에 집중하겠다"며 "에너지 저장 소재에 들어가는 양극재와 음극재 그리고 전 단계인 원료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취임 직후 음극재와 양극재 사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던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을 합병하고 사명을 포스코케미칼로 변경했다. 동행복권파워볼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철강 부문은 철강·비철강·신성장 세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신설된 신성장 부문은 2차전지 소재 사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을 맡는다.

최근에는 음극재 생산 능력도 확충하고 있다. 지난 7월 포스코케미칼은 포항에 음극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이 공장은 약 2만3000평 부지에 2177억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연산 1만6000톤 규모의 공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는 2019년 37만톤에서 2030년 204만톤으로, 음극재는 23만톤에서 120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양극재는 4만톤에서 40만톤, 음극재는 4만4000톤에서 26만톤까지 양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30년 2차전지 소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연 23조원 달성이 포스코케미칼의 목표다.

이렇게 되면 배터리 소재 사업은 철강 사업과 함께 그룹의 양대 핵심 축으로 부상하게 된다.


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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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총리 “아직 학생이고, 의료수급 문제도 있어”
복지부 “의료공백 큰 차질 아냐”→“생각해봐야”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등을 관장하는 국시원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연합뉴스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생들의 의사국가고시(국시) 재응시 허용 여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맞서는 가운데, 그간 ‘불가’ 방침을 고수해왔던 정부 입장에 변화 기류가 감지된다. 정부와 보건당국 관계자가 내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는 ‘의료 공백’을 시사하는 반응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해법 모색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丁총리 “아직 학생이고, 의료수급 문제도 있어”

6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것에 국민이 상당히 거부감을 가진 것 같다”고 지적하자, “(거부감이) 확고하긴 하지만 아직 학생이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도 있다”고 현실적인 문제를 짚었다. 그러면서 “원칙을 지키면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없겠는지 고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국회 예결위에서는 국시 문제와 관련해 “(시험을 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추가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에 대한 국민 거부감이 아직 상당하다”면서도 “국가적 차원에서 (보건) 의료인을 양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책임”이라고 밝혀 기존 강경한 입장에서 달라진 기류를 보였다. 정 총리는 최근까지도 국시를 거부한 의대생을 향해 “룰을 지키지 않은 집단에 특별대우를 할 수 없다”는 원칙적 입장을 고수해왔다.

정 총리는 “보건복지부로 하여금 어느 날짜라고는 안 했지만, 이른 시일 내 이 문제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고 의대생들과도 소통하면서 바람직한 결론을 내리라고 주문해 놓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올해 의대생들이 대거 국시에 미응시하면서 당장 내년 의사 수급난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를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의료계는 내년 신규 의사가 2700명가량 배출되지 않는다면 각 수련병원에서 인턴 의사를 모집할 수 없어 인력난에 시달리고, 공중보건의나 군의관 수급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복지부 “의료공백 큰 차질 아냐”→“생각해봐야”

보건복지부도 “보건당국으로서 고민이 있다”며 국시 추가 응시 기회를 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에서 변화가 감지되는 반응을 내놨다. 그간 복지부는 ‘국민적 공감대 없이 기회 부여는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내년에 이로 인한 문제가 현실화할 경우를 가정하면 정책적 고민이 있다는 점을 내비친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시 문제를 거론하며 “정부의 기존 입장은 큰 틀에서 변함이 없지만 의료 수급이나 응급실, 필수 의료 부분 문제를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 관계자가 언급한 ‘보건당국의 고민’은 공중보건의(공보의) 수급, 필수 의료, 응급 의료 등 부문에서 야기될 수 있는 인력난이다. 그간 복지부는 의대생 국시 미응시로 인한 의료공백이 큰 차질을 빚을 수준은 아니라고 밝혀왔지만, 한발 물러선 것이다.

의대생들은 의대 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의료 파업을 진행할 당시 국시를 거부하며 단체행동에 나섰다. 이후 정부와 여당, 의료계가 지난 9월4일 의정 협의체 구성 등을 골자로 합의에 이르렀지만, 의대생들은 두 차례 재접수 기회에도 응하지 않았다. 이들은 뒤늦게 입장을 바꿔 응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정부는 다른 국시 응시생과 형평성, 반대 여론 등을 이유로 “추가 응시기회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최대협 대한의사협회장이 최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뉴시스
◆의협 회장 “국시문제 해결 수순”…정부 “뭔 소리”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국시 문제는 금주 중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며 “당·정·청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회장의 농단이 묵과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존재하지 않는 당·정·청 합의설을 흘리며 자기 정치의 도를 넘었다”고 부인했다.

국시 문제와 관련한 ‘당·정·청 협의’의 진위를 놓고 의협과 여당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와 별도로 정부는 내년 의사 수급 차질이 생길 가능성을 두고 고심하는 기류가 엿보인다. 다만 정부는 국시 추가 응시는 ‘국민 공감대’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국회 예결위에서 ‘의대생들이 사과하고 국민 50% 이상 수용한다고 판단하면 재응시가 가능하겠냐’는 질의에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지만, 국민께서 여러 사항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받아들일 만한 정서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국시 문제 해결을 위해 재결집, 단체행동 재개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총력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의협은 9월4일 정부·여당, 의료계가 총파업 종료에 합의했을 당시 의대생 국시 문제 해결이라는 암묵적 합의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협은 정부·여당이 국시 문제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투쟁을 재개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대전협은 7일 임시총회를 열어 의대생 국시 응시 관련 로드맵, 단체행동 로드맵, 단위별 노조 설립 로드맵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의대생들의 국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대전협은 정부의 합의 파기를 주장하며 투쟁을 재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파워볼사이트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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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으로 바이든 '승리선언' 견제하며 "나도 할수 있다…법적절차 막 시작"
성명선 "선거 무결성에 관한 것" 주장…모든 법적수단 동원한 다툼의지 밝혀



백악관서 대선 개표 관련 기자회견 하는 트럼프 대통령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ㆍ3 대선 개표 결과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그는 회견에서 합법적 표만 계산하면 이번 대선에서 자신이 쉽게 이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sungo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대선 결과와 관련, "결코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한 불복 의사를 거듭 밝혔다.

또 승기를 굳혀가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대통령 당선을 주장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늦게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조 바이든은 부당하게 대통령 직을 주장해선 안 된다. 나도 그 주장을 할 수 있다"며 "법적 절차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트윗은 바이든 후보가 이날 대국민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진 저녁 시간대를 앞두고 나왔다. 바이든 후보가 이 자리를 빌어 '승리 선언'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이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성명에서도 불복 입장과 함께 소송 강행 방침을 공언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선 캠프를 통해 성명을 발표해 "우리는 미국 국민이 모든 투표 집계와 선거 인증에 완전한 투명성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더는 단일 선거에 관한 것이 아니다"며 "이는 우리 선거 과정 전반의 무결성에 관한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 국민이 우리 정부에 대해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법의 모든 측면을 통해 이 과정을 추구할 것"이라며 "나는 당신과 우리 국가를 위해 싸우는 것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대선 개표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는 핵심 경합주와 승부처 개표에서 잇달아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하면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명은 패색이 짙어지는 가운데 패배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재차 밝히면서 현재 진행 중인 소송전을 비롯해 다툼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공언한 것이다.

AP는 "불법적으로 투표한 표가 개표되고 있거나 그 과정이 불공정하고 부패했다는 증거는 없다"며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의 공정성에 근거 없는 의구심을 계속 던지고 지속적인 법적 조치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캠프와 공화당은 이미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조지아, 네바다에서 선거 부정행위와 유권자 사기를 주장하면서 소송을 냈으며 추가 소송도 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지에서 소송을 지속해 보수 성향 대법관이 우위인 연방대법원까지 사건을 가져가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트럼프 - 바이든 (CG)
[연합뉴스TV 제공]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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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뷰기간에 한국 입장 전달할 초당적·초정부적 준비해야"
여의도 '바이든 인맥' 주로 야권에…與 "인맥 다양하게 형성"

지난 5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부를 벌이고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0.1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혼전 양상을 보이던 미국 대선 결과의 윤곽이 선거 나흘째인 7일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정치권이 대미 외교 전략 수립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설지 주목된다.

그간 정치권에서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바이든 후보가 백악관에 입성할 경우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가 '전략적 인내'로 회귀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는 오바마 행정부 집권 8년간의 대북 정책 기조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제재 등 경제적 압박을 통해 북한 내부 붕괴를 기다리는 전략이다.

비핵화 의지 없이 북미 협상을 정권 유지와 외교 무대 등에 역으로 이용하는 북한의 전략을 무력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대화와 제재 실효성 모두 놓치면서 결과적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시간만 벌어줬다는 비판 또한 받았다.

정치권은 이러한 미국의 대북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바이든 행정부는 다른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전 분야에 걸쳐 한국 외교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란 우려섞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바이든 후보가 전통적 동맹관계 회복을 강조해 온 만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와 비교해 안정적인 한미관계가 예상되지만, 한미일 동맹에 기반한 대중 압박 극대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여 한반도 주변 역학관계를 놓고 매순간 한국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이로 인해 각 분야별 한국의 입장과 전략을 정비, 정권 인수인계 기간 동안 차기 미 행정부를 설득하는 초당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주최로 진행된 '미국 차기 행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와 한반도 정책 전망' 토론회에서 이상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동맹과의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바이든 행정부에 대해 전략적 행보를 과거보다 분명하게 해야 한다. 선택의 기로가 빈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선 끝나고 90일 내지 120일 이내에 미국 정책이 대부분 리뷰(재검토)될 것이다. 그 기간 내에 한국 정부가 중요시하는 이슈에 대해 한국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초당적, 초정부적 준비를 해야한다"며 "우리 나름대로 국익의 기준과 무슨 우선순위를 가질 것인지에 대한 초당파적인, 심도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치권의 '바이든 인맥'이 야권에 집중돼 있는 점도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배경 중 하나다. 바이든 후보는 미 상원 외교위원장과 부통령을 지내던 시기 이명박·박근혜 정부 외교라인과 인맥을 다졌다.

대표적 인물은 '미국통'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다. 박 의원은 김영삼 정부에서 청와대 통역비서관으로 활동할 당시 바이든 후보와 인연을 맺었다. 바이든 후보가 외교위원장으로 활동한 시기에는 박 의원이 국회 통일외교통상위(현 외교통일위)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박형준 전 의원 역시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수석비서관, 청와대 사회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바이든 후보의 주변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도 바이든 후보와 인연이 있는 이들로 언급된다.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지내며 당시 오바마 정부 인사들과 인맥을 쌓았고, 이들은 상당수가 바이든 후보의 측근 그룹에 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에서는 박지원 국정원장이 미국에서 사업을 하던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쌓아 왔다. 특히 바이든 후보는 평소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을 밝혀와,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박 원장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김한정 민주당 의원이 미국 민주당 인사들과 교류해 왔다.

여권에서는 바이든 인맥이 야권에 쏠렸다는 지적에 대해 "바이든 후보를 만났느냐 안 만났느냐만 갖고 이야기한다면 굉장히 외교를 협소하게 보는 것"이라는 입장이 전날 나온 바 있다. 홍익표 민주연구원 원장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바이든 후보가 미국 대통령이 됐을 경우 그 행정부에서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과의 인맥 관계는 다양하게 형성돼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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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OSEN=수원, 이종서 기자] "불규칙 바운드가 나오면 몸으로 막아야죠."

황재균(33・KT)은 롯데 시절이었던 2012년이 마지막 가을야구 경험이다. 당시 준플레이오프에서 타율 3할5푼7리로 활약한 황재균은 플레이오프에서도 타율 3할1푼3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KT가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면서 창단 첫 가을야구에 진출 만큼, 이강철 감독은 고참으로서 황재균의 역할을 기대하기도 했다.

모처럼 바쁜 가을을 보내고 있는 황재균은 "긴장은 다들 개인적으로 하고 있겠지만, 정규시즌과 똑같은 분위기로 가야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똑같이 즐기면서 하자고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동시에 "아직까지는 실감이 잘 안난다. 너무 오랜만에 하고 있다. 어떤 분위기인지는 가서 몸으로 느껴봐야할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두산을 만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 경기 더하길 바랐는데 9회초에 점수를 낸 것이 컸던 것 같다. 올 시즌 비슷하게 경기를 했던 만큼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산은 워낙 가을야구에 대한 경험이 많다. 우리는 처음인 사람이 많은 만큼 우리 팀의 경우엔 분위기가 중요한 거 같다. 분위기를 타면 끝까지 타니까 초반 싸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파워볼실시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시즌을 늦게 시작하면서 올해 포스트시즌은 플레이오프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고척돔은 인조잔디에 흙바닥이 다른 구장에 비해 딱딱하다는 평가를 받아 수비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황재균은 "몸으로 다 막으려고 한다. 바운드 안 맞으면 그렇게 해야한다"라며 "두산도 같은 상황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핑계는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재균은 "우승은 하늘이 점지해준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착실하게 준비하면 될 것 같다"라며 "분위기가 정규시즌과 확실히 다른 만큼 거기에 취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기사제공 OSEN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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