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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5 18:09 조회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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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김용래 특허청장이 25일 오후 특허청 소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3회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에서 지식재산 협력사업 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2020.11.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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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연구원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혈장 분획 공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GC녹십자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치료목적 승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10건이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신뢰로 해석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 의존해야 하기에 생산량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마무리 작업이 코로나19 완치자에 달린 상황에서 환자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질병관리청과 GC녹십자 등에 따르면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2a상을 위한 환자 모집이 총 60명 중 16명만 이뤄졌다. 지난 8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a상을 승인받고 9월 18일 첫 환자를 모집했지만, 추가 환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의 경우 GC녹십자보다 늦게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임상 2·3상 승인을 받았지만 2상 시험 환자 모집을 마무리했다. 총 300명 모집에 327명의 피험자를 확보했다. 전체 모집 환자 중 국내 환자 모집 목표 인원이었던 30명을 초과 달성했다.엔트리파워볼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확보가 필수다. 코로나19 완치자가 혈장공여 의사를 밝히더라도 B·C형 감염 여부와 코로나 바이러스 무력화 중화항체가 형성돼 있는지를 보는 ‘항체 역가’ 검사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1명으로부터 받은 혈장은 통상 코로나19 환자 0.3~0.5명에 쓸 수 있는 양이다.

백신 제조업체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해외와 비교해 코로나19 환자 수가 적은 데다 약 2주간 격리된 상태인 코로나19 완치자의 경우 심리적으로 불안정해 혈장공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빠른 시간 내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마무리하기 위해 임상 대상 병원을 기존 6개에서 12개로 늘렸다. 이를 통해 연내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매듭짓겠다는 계획이다. 당초 임상 설계 당시 GC녹십자가 목표로 했던 임상 2상 마무리 시점은 내년 2월이다.

의료현장에서는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내 병원에서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를 치료목적으로 사용승인 요청한 건수는 총 10건이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의료진의 신뢰와 확신이 치료목적 사용승인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국내에서 혈장 확보를 위한 혈장 공여는 신천지 신도들을 중심으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총 3차례의 혈장공여를 진행 중으로, 3차 혈장공여만 약 4000명을 목표로 한다. 앞서 진행한 2차례 공여에는 약 1700명이 참여했다.

GC녹십자는 의료현장에서 치료목적 승인 요청이 줄을 잇자 이달 3일 3차 혈장치료제 생산에 돌입한 상태다. 생산 완료 시점은 이달 말로 예정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혈장공여를 통해 확보한 혈장을 모아 공정에서 분획하고 정제해 만드는데, 3차 물량의 경우 240리터 기준 (생산 소요 기간이) 한 달이 조금 안 걸린다"고 했다.

정부 관계자는 "생산으로는 항체치료제(셀트리온)가 아무래도 낫지 않나 하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혈장치료제 생산은 한정적"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의 경우 지난 9월부터 국내 코로나19 환자 10만명이 치료받을 수 있는 항체치료제 생산에 돌입해 초기 물량 생산을 완료한 상태다.

[김양혁 기자 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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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발 확진자 36명…12살 초등학생도 확진
동선 숨긴 해양경찰관 때문에 초동조치 실패…방역당국 고발 검토
해경, 본청 일부 출입통제…해당 경찰관 감사 예고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그래픽=고경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현직 해양경찰관이 초기 역학조사 당시 숨겼던 동선인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유흥업소발 확진자 36명…'n차감염' 12살 초등학생도 확진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시 연수구 모 유흥업소와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36명이다. 이날에만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해당 유흥업소 종사자이고 손님은 17명이다. 나머지 4명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나 가족 등 이른바 'n차 감염자'다.

n차 감염자 중에는 이 업소를 이용한 손님의 조카인 초등학교 6학년생 A(12)양도 포함됐다. A양은 이 유흥업소를 방문한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에 따라 A양이 다닌 초등학교의 교직원과 5~6학년 학생 등 551여명이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유흥업소 종사자 (39·여)와 다른 손님의 지인(39)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동선 숨긴 해양경찰관 때문에 초동조치 실패…방역당국 고발 검토

방역당국은 이 유흥업소와 관련한 확진자가 이어지는 게 초기 역학조사에서 확진 판정은 받은 현직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B(49)씨가 이곳을 방문한 사실을 밝히지 않으면서 초동조치를 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앞서 B씨는 지난 13일 골재채취업체 관계자인 C(57)와 함께 이 유흥업소를 방문했다. 이후 A씨는 이달 17일 감기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병가를 낸 뒤 자택에서 휴식 중 19일 인천 연수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C씨도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초기 역학조사에서 유흥업소를 방문한 사실을 숨겼다. 방역당국은 B씨가 20일 정확한 동선을 밝혔더라면 'n차 감염'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B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A씨와 B씨가 유흥업소 방문 동선을 은폐해 신속한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경, 본청 일부 출입통제…해당 경찰관 감사 예고

B씨의 확진으로 해경도 발칵 뒤집혔다. B씨가 근무했던 경비함정은 폐쇄조치됐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경찰관 10명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밀접접촉자 가운데는 해양경찰청 차장실 근무자도 포함돼 해경청 5층이 출입통제를 받고 있다. 이곳은 청장실과 차장실 등 해경 수뇌부의 집무실이 있는 곳이다.

해경은 업계 관계자와 유흥업소를 방문해 물의를 일으킨 B씨를 대기 발령 조치했다. 또 치료가 끝나면 직무 관련성이 있는지와 술값을 누가 냈는지 등을 확인해 공직자윤리법과 청탁금지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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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펀드사고에 은행들 위축
수탁사, 단순 구조상품도 외면

500억 수탁땐 수익 1500만원뿐
"버는것 보다 책임만 커져 기피"
일부 은행, 보수 10배 부르기도


중소형 자산운용사 A사는 해외 선진국의 기술주 중심 상장펀드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만들기 위해 수개월간 공을 들인 끝에 상품 개발을 마쳤다. 하지만 수탁업무를 맡아줘야 할 은행들이 운용사의 몸집이 작다는 이유로 계약을 꺼리며 발만 구르고 있다.

신생 자산운용사 B사는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통상적인 국내 투자로 수탁 난도가 가장 낮은 편이지만 수탁은행에서는 펀드 자산인 부동산에 임차인 수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수탁을 거부했다.

라임·옵티머스 사건의 후폭풍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은행권의 수탁 거부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사모전문 자산운용사들은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아우성이다. 반면 은행들은 수수료는 적은데 책임과 리스크만 커서 쉽게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다. 금융당국도 수탁은행 책임을 함께 강조하는 분위기라 당분간 사모펀드 수탁계약 거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운용사의 수탁계약 체결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려워졌다. 업계 관계자는 "신생 운용사부터 자산규모 업계 수위권인 공모운용사까지 업계 전반으로 수탁 거부가 확산되는 양상"이라며 "투자지역이나 모집규모, 투자대상, 투자자 등을 가리지 않고 사모펀드 수탁 환경이 악화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 자산운용사 사모펀드는 전형적인 오피스빌딩에 투자하고자 했으나 최근 수탁계약을 거절당했다. 대체자산인 부동산 펀드가 신탁형으로 설정됐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해당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예전에는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내 선호투자방식이던 부동산 투자조차 최근에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사모펀드 설정액 역시 올해 대폭 줄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9조2000억원에 달했던 사모펀드 설정액은 올해 들어 5조1000억원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전년 대비 거의 반 토막 수준이다.

펀드 내용에 문제가 없더라도 수탁은행들이 위험 부담을 이유로 과도한 보수 인상을 요구하는 등 새로운 장애물도 등장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자산운용자 관계자는 "고율의 수탁보수 요구에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따를 수밖에 없다"며 "수탁사와의 관계 유지를 위해서 수탁을 거절하거나 체결하더라도 외부에 공표하는 것조차 눈치가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들이 사모펀드 수탁을 거부하는 이유는 버는 돈은 얼마 안 되는데 책임은 크기 때문이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이후 금융당국은 기존에 느슨했던 사모펀드 관련 수탁은행의 관리·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실제로 사모펀드 수탁보수는 평균적으로 0.02~0.03%로 5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 수탁을 맡게 되면 은행 수익은 많아 봐야 1500만원 수준이다. 여기서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은행 이익은 얼마 되지 않는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수탁사 책임을 강화하고 나서자 은행들이 수탁보수를 0.1%까지 10배 가까이 올리는 케이스도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금융당국이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수탁은행 책임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금융위원회는 사모펀드 운용지시 등에 대해서 수탁사의 감시 의무를 새로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탁은행은 사모펀드 운용지시가 법령, 투자설명서 등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위반이 있으면 운용사에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 운용사가 시정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감독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도 수탁사에 부과됐다.

[문지웅 기자 /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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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LG생건 닥터그루트와 아모레퍼시픽 라보에이치, 탈모샴푸 1위 TS샴푸에 도전 ]


(왼쪽부터) TS트릴리온의 TS샴푸, LG생활건강의 닥터그루트 샴푸, 아모레퍼시픽의 라보에이치 샴푸 이미지
4050 남성이 주 고객이던 탈모샴푸 시장이 20대 여성 중심으로 재편되며 시장 파이가 확대되고 있다. 젊은 나이에도 스트레스로 탈모를 고민하는 20대와 청소년기 호르몬 분비로 '정수리냄새'를 고민하는 10대를 겨냥한 '영탈모' 시장이 확대되면서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에서 브랜드간 '탈모샴푸 전쟁'이 시작됐다.

25일 CJ올리브영이 올해 초부터 11월 19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탈모 및 두피 샴푸 매출은 전년비 52% 증가했다. 동 기간 전체 샴푸 매출은 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탈모·두피관리 기능성 제품을 찾는 수요가 훨씬 크게 증가한 것이다. 2030 구매 비중이 전년비 10%포인트 늘며 '영탈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브랜드별 샴푸 시장 점유율은 TS트릴리온의 TS샴푸가 16.9%로 1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 '려' 13.3%, LG생활건강 엘라스틴(8.9%) 애경산업 케라시스(8.6%)가 뒤를 이었다.

TS트릴리온은 고가의 기능성 탈모 샴푸 'TS샴푸'로 탈모 시장을 일찍 선점하는데 성공했다. TS샴푸의 2015년 샴푸시장 점유율은 2%에 불과했으나 5년 만에 탈모 샴푸시장의 성장과 함께 1위로 올라선 것이다. 최근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의 탈모시장을 정조준한 신규 브랜드가 TS샴푸의 뒤를 바짝 추격하면서 탈모샴푸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2017년 론칭한 탈모 전문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일반적인 탈모샴푸가 가진 전형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매력적인 향기를 앞세워 영 탈모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유럽 명품 향료 제조사의 천연 아로마 블렌딩 향기를 첨가해 10대~30대 초반 여성 고객을 사로잡았다. 2020년 8월 기준 닐슨데이터에 전체 샴푸 시장에서 닥터그루트의 점유율은 6%까지 올라왔다.

특히 닥터그루트는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거슬리는 '정수리냄새'를 제거하는 마스킹 특허 기술로 주목받았다. 청소년은 남녀를 불문하고 청소년기 호르몬으로 인해 독특한 '정수리냄새'가 나는데 강남 송파구의 한 지역 맘카페에서 "닥터그루트 샴푸가 청소년 정수리냄새 제거에 좋다"는 입소문이 돌며 대박이 났다. 2017년 브랜드 론칭 이후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


CJ올리브영의 헤어케어 제품 코너 사진/사진=CJ올리브영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론칭한 '라보에이치'도 두피케어를 중심으로 영탈모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올리브영을 비롯한 H&B스토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아모레퍼시픽은 10년 연구 끝에 '녹차에서 찾은 유산균 발효용해물'이 두피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두피 스킨케어 브랜드 라보에이치를 론칭했다.

두피도 얼굴 피부처럼 매일 스킨케어하자는 컨셉의 라보에이치는 출시하자마자 20대 여성에 큰 인기를 끌며 네이버 베스트 탈모샴푸 1위(6월29일 기준)에 등극했다. 라보에이치의 탈모증상완화 샴푸 3종(두피강화, 두피쿨링, 민감더마)은 출시 이후 2분에 1개씩 팔려나가면서 두피·탈모전문 샴푸로 시장에 안착했다.

홍희정 유로모니터 수석연구원은 "탈모케어 시장은 모발 손실에서 얇고 힘없는 모발과 두피를 관리하는 영역으로 시장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젊은 여성들이 스트레스와 잦은 염색, 펌으로 탈모나 모발 손상을 경험하면서 20대의 탈모 문제를 해결해주는 제품 소비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초화장품 시장에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 보편화된 것처럼 향후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 시장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파워볼엔트리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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