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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4 14:54 조회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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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硏, 플라즈마 1억도, 20초 연속 운전 성공

韓연구진, 1억도 플라즈마 20초 이상 운영 성공 - 차세대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는 2007년 9월 완공돼 2008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한국형 핵융합실증로 건설에 필요한 독자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공
국내 연구진이 ‘땅 위의 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발전장치 내 1억도에 이르는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전 세계 핵융합장치 플라즈마 유지 최장시간이다.파워사다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KSTAR연구센터,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미국 콜롬비아대 공동연구팀은 핵융합 발전의 핵심조건이자 필수요건인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 이상 연속 운전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설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 핵융합연구원으로 독립한 뒤 첫 공개하는 성과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내년 5월 열리는 ‘IAEA 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태양에서 이뤄지는 핵융합 반응을 지구에서 발전장치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KSTAR 같은 핵융합 장치 내부에 연료를 넣고 핵을 구성하는 이온과 전자로 분리된 플라즈마 상태로 만든 후 이온온도를 1억도 이상 초고온으로 만들어야 한다.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에서 만든 핵융합장치들도 1억도 이상 초고온 플라즈마를 달성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유지시간이 10초를 넘지 못했다. 초고온 플라즈마를 가둬두는 상전도 장치와 안정적으로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운전기술 개발이 어렵기 때문이다.

KSTAR 연구진은 내부수송장벽 성능을 향상시켜 장시간 플라즈마를 유지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실제로 KSTAR 연구팀은 2018년 플라즈마 이온온도 1억도를 달성하고 지난해는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기록 8초를 달성한 뒤 이를 두 배 이상 연장했다. KSTAR 최종 운전목표는 2025년까지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300초 연속운전이다.

윤시우 핵융합연구원 KSTAR연구센터장은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의 장시간 운전기술은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한 핵융합 핵심 과제”라며 “이번 KSTAR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 유지하는데 성공한 것은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한 핵융합로 운전 기술 개발에 한 발짝 더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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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패배 이후 ‘최후의 광기’를 부리고 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독설을 퍼부었다. 미군이 중국군 훈련 당일 방공식별구역(ADIZ)에 폭격기를 보낸 데 이어 장성급 인사까지 대만에 보내자 불만이 폭발한 모양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4일 논평에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의 마이클 스튜드먼 해군 소장이 전날 대만을 비공개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미국과 대만이 최후의 광기를 얼마나 더 부릴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18년 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참모들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신문은 "미국은 최근 대만과의 유착을 확대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과 함께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의 대만 정책 기조를 구체화하려 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미국이 대만과 관계를 중국에 더 큰 압박을 가할 지렛대로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신문은 또 "대만 해협의 상황은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명확한 것은 중국이 대만에 대해 절대적 군사 우위가 있다는 것"이라며 "대만에 대한 군사적 조치 여부와 어떤 징벌을 가할 것인지에 대한 주도권은 중국에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또다른 논평에서도 "미 해군 장성의 비공식 대만 방문은 ‘대만이 중국의 일부가 아니다’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시각을 잘 반영한다"고 했다.

이어 "이런 행위의 목표는 언어적인 공세와 행동 실천으로 중국의 민족통일 명분을 저지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해협의 정세를 교란하기 위해 마지막 발악을 할 것을 알고 있었다. 중국은 차기 미국 행정부에 대만 정책에 대해 강력한 조정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도발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중국군 내부인사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중국 정부가 침묵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 "미 해군소장이 비밀리에 대만을 방문한 것은 군의 결정이라기보다는 미 정부 차원의 움직임으로, 중국 정부는 강경한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인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놓은 덫에 중국이 대응하면 양국간 무력 충돌로 번질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중국 정부 고문인 스인홍(時殷弘)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중국 정부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극단적인 공격에 대응하는 적당한 방법을 찾아내는 일이 매우 어렵겠지만, 어떤 때는 강경한 맞대응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주펑(朱鋒) 난징대 교수는 "미 해군 소장의 대만 방문은 대만과 군사 협력을 강화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노선이 정점을 찍은 것"이라며 "중국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은 침묵이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끌려다니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박수현 기자 htinmaki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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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총련 등 국내 자영업자, 코스트코코리아 현금배당에 반발
"공격적 골목상권 진출로 번 돈, 모두 미국에 국부유출" 비난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사진=연합뉴스)
코스트코코리아가 순이익의 2배가 넘는 금액을 미국 본사에 고스란히 배당할 것으로 결정하자 국내 자영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2019회계년도 (2019년 9월~2020년 8월) 감사보고서에서 순이익 1055억원의 2배가 넘는 2293억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가 지분의 100% 소유하고 있어 현금 배당 전액이 미국으로 빠져 나간다.

이에 대해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한국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주머니를 털어 미국 본사에 가져다 바치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한상총련은 "연간 4조원이 넘는 코스트코의 매출에는 골목상권 자영업자의 피눈물이 배어 있다"며 "코스트코코리아는 그동안 대한민국 현행법을 무시해 가며 공격적으로 골목 상권에 출점을 강행해 왔다"고 주장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지난 2012년 대규모 점포의 월 2회 의무휴일을 어기고 영업을 강행하기도 했고 지난 2017년 이후에는 인천 송도점과 경기 하남점 개점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개점 일시 정지를 무시하고 개점을 강행해 각각 5천만원의 과태료를 물기도 했다.파워볼

한상총련은 "그동안 코스트코의 입점으로 직격탄을 맞아온 자영업자들은 골목상권의 피눈물과 고혈 위에 뽑아낸 코스트코의 매출이 국부 유출로 이어지는 이번 사태에 탄식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러한 유통공룡의 무자비한 확장은 진행형으로, 코스트코는 경남 김해점, 서울 구로고척점, 전북 익산점 등의 신규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대규모 점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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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
[상하이 공안 제공. 상하이 위생건강위원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푸둥(浦東) 국제공항 노동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온 가운데, 이들 중 다수는 미국 대형 택배회사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상하이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중국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푸둥 공항 직원 1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전날 미국 택배회사 페덱스 직원 1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푸둥 공항 화물터미널의 페덱스 상해지사 운반직원 장(章) 모씨로, 당국은 밀접접촉자 17명을 격리하는 한편 장씨가 방문했던 주거구역(小區)을 '코로나19 중(中) 위험 지역'으로 지정했다.

페덱스 측은 푸둥 공항에서 계속 영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핵산 검사는 푸둥 공항의 화물 운반 관련 직원과 그 밀접접촉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연이어 나오자 22일 밤 공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다.

앞서 21~22일에는 또 다른 미국 택배회사 UPS 직원 2명과 직원의 아내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는 게 글로벌타임스 설명이다.

UPS 측은 "상하이 방역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면서 "하루에 수차례 시설을 청소하고 직원들에게 개인방호 장비를 제공하는 등 엄격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뿐만 아니라 지난 9일과 10일 푸둥 공항 노동자 1명과 푸둥 공항에서 근무하다 안후이성으로 돌아간 1명이 각각 확진된 것과 관련, 북미지역에서 온 항공 컨테이너가 감염원이라고 지목한 바 있다.

이들이 지난달 30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함께 해당 컨테이너 청소작업을 했고,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 북미 지역에서 유행하는 것과 매우 유사해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글로벌타임스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물품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23일 오후 기준 푸둥 공항의 화물과 국내선 여객 운송은 대체로 정상 운행 중이었다고 전했다.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
[상하이 공안 제공. 상하이 위생건강위원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중국 국가위건위에 따르면 23일 하루 중국 전역에서 보고된 확진자 22명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20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각각 상하이와 항구도시 톈진(天津)에서 나왔다.

중국 당국이 수입 물품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는 가운데, 베이징(北京) 징선(京深) 수산물 시장은 개인 소비자에 대한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덧붙였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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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한... 이해찬·박병석 등
핵심 인사 연쇄 접촉 '광폭 행보'

왕이(왼쪽)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연합뉴스


이달 25~27일 한국을 방문하는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방한 기간 동안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별도 회동 계획을 잡아둔 것으로 확인됐다. 2박3일 동안 정부는 물론 여당 내 핵심 인사까지 두루 접촉하는 광폭 행보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내년 초 출범을 앞두고 한중 간 친밀감을 높여 한미 동맹을 견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4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왕 부장은 25일 저녁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왕 부장은 26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오찬을 겸한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방한 기간 왕 부장은 문정인 특보와 서울 모처에서 따로 만난다. 왕 부장이 문 특보와 공식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진다. 문 특보는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라인 주축인 이른바 '자주파 그룹'의 수장 격이다. 문 특보와 접촉하는 것만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한미동맹 강화 움직임에 대한 선제적인 견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다는 게 왕 부장의 노림수로 보인다.

왕 부장은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등 여당 인사들도 따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지난해 12월 방한 때도 이해찬 당시 당 대표를 만나 한중 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전 대표는 당시 왕 부장에게 한중 관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민주당이 더 큰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왕 부장의 이같은 빡빡한 방한 일정은 방한에 앞서 이뤄지고 있는 방일 일정과 대비된다. 왕 부장은 24, 25일 일본 방문 기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회담한 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를 예방하는 등 필수적 일정만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당초 왕 부장 이번 순방의 무게감이 한국에 더 실려 있었던 것으로, 그만큼 중국이 한국을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체제의 '약한 고리'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파워볼게임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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